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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속담에 [낫] 놓고 기역자를 모른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ㄱ]자의 참뜻은 무엇이기에 모른다고 하였을까요?
[낫]의 모양이 [ㄱ]의 모양일까요?
속담에는 깊은 뜻이 담겨있는 말로써 단순한 [ㄱ]의 모양을 표현한 것이 아님니다. 낫을 기울여서 보면 [ㅅ]자로도 보일 수도 있고 꺼꾸로 놓고 보면 [ㄴ]자도 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곧 낫의 모양만으론 [ㄱ]인지 [ㅅ]인지 [ㄴ]인지 알수 없습니다.
말이 안돼죠?
그렇다면 낫 놓고 [ㄱ]자도 모른다는 참 뜻은 무엇일까요? 여기에는 깊은 뜻이 담겨 있었던 것입니다.
한번 [낫]을 자세히 보시길 바랍니다. 꺽인 [ㄱ]의 모양이 아니라 정확히는 [곡선]의 모양입니다.
낫이 꺽기면 자르기에 많이 불편합니다.
여기서의 속담의 참 뜻은 [ㄱ]자의 근원은 [곡선]이라는 뜻을 전달하기 위하여 만든 소리입니다.
풀어서 해설하면 낫을 보고 [ㄱ]자의 어근은 [곡선]이라는 사실도 모른다는 소리입니다.
제가 발견한 소리규칙에서 [ㄱ]의 어근[원천]은 [곡선]이였습니다.
[ㄱ]의 상형원리 : 곡선 -> 꺽임 -> 가름 --> 깨짐
아래는 예의 그림을 보시면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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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수의 소리이론
http://cafe.daum.net/who.am.i/3Waa/477
첫댓글 낫을 눕혀 보면 ㄴ이고 그리 보면 ㄱ이고 사이로 보니 ㅅ이네.
낫을 다시 보니 곡선만 아롱 지네 굽을곡 부르니 어근이라네.
처음 뵙겠습니다. 반갑습니다.
다른 자음의 뜻은 몰라도 되도 가장 기초적인 [ㄱ]의 어근은 상식적으로 누구나 알아야 될 것 같습니다.
기본이 무너지면 전체가 무너지기 때문입니다.
잘 봤습니다!!!
이제 한글의 미래가 밝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듦니다.
다른 나라사람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지만 한국사람은 쉽게 이해합니다.
한글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곡선이라, 그렇군요.
역시 한국사람은 이해가 빠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