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군의 정찰헬기 사업과 아파치 헬기 사이에 어떠한 관련이 있는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OH-58 카이오와 대체사업
이 사업은 1982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카이오와 정찰헬기를 대신할 헬기를 개발하는 사업이었는데,
여기서 채택된 것이 바로 RAH-66 코만치입니다.
하지만 코만치의 운명은 여러분들이 알고 계신것 처럼......
2. AAS사업의 재개, 그러나...
그 이후 미군은 AAS(Armed Aerial Scout)사업을 진행합니다. 여기에는 벨, 보잉, EADS 등이 참여했는데요.
그러나 이 사업도 예산의 압박으로 취소됩니다....
자 그동안 OH-58을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던 미군도 더 이상은 OH-58를 붙잡고 굴리는 것에 대해서 부담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OH-58은 퇴역은 시켜야겠고... 그러면 정찰임무를 수행할 전력에 공백이 생기고....
그렇다고 대체할 사업이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미군의 고민은 깊어만 갑니다. 이때!
3. 아파치를 정찰헬기로 쓰자!
주방위군에 있는 아파치를 미 육군으로 돌리고 이것을 활용해서 정찰헬기로 쓰자! 라는 의견이 채택됩니다.
네. 미군은 정찰을 이제 아파치 헬기로 합니다.
구체적으로 현역에 338대, 주방위군에 30대 있던 OH-58은 점차 퇴역시킬 예정입니다.
아파치는 미육군 현역에 570대, 주방위군에 192대, 예비군에 48대가 있는데, 주방위군과 예비군의 아파치를 미 육군으로
전량 돌리고, 미 육군은 이 물량과 무인기 조합으로 정찰임무를 부여할 것이라고 하네요.
앞으로 미 육군은 총합 690대의 AH-64E 를 갖게 되고, 주방위군과 예비군은 아파치를 보유하지 않을 예정이랍니다.
첫댓글 정찰 아파치라니, 레알 천조국 클라스...
그리고 말머리 좀 부탁드립니다. ㅌㅌ
넵, 말머리 달았습니다 ^^
코만치를 정찰헬기로 썼음 얼마나 좋아~? 럼스펠드 개객기 ㅋㅋ;
와 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파치로 정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롱보우 레이더도 달렸고, 맷집도 되고, 기본적으로 기동성도 충분하니 정찰용으로 쓸만하죠. 뭐랄까, 위력정찰이랄까? 그런 식으로 운영 가능할 겁니다.
돈만 많으면 정말 좋은 선택이죠ㄷㄷ
ㄲㄲㄲㄲ 야저거 정찰용이야 ㄲㄲ 어어?! 어어?! 뭐야 저소낙비는
정찰하는 김에 소탕해버리겠다?
위력정찰이라고 하죠. 적의 현재 상황, 주변 지형, 작전시 주의사항 등을 미리 확인하면서 동시에 웬만한 적의 정찰대 정도는 갈아마실 정도의 전력을 보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