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대신 주차하다 12대 '쾅'...경비원·차주 벤츠 상대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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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이 입주민의 벤츠 승용차를 대신 옮기다가 10대 넘는 차량을 들이받았던 사고 기억하실 겁니다. 당시 경비원은 급발진을 주장했는데 차주가 차량 제조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사고 당시 장면부터 보시죠. 벤츠 승용차 내부에 있는 블랙박스 화면입니다. 이때 경비원이 운전하고 있던 건데요, 뒤쪽으로 천천히 갔다가 갑자기 속도가 붙기 시작합니다. 뭔가에 부딪히고, 갑자기 앞으로 내달립니다. 그러더니 주차된 차량 여러 대를 들이받습니다. 다른 차에서 찍힌 화면으로 볼까요, 이중주차된 차가 빠르게 밀려날 정도로 큰 충격이었습니다. 이렇게 모두 12대가 피해를 봤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붉은색 브레이크등이 선명하게 들어와 있습니다. 당시 차를 운전했던 경비원과 차 주인도 이걸 근거로 급발진을 주장했는데, 이 두 사람이 함께 벤츠를 상대로 소송을 내기로 했습니다. [B 씨 / 피해 차주 : 지금 이 상황을 뭔가 합리적으... #YTN뉴스 등록일2024.05.03 카테고리뉴스&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