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윤태영도 대단한 인물이라죠...

미국에 MIT인가? 뭐지 기억은 안나는데... 경영학 공부좀 했다는데... 그 뭐시기가 자격증 이름이었나 대학 이름이었나 기억은 안나는데 계속 공부하면 돈버는 건 장난이라네요... 저희학교에 삼성에서 어떤분이 오셔서 강의하다가 얘기 해주셨는데 처음에 '맨발'로 나왔을때 아부지가 자식취급도 안해줬데요... 그러다가 요즘 조금 뜨면서 사람취급은 해준다고 하더군요... ㅎㅎ;; 웃으라고 말한거겠지만...;;; 윤태영이라는 사람 정말 대단한것 같아여... 경영자의 길을 버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충실하다니... 솔직히 자기가 힘 조금만 쓰면 스타 되는건 단방일텐데... 꾸준히 열심히 하고 있고... 좋은 사람 같아여... ^_^ --------------------- [원본 메세지] --------------------- [100大 CEO] 3위 삼성전자 윤종용 부회장 ◆3위 삼성전자 윤종용 부회장/ 반도체시장 주력제품 재편 삼성전자 윤종용(57) 부회장은 한국 전자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경영인이다. 반도체 경기가 급격히 나빠졌던 96년 12월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한 이후, 전체 직원의 30%를 줄이고 한계사업을 과감히 정리하는 강력한 구조조정을 단행, 삼성전자를 세계 최고기업의 반열에 올려 놓았다. 또 D램반도체 위주의 수출제품 구성을 반도체와 정보통신, 디지털가전 등 3대 분야로 재편했으며, 반도체 분야도 비메모리, DDR(더블데이터레이트) D램, 플래시 메모리 등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다각화하는데 성공했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지난해 사상 최악의 반도체 불황에도 불구하고 국내 제조업체로는 처음으로 수출 200억달러를 달성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인텔·휴렛팩커드·소니 같은 세계적인 IT(정보기술)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 DVD플레이어 등 디지털 복합제품 중심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솔직한 성격으로 보고를 하거나 연설을 할 때에도 미사여구 없이 있는 그대로 말하는 스타일. 직접 현장을 돌아다니는 현장경영을 중시한다. 미술·고전 등에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어 ‘걸어 다니는 사전’, 꼼꼼한 메모 습관 때문에 ‘메모광’으로도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