기억이 잘 안나는데 전광용님의 소설 <꺼삐딴 리>가 있었습니다. 이걸 읽은 지 한40년? 이 소설을 보면 왜 이광수나 최남선, 일제초 독립지사였던 이완용을 비롯한 우국지사들이 일제말에 왜 친일파가 되어간 줄기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인국이라는 일제 때 의사가 배운 배경은 친일인이었습니다. 그런데 6.25를 지나면서 소련 통치하에서, 친소련으로 변합니다. 이때 영어인 <캡틴 리>가 러시아어인 <꺼삐딴 리>로 바꾸어 소련세력에 봉사합니다. 전쟁이 끝나면서 미국지배의 남한으로 오면서 <캡틴 리>의 의사로서 미국세력의 세상에서 영화를 누립니다. 이건 그 인간의 생존능력이었고, 지금 자유한국당 놈들입니다.
이 인간에게 조선인의 존재는 없습니다. 그리고 일본인으로 살자 출발하고, 그 다음 소련 세력인으로 새 사람으고, 다시 미국인 세력으로 삽니다. 이게 <우리> 친일파의 친미로의 생존상 변절의 본질을 봅니다. 그게 정당하다는게 자유당입니다.
핸드폰 때문에 찿아보려고 어디에 갔는데, 그 앞에 책 하나가 있는데 <종족 민종주의?>가 있어요......이해하려면 합니다. 그게 역사 이해를 구렁이로 반항못하게 넘어옵니다.......스물스물......서울대 옆에 낙성대 있어요.....그게 그 소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