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左) 헤니, 우(右) 인성.’
KBS 2TV 드라마 ‘봄의 왈츠’의 깜짝 헤로인인 한효주가 ‘사부님’을 곱빼기로 얻었다. 한명은 ‘봄의 왈츠’에서 호흡을 맞추는 다니엘 헤니이고, 또 한명은 조인성이다. 하나같이 잘 생겼지, 키 크지, 성격까지 좋은 ‘킹카 오라버니’들이다.
불과 1개월전까지만해도 한효주에게 이들은 브라운관을 통해서만 볼 수 있는 머나 먼 존재였지만 어느새 ‘격의없는 사제지간’으로 친분을 쌓게 됐다. 우선 다니엘 헤니와는 지난해연말부터 보름동안 오스트리아에서 ‘봄의 왈츠’ 촬영을 진행하며 기타를 매개로 친해졌다.
다니엘 헤니는 기타 연주 경력 9년을 자랑하는 베테랑. 해외 촬영이다 보니 짬이 날 때에는 출연진과 스태프가 다같이 모여 여가를 보내는 경우가 많았다.
이 때마다 다니엘 헤니는 기타를 꺼내들어 무료한 휴식 시간에 양념을 쳤고, 더 나아가 한효주에게 기타 연주를 전수하는 자상함을 발휘했다. 덕분에 기타의 C코드 조차 몰랐던 한효주는 다니엘 헤니의 명강의 덕분에 어렵지 않은 로큰롤곡 하나를 ‘마스터’하는 데까지 실력을 쌓았다.
17일 오스트리아에서 돌아온 뒤 18일 크렌시아 광고를 촬영하면서 조인성과 첫 대면했을 때에도 유사한 상황이 벌어졌다. 조인성이 크렌시아 광고의 새 파트너가 된 한효주에게 표정, 동작 등 연기의 기본기를 현장에서 즉석 가르치고 나선 것이다. 참한 성격이 닮은 두 사람은 오누이처럼 친해져 나중에 조인성은 ‘이제 나를 연기 선생님으로 부르라’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한효주 측은 “한효주가 워낙 털털하고 소탈해 남자연기자들이 ‘남동생’처럼 금세 친숙함을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재원 기자 miin@sportshankook.co.kr
첫댓글 -_-;;;;;;;;;;;;;;
뭐! 이젠 조인성까지...... 씨 니까지게뭔데!!!!!!!!!!!!!!!!!!!!!!!
아 졸 부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조인성........ㅠㅠ
한효주,,,,,,,,,
너머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 남동생 이상은 안돼~~~~~~~~~~~~~~~~~~~~~~~~~
매력이뭐냐
궁금해 궁금해 궁금해..궁금해 궁금해 궁금해..궁금해 궁금해 궁금해..
하지원보다 더 샘난다.
조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