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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개봉한 4편의 신작 모두가 박스 오피스 탑 5에 진입하면서 1위,2위,3위,4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The Pink Panther "가 물량공세로 밀어 붙이면서 1위를 차지하긴 했지만, 실질적으로는 이번주에 가장 선전한 작품은 "Final Destination 3 "이다. 데스티네이션 시리즈 중 가장 훌륭한 개봉 성적을 기록한 "FD 3"은..이변이 없는한 시리즈 최고의 성적을 기록할 듯 싶다. 뭐..평론가들이야 욕하라고 있는 사람들이기에, 3번째까지 이어진 이 시리즈에 호평할리가 만무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뭐..그래도 어쩌랴..사람들은 이 시리즈를 은근히 즐겨보는걸... 1위를 차지한 "핑크 팬더"는 스티브 마틴, 케빈 클라인, 비욘세, 쟝르노라는 초호화 캐스팅에도 불구하고..기대보다는 저조한 성적으로 데뷔했고, 평도..뭐..그다지 좋지 않다. "FD 3"이랑 비슷한 수준.. 3위는 역시나..신작이다. 미국 어린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이야기인 "Curious George"가 차지했다. 개봉되기 직전에..누군가 죽어서 굉장히 화제가 되었는데..(누가 죽었는지 생각이 안난다..작가였나..그런 것 같은데..)어쨌든..예고편을 통해서 기대이하의 애니메이션이라 생각했던 작품인데..의외로 선전하면서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영화인생 40년에 빛나는 해리슨 포드 옹의 "Firewall"이 차지했다. 아직까지 뛰어다니면서 적과 싸워야 되는 정말 고된 운명에 갖혀있는 해리슨 포드의 마지막 액션이 되지 않을까 하는데..(인디 4편 촬영들어갈때까지는....) 역시나 나이를 속일 수 없는 법..60이 넘은 할아버지의 액션을 사람들은 그다지 선호하지 않은 것 같다. 5위는 지난주 깜짝 1위였지만, 개봉 2주만에 신작 4편에게 차례대로 카운터 펀치를 맞으면서 주루룩 미끄러진 "When a Stranger Calls"이 차지했다. 뭐..그래도..괜찮다..이미 제작비의 2배이상을 벌어들였으니까..
6위부터 10위까지는 신작 4편의 공세에 제대로 반격하나 하지못하고 그대로 다 미끌어져버린 불운의 작품들이 차지했다. 지난주 2위에서 4계단 하락한 "Big Momma's House 2 "가 6위, 지난주 3위에서 4계단 하락한 "Nanny McPhee "가 7위..지난주 4위에서 4계단 하락한 "Brokeback Mountain "가 8위, 그리고 "Underworld: Evolution "와 "Hoodwinked"가 각각 9위와 10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2편의 다큐멘터리 필름이 이번주 박스 오피스에 모습을 드러냈다. 4개의 상영관에서 약 5만 4천달러를 벌어들이며 이번주 52위를 차지한 닐영의 다큐멘터리 필름 "Neil Young: Heart of Gold"과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져스의 어린 가드 세바스챤 텔페어의 다큐멘터리인 "Through the Fire"가 8개의 상영관에서 약 2만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62위를 차지했다. 그의 마지막 고등학교 생활을 다룬 이야기로서 그가 대학이냐, 프로냐를 선택하는 이야기부터 그의 가족, 그리고 그의 생활이 담겨있는 필름이다. #Coming SOON!!!!
토리노 동계 올림픽도 개막하고..뭐 그랬지만, 그거에 상관없이 이번주도 어김없이 3편의 신작이 소개된다. 처음 작품은 "스파이 하드", "무서운 영화" 시리즈에서 각본을 맡았던 Aaron Seltzer의 연출작인 "Date Movie"다. 이 감독님의 경력을 보면 거의 뭐..느낌이 온다. 이 작품은..바로 코미디다. "무서운 영화"의 로맨틱 버젼이라고나 할까.."로맨틱 영화"라고 하면 될 듯..주연은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와 "아메리칸 파이" 시리즈의 앨리슨 해니건이 주연이다. 일단 어떤 악평을 받는다 해도 웃기기만 하면 될 텐데...영화의 소기 목적은 달성일 것이다. 두번째 작품은 스티븐 스필버그의 완벽한 조력자 역할을 했고, "얼라이브","콩고"를 만들었던 프랭크 마샬 감독의 신작 "Eight Below"다. 개인적으로 정말 연기는 지겹게도 못한다고 생각하는 멀쩡한 금발 미남 폴 워커가 주연인데..이 영화에서는 어떨지...지질학자 제리 세퍼드의 실화를 다룬 이야기로서 북극에서 일어나는 개들과의 우정이 중점이다..홈페이지에 가보면 등장하는 개들의 월페이퍼도 한마리씩 따로 있다. 세번째 작품은 "크리스마스 건너뛰기"로 짭짤한 재미를 보았던 조 로스 감독의 신작인 "Freedomland"다. "샤프트", "랜섬", "컬러 오브 머니"등의 각본가로 유명한 리차드 프라이스의 동명의 소설(수잔 스미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을 리차드 프라이스가 직접 각색해서 만든 작품이다. 사무엘 L 잭슨과 줄리안 무어가 주연을 맡았기에 어느 정도 안정감이 느껴지긴 하지만, 내용이 너무 어두운지라..흥행에서는 어쩔까 모르겠다. 게다가 시드니 폴락, 마이클 윈터바텀 감독이 연출을 포기한 작품이라는 것도... |
첫댓글 항상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그리고 저처럼 한가한사람들을 위해서 영화 몇편만 추천해주시면 어떨까요? 뭐 이럴때 이영화를 보면 좋다 이런식으로 말이죠
^^..감사합니다..가끔..제 블로그에 오셔서 보고 가세요..몇편의 저만의 영화감상문이 있으니까..추천하라고 하시니..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blog.yahoo.co.kr/gaz413 입니다.
오..감사합니다.. 가서 보고왔습니다
여전히 냉혹한 폴워커에 대한 평가,,,ㅋㅋ,,FD3,,FD(어디서 많이 듣던단어??),,정말 기대됩니다,,
아직 제가 생각하는 대작은 나오지 않는군요...항상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이번에는 늦게 나왔네요... 항상 월요일만 되면 기다려져요 ㅎㅎ 매번 수고하십니다
부실한 내용인데, 재밌게들 보신다니..감사할 뿐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항상 수고하시네요.. 복받으실거에요~~ ㅎㅎㅎ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