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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엄정수사 촉구' 탄원서 | ||||
시민 238명, 청와대·검찰·감사원·경기도에 제출… "사이언스 파크 취소하고 염 시장 엄정 수사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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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북동 사이언스 파크 의혹<본보 6월 2일·30일보도>과 관련 염태영 수원시장이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되어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해당 개발계획을 취소하고 염 시장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시민들의 탄원서가 청와대 등에 제출돼 귀추가 주목된다. 수원시민 장모씨외 237명은 지난 11일 오후 "염태영 시장과 염씨 일가가 사이언스 파크를 이용해 지가상승을 도모했다"며 청와대와 대검찰청, 감사원, 경기도에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탄원서에서 "도시개발 사업이 수원시의 전반적인 도시발전에 기여해야 함에도 염 시장은 본인과 염씨 일가에게 혜택이 가도록 막대한 부당이득 발생을 노린 것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은 "120만 시민을 기만한 행위를 언론을 통해 알게 되었고 이에 대해 수차례 논의한 결과, 염태영 시장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며 입북동 사이언스 파크 계획의 취소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한편, 염 시장은 입북동 사이언스 파크 의혹에 대해 여전히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으며, 의혹이 본격화된 후 공식적인 자리에서 염 시장이 직접 '부패청산'이나 '청렴'이란 단어를 사용하는 경우는 사라졌다. 청렴과 부패청산은 '염태영號'를 상징하던 대표적인 문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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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봣습니다.
염시장님이..존경하는분이 었는데..어떤 판결일지 지켜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