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1:52. 권세 있는 자를 그 위에서 내리치셨으며 비천한 자를 높이셨고
권세 있는 자,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는 자이다.
군림하려는 자들이다.
자신이 의롭다고 여기는 자이다.
상대적으로 다른 사람들을 멸시하는 자이다.
마치 천국의 아랫목을 차지한 것처럼 착각하는 자들이다.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이르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눅18:11)
바리새인은 당시 종교 지도자이다.
하나님의 일을 자신들에게만 주어진 특권인 양 착각한다.
직분을 계급으로 착각하는 자들이다.
가르치는 일이 얼마나 두려운 일인가?
자칫 저들을 멸망의 자리로 가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늘 자신을 돌아보아야 하는 이유이다.
비천한 자,
자신이 짙은 어둠임을 인식한 자이다.
다른 사람이 아닌 자기 가슴을 치며 회개하는 자이다.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눅18:13)
다윗의 회개,
가슴을 치며 회개하는 그를 용서하신 하나님이시다.
나아가 ‘마음에 합한 자’라 불러주시지 않았던가?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시51:11)
평생에 멈춰서는 안될 기도가 회개이다.
얼마나 모질고 독한 자기(自己)인가?
제가 죄인 중에 괴수입니다(하타티 메오드).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