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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준의 가슴이 따뜻해지는 詩]
빈방
출처 조선일보 : https://www.chosun.com/opinion/specialist_column/2026/10/18/2GAEEQ44Y5ACRHWVUDYCPJQSSY/
누구라도 한때 엄마가 있었어요
엄마라는 말 참 좋아요, 기슭을 적시며 헤적이는
곡우 무렵 밤물결 같은
나는 지금 뒤늦게, 북아현동 산 7번지 언덕길, 성에 낀
창문 앞에 우두커니 서서 빈방을 듣고 있어요
길 쪽으로 창문이 나 있는 방엔 삼십촉 전구가 켜져 있고
늦도록 재봉틀을 밟는 엄마가 있어요
자니?
등 너머, 말 이전의 망설임이 돌아누운 어깨를
가만가만 어루만지던 깊은 겨울밤
옆 사람 숨소리를 셀 수도 있는 그런 단칸방
어깨를 돌리면 바로 품을 파고들 수 있었는데
그때, 나는 무슨 일로 더욱 몸을 웅크려 이불깃에 얼굴을 파묻었을까요
소리 죽인 울음을 다 받아내던 엄마가 이윽고 다시 묻던
자?
아니, 대답하고 돌아눕기만 하면 되는 거리
등 뒤엔 엄마가 있었는데
나는 영영 대답하는 일을 마치지 못한 채
등 너머에 빈방을 가진 사람
한때, 엄마라는 바다와 육지를 가진 적 있어요
엄마라는 지구를
-조정인(1953~)
일러스트=이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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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은 엄마 생각을 한다. 재봉틀로 옷을 짓던 엄마. 시인은 엄마와 함께 살던 단칸방 옛집을 찾아간다. 비좁은 방에서 엄마와 잠을 자던 겨울밤을 생각한다. 그때 시인은 엄마에게 등을 돌려 누워 있었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속울음을 울고 있었던 것인데, 그런 시인을, 시인의 들썩이는 어깨를 엄마는 어루만지듯 가만히 바라보면서 물어보셨다. “자?”라고 한없이 낮은 목소리로 짧게, 무너지는 기슭을 헤적이는 밤물결 같은 음성으로.
엄마는 이제 이 세상에 계시지 않고, 시인은 적막과 부재의 빈방을 갖게 되었다. 그러면서 모로 누운 등 뒤에 엄마가 있던 시절을 애타게 그리워한다. 최근에 펴낸 신작 시집에서도 시인은 “엄마와 나는 한 이불을 덮고 잠이 드는데, 그런 밤은/ 한 장 홑이불 같은 슬픔으로 아늑하고 따스했다”라고 썼고, 자신을 일러 “엄마한테서 초대받고 엄마한테서 갈채받은 자”라고 적었다. 모성(母性)은 오로지 품속에 사랑을 지닌다.
문태준 시인
행복이 넘치는 곳,
『빛명상』
10월의 빛역사
1987.10.03 화왕산 동굴 노인과의 만남과 비서
1994.10.15 학회설립과 고려예식장 첫 공개 강연회
1995.10.7. 한라산 서치라이트 빛현상
1997.10.10 손인수 교수의 빛만남과 웰다잉
1999.10.02 어머니의 꿈
1999.10.04 계룡산 신원사의 풍경소리
2000.10.20~31 메주고리예 성모님
2015.10.10 카프리섬 제2의 빛만남
어머니의 기도
누가 가르쳐준 것도 아닌데
옛날 우리 어머니들은 정화수 한 그릇 떠 놓고
일월성신日月星辰을 향해 두 손 모아 정성을 올렸다
방식과 모습은 다르지만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은
하늘과 땅, 각자가 믿는 신을 통해
감사와 공경, 진심을 올린다
그 모든 모성母性의 마음이 기도와 명상의 원형이며
곧 근원의 마음과 연결되어
행복의 길을 연다
출처 : 甲辰年 그림찻방3
빛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3
2024년 6월 22일 초판 1쇄 P. 298-299
세상 모든
물줄기는 바다로
2003년, 팔공산 빛VIIT의 터를 가꾸던 중 수도관 공사를 위해 땅을 파다가 큰 돌에 부딪히게 되었다. 처음엔 작은 바위 정도로 생각했던 이 돌이 파 들어갈수록 넓고 깊게 묻혀 있어 젊은 장정 몇 명이 한 동안 씨름하였다. 꺼내어 놓고 보니 반듯하고 아름다운 모양이기에 정원석으로 쓰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문득 어떤 느낌이 들어 고요에 잠겼다. 보통 돌이 아니었다. 고요함 속에서 이 돌에 담긴 보이지 않는 그 무언가가 느껴졌다. 발달한 문명도 글자도 없던 시절, 때 묻지 않은 순수한 마음으로 이 돌을 중심으로 오행 방위를 만들고 하늘을 경배하고 진심의 감사를 올리던 고대인들의 마음이 그 돌에 담겨 있었다. 후에 한 전문가를 통해 이 돌이 고대 부족의 천재단인 고인돌과 오행석이라는 말을 들었다.
그 돌을 보며 생각했다. 글도 발달된 문명도 없던 시절, 옛 사람들은 어떻게 하늘을 경배하고 오행의 이치를 이해하고 있었을까? 누구로부터 배워서일까? 그렇다면 누가 맨 처음 그것을 일러주었을까.
아마도 그것은 누가 이론으로 만들어 가르친 것도 부추긴 것도 아닌, 모두의 마음속에 있는 뿌리와 근원에 대한 본능, 알 수 없는 이끌림이었을 것이다. 내 안의 진정한 나, 빛VIIT마음이 존재하기에 옛 어머니들은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맑은 정화수를 장독대 위에 떠놓고 일월성신日月星辰을 생각하고, 천지신명天地神明을 우러렀다. 이것이 곧 세상의 모든 종교와 학문, 우주의 진리를 향한 모든 여정의 첫 출발이 되었을 것이다.
비록 그 외형이나 표현 방식이 오랜 시간과 다양한 환경을 거치면서 차이를 보이지만 결국 그 뿌리는 하나다. 골짜기 마다 흘러내리는 개천과 저마다 다른 평야를 끼고 도는 강줄기도 결국 맨 마지막에는 원래의 이름을 다 버리고, 네 물 내 물을 가리지 않고 ‘바다’가 되는 것처럼 말이다. 이처럼 빛VIIT은 종교의 근본 핵심과 가장 깊이 맞닿아 있는 힘이기에 많은 성직자들이 빛VIIT을 통해 진리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음에 감사하시는 모습을 보게 된다. 김수환 추기경님, 자월 큰스님, 역시 그러한 분들 중 한 분이었다.
출처 : ‘빛명상’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행복순환의 법칙
초판 1쇄 발행 2009/09/14
2021/06/01 초판 45쇄 P. 266-267 중
마음으로 읽는 동화 : 지암이와 지옥이
지암이와 지옥이는 닭이 올 때 만나기 시작해 별이 지면 헤어질 정도로 세상에 둘도 없이 친한 동갑내기 단짝 친구였다. 그러던 어느 날 아이들이 여섯 살 나던 해, 지나가던 한 이름 모를 노인이 지암이와 지옥이가 사이좋게 놀고 있는 모습을 보더니 안타깝다는 듯 혀를 끌끌 찼다.
"쯧쯧, 총명하고 영특한 아이들이건만, 두 아이 모두 일곱 살을 넘기기 힘들겠구나."
이 말을 들은 지암이와 지옥이는 곧 엄마에게 뛰어가 이 말을 전하였고, 깜짝 놀란 아이의 어머니들은 곧 그 이름 모를 노인의 행방을 물어 찾아가기에 이르렀다.
노인은 비록 행색은 남루하였으나 세상의 도를 깨친 큰 어른이었다. 지암이와 지옥이의 어머니는 이 노인에게 매달려 부디 아이들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달라며 간청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도인은 자신이 아무리 세상의 이치를 깨달았다 하더라도 사람의 명을 늘이는 재주는 없다며 단호히 거절하였다.
그러자 지옥이의 어미는
"당신이 진정 도인이라면 무조건 살려주셔야죠. 정말 너무하십니다. 강물에 돌 하나 던지듯 아이의 명이 짧다고 말만 하고는 아이의 명을 늘이는 방편은 알려주지 않다니 이럴 수가 있습니까? 세상천지에 도인이 어디 당신 하나뿐입니까?"
하고 불쾌한 마음을 도인에게 쏟아낸 채 집으로 돌아가 버렸다. 반면 지암이의 어머니는 그런 지옥 어미의 반응에 미동도 하지 않고 오로지 자식만을 생각하며 간절함과 애타는 마음으로 무릎을 꿇고 빌고 또 빌었다.
"도인님, 하늘의 도를 깨치셨다는 분이 어찌 그런 말씀을 하시옵니까? 좋습니다. 아이를 살려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 아이가 그렇게 일찍 죽을 운명이라면, 스승님 밑에서 공부라도 하게 해주십시오. 그러면 영혼이라도 깨쳐서 좋은 곳이라도 가지 않겠습니까? 제발 이 청이라도 들어주십시오.“
간곡한 지암이 어머니의 정성에 도인은 결국 그 청을 거둬들이고 말했다.
"알겠소. 당신의 그 간절한 마음이 나의 마음을 움직였소, 그렇다면 이제 이 시간부터 이 아이를 내게 맡기시오. 내 재주는 없으나 최선을 다해서 잘 가르치고 하늘에도 그 방법을 빌어보리다."
그 날 이후부터 지암이는 움막 산사에서 스승을 따라 허드렛일을 하며 공부를 하게 되었다. 그 공부는 세상에 태어나 삶의 진정한 목적과 생명의 법에 대한 내용으로서 즉, 모든 풀벌레, 풀 한 포기 등 생명의 존재를 통해 사랑과 자비, 더 나아가 순수를 배우는 것이었다. 그 어느 곳에서도 배울 수 없는 하늘의 큰 공부를 배우며 어느덧 지암이의 몸과 마음은 하루하루 닦여져 갔다.
한편 지암이의 어머니는 집 마당 장독대 위에 정화수를 떠놓고 빌고 또 빌었다. 단순히 아이를 '살려 달라' 는 기도가 아닌 아이의 영혼에 깃든 생명을 살려달라는 정성어린 기도였다.
"모든 만물의 높은 곳에 존재하는 큰마음이시여, 제발 우리 아이를 살려주십시오. 허나 죽는 것도 당신의 뜻임을 알고 따르고자 하니, 부디 아이의 영혼만은 깨쳐 좋은 곳에 갈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 저녁으로 어머니의 간절한 기도가 이어진지도 일 년이 흘렀다. 그 사이의 지암이 또한 산사의 도인으로부터 열심히 마음의 가르침을 얻었다. 그러던 어느 날 도인은 지암이를 부르더니 모든 노력을 다한 끝에 하늘의 뜻만을 기다리는 자가 내쉴 수 있는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지암아, 그동안 잘 참고 견뎌내었구나. 어린 몸으로 이 스승을 따라 고생도 많이 하였겠느니, 오늘은 특별히 어머니와 하룻밤을 지내고 오너라. 단 내일 미시(未時, 낮 1~3시)를 넘지 말고 이곳에 와야 하느니라. 알았느냐?"
"예, 스승님 감사합니다. 내일 꼭 미시까지 돌아오겠어요."
사실 지암이가 맞이하게 되어있는 운명의 시간이 바로 미시였다. 그 운명의 시간 전에 어머니를 만나게 해주고자 한 것이 도인의 마지막 배려였다.
아이는 스승이 왜 자신에게 이런 시간을 주는지 알지 못했다. 그저 어머니를 본다는 설렘에 재를 넘고 또 넘으면서도 힘든 줄을 모르고 달음박질을 하였다. 그렇게 달려 드디어 어머니가 계시는 마당에 들어섰다.
'엄마!' 하는 아이의 외침 소리를 듣고 버선발로 뛰어나온 지암이의 어미는 아이를 부둥켜안고 한없이 울었다. 그리고 그리움과 애절함은 하룻밤이 다 지나도록 풀릴 줄을 몰랐다.
오히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더욱 슬픔만이 커져갔다. 만난다는 기쁨도 잠시 내일이면 다시 또 헤어져야 하기 때문이었다. 다음날이 되어, 닭이 울고 해가 떴다. 지암이는 서둘러 집을 나서 스승이 계신 움막 산사로 가기 위해 길을 나서 바삐 걸음을 옮겼다. 그런데 갑자기 억수 같은 소나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한참을 쏟아붓던 소나기가 그치자, 불어난 물도 순식간에 빠져나가고 햇볕이 쨍쨍 나기 시작했다. 스승님이 말씀하신 미시까지 가기 위해 서둘러 길을 가던 지암은 큰물이 빠지고 난 계곡 돌틈 사이에 물고기들이 파닥파닥 뛰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아이, 애처로워라. 내가 살려 줄게."
지암이는 스승과 약속한 시간이 다가오는 것을 알면서도 차마 죽어가는 물고기를 못 본 체하며 갈 수 없었다. 고사리 같은 작은 손으로 물고기를 개울로 옮겨주다 보니 어느새 스승이 말한 미시가 가까워졌다. 그 시간은 곧 지암이의 마지막 운명의 시간이었던 것이다.
이때, 지암이를 데려가기 위해 찾아온 저승사자는 죽어가는 물고기를 땀을 뻘뻘 흘려가며 고사리 같은 두 손으로 옮기는 모습에 차마 저승으로 데려갈 수 없어 가만히 아이가 하는 대로 지켜보다 그만 데려갈 시간을 놓치고 말았다. 그렇게 하늘나라로 돌아간 저승사자는 아이가 물고기를 살려주는 아름다운 모습 때문에 차마 아이를 데려올 수 없었다고 하였다. 그러자 하늘에서도 생명의 고귀함을 알고 행하는 지암이의 갸륵한 모습에 감동하여 7살이던 아이의 명에 7자 하나를 덧붙여 77세까지 장수할 수 있는 명을 주었다.
반면 지옥의 어미는 도사로부터 불쾌한 마음을 이기지 못하고 돌아와 백방으로 수소문하여 세간에 유명하다는 도인은 모두 다 찾아가 보았다. 그러나 모두들 아이가 일곱 살을 넘길 수 있는 방편은 어디서도 구하지를 못하였다. 다만 지옥이가 물에 빠져 죽을 운명이라는 더욱 해괴한 말만 듣게 되었다.
지옥의 어미는 어떻게든 자신이 아들의 명을 바꿀 것이라며 이를 악물었다. 물에 빠져 죽는다 하였으니 어떻게든 물만 피하면 아들을 살릴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그 후로는 절대 물이 있는 곳에 아이를 데려가지 않았다. 하다못해 접시물 하나도 아이 옆에 두지 않았다. 그렇게 늘 노심초사 아이 옆을 지키며 물을 조심시키면서 일 년을 보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지옥이의 운명의 시간이 다가오게 되었다. 하필 그날 지옥의 어미는 다급한 볼일이 생겨 집안을 비워야 했다. 마을 건너 개울을 건너야 했기에 아이를 데려갈 수도 없었고 그렇다고 아이를 혼자 내버려 두고 가자니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물만 없으면 아이가 죽을 일 또한 없지 않겠느냐고 생각하고 집안의 우물을 모두 메우는 것은 물론 항아리며 물을 담는 작은 그릇조차 모두 없애 버렸다. 그것도 부족하여 자신이 없으면 혹시 아이 혼자 밖으로 다니다 물가에라도 가서 빠질까 하는 걱정에 방문을 굳게 잠그며
"절대 엄마가 없을 때는 물도 마시지 말거라."
신신당부를 한 후 집을 나섰다. 서둘러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지옥 어미는 아이가 걱정이 되어 집에 돌아오자마자 급하게 아이부터 찾았다. 방문을 열어보니 아이가 책을 보다 말고 엎드려 있는 것이었다.
"지옥아, 지옥아!“
순간 이상한 느낌이 들어 아들을 다시 불렀지만 지옥이는 대답이 없었다. 지옥의 어미가 자세히 들여다보니 아이는 천자문을 보고 있엇던 듯 책을 펴놓고 엎드려 있었는데 그 손가락이 '水' 자를 가리고 있었다. 아이가 물 때문에 죽는다고 하여 물그릇조차 치우고 방문까지 잠갔지만 천자문 속 글자가 아이를 데려갈 줄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한 것이다. 지옥 어미는 지난 일년 간 자신의 정성을 순식간에 앗아가 버린 하늘을 원망하며 울고 또 울었다. 155-160
출처 : 물음표(?) 2005/07/05 초판 1쇄 발행
2005/07/20 초판 3쇄 P. 155-160
첫댓글 이 세상 모든 어며니의 마음이 근원의 마음과 연결되어 행복으로 이끌어주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지암이와 지옥 이야기 감사 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엄마를 “엄마한테서 초대 받고 엄마한테서 갈채 받은 자”라고 한 표현이 참 마음에 와 닿습니다.
초광력은 엄마 같은 존재라는 생각이 글을 읽으며 들었습니다.
지암이 지옥이도 같은 엄마 마음인데 방법이 달라 결과까지 달라졌습니다... 감사합니다.
빈방 엄마라는 지구를 조정인.
일러스트 이철원의 그림을 좋아합니다.
어머니의 기도
물줄기는 바다로
지암이와지옥이.
어머니에 대한글
감사합니다.
생명의 고귀함...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동적인 빛역사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지암이와 지옥이...빛책속의 귀한글 감사합니다^&^
옛 어머니들이 정화수를 장독대 위에 떠놓고 일월성심, 천지신명을 우러름이
우주의 진리를 향한 첫 출발이었음을~~^ 귀한 빛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귀한 빛이야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문장 차분하게 살펴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진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귀한 빛 의 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