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이 글 올라올때마다.. 보여주기위한 것은 어느정도 동의하는데 그 대상이 꼭 남자인가하면 모르겠어..물론 그런사람도있겠지만 패션은 자기만족아냐? 롤리타룩도 남자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그냥 본인들이 그 스타일 좋아해서 입는건데..ㅋㅋ(오히려 남자들은그런 옷 싫어함)
그런 관점에서 보면 이해가 안갈수도 있겠지만 나는 어떻게 생각하냐면 외형적인것(옷, 네일, 화장, 머리 등)을 자기만족, 혹은 자기표현의 수단으로 삼는 비율이 여성에게 압도적으로 높은 게 어떤 사회적 현상이라고 봐. 남자들이 좋아하는 형태로든 그렇지 않은 형태로든 꾸밈 자체가 여성에게만 사회적으로 당연시되고 있고, 여시 안에서만 봐도 어떤 옷이, 네일이, 머리가 괜찮은지 아닌지 서로에게 의견을 구하잖아? 이걸 봤을때 100프로 자기만족이 아닐뿐더러 서로를 억압하는 여성성의 지표라고 생각해
그러니까 왜 남자는 저런 옷을 입는 걸로 자기만족을 느끼지 못하는데 왜 여자는 저런 포장지 같은 옷을 입는 걸로 자기만족을 느끼는지를 생각해봐야 하는거지~ 남자들은 ‘예쁜 것’을 보면 그걸 소유하는 걸로 만족함 근데 여자들은 본인이 ’예쁜 것‘이 되고 싶어함 왜일까? 패션을 그저 자기만족이라고 말하기엔 세상은 너무나 많은, 치열하게 경합중인 이데올로기로 가득 차있어 우린 그것들의 영향을 받고~
난 여자옷중에 스타킹이 가장 불필요하고 이상한 옷이라고 생각하는게 암만빨아봐야 늘어나서 3번정도밖에 못입잖아 그리고 금방 뜯겨지고 올나가고 그렇다고 대단한 보온의 기능도 없어 그냥 치마를 입고 다리를 드러내야하는데 맨발에 ㅅ구두신기 힘드니까 스타킹이란 옷을 또 입어야 되는거야 바지하나입으면 끝나는걸 치마입고 스타킹신고 속바지입고 이게 뭐야 싼 나일론이고 신자마자 올나가는데 비싼데다 일회용이나 마찬가지야 게다가 완전 합성소재라서 재활용도 안되고 썩지도 않는데 전세계 여자들이 스타킹을 수억벌씩 하루에 쓰고 버리고 있잖아? 단지 다리를 드러내기위해서 불필요한 소모를 하는거야 난 스타킹이 환경을 어마어마하게 파괴한다고 생각해 거의 일화용마스크급이야 남자옷중에 이런 말도안되게 비가성비적인 옷이 또 있어? 옷이 일회용이라니
첫댓글 이 글 올라올때마다.. 보여주기위한 것은 어느정도 동의하는데 그 대상이 꼭 남자인가하면 모르겠어..물론 그런사람도있겠지만 패션은 자기만족아냐? 롤리타룩도 남자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그냥 본인들이 그 스타일 좋아해서 입는건데..ㅋㅋ(오히려 남자들은그런 옷 싫어함)
글쿤.... 나랑 의견이 다르군.... 나는 여시 댓 약간 백래쉬로도 볼 수 있다 생각! 우리는 의견이 다른가배!
그런 관점에서 보면 이해가 안갈수도 있겠지만 나는 어떻게 생각하냐면
외형적인것(옷, 네일, 화장, 머리 등)을 자기만족, 혹은 자기표현의 수단으로 삼는 비율이 여성에게 압도적으로 높은 게 어떤 사회적 현상이라고 봐. 남자들이 좋아하는 형태로든 그렇지 않은 형태로든 꾸밈 자체가 여성에게만 사회적으로 당연시되고 있고, 여시 안에서만 봐도 어떤 옷이, 네일이, 머리가 괜찮은지 아닌지 서로에게 의견을 구하잖아? 이걸 봤을때 100프로 자기만족이 아닐뿐더러 서로를 억압하는 여성성의 지표라고 생각해
그러니까 왜 남자는 저런 옷을 입는 걸로 자기만족을 느끼지 못하는데
왜 여자는 저런 포장지 같은 옷을 입는 걸로 자기만족을 느끼는지를 생각해봐야 하는거지~
남자들은 ‘예쁜 것’을 보면 그걸 소유하는 걸로 만족함 근데 여자들은 본인이 ’예쁜 것‘이 되고 싶어함 왜일까?
패션을 그저 자기만족이라고 말하기엔 세상은 너무나 많은, 치열하게 경합중인 이데올로기로 가득 차있어 우린 그것들의 영향을 받고~
음.. 자기만족을 위해 옷을 입는 행위까지도 사회에서 학습된, 비주체적인 행위로 볼수 있다는 의견은 새롭게 알아가 고마워!
아니 근데 안우스워보이고도 충분히 꾸밀 수 있는데 안꾸미면 우습게본다 웅앵은 그만했으면
꾸미는거 이재용립밤정도...깔끔해보이게만 꾸몄으면...기안처럼 안씻고다니란말이아닌것..
3333333 그냥 지저분하게 다녀서 무시하는거겠지.. 남자처럼 코르셋 덜한 비싼 정장 사서 칼다림질해서 꾸며봐 누가 무시함
선물포장지같음
저런 옷 특징 : 하나도 안편하고 어딘가 꼭 노출이 있음
포장지룩 질도 안좋아
자기만족이 될 수 없는게
사회가 여자는 저렇게 잘 포장 된 걸 입으면 더 예뻐<라고 이미 ㅈㄴ 주입 당한거라
저게 예쁘고 나에게 만족감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부터 일단 노답백레쉬 상태
백래쉬222 차라리 코르셋 인정하고 난 반페미야 라고 밝히는 게 더 나을 듯... 긴 머리가 더 편해/네일이 손톱관리 더 편해 등등 자기 합리화 좀 그만했으면. 애매할 땐 남자 아웃핏이랑 비교하면 답 나옴
어디 걸리면 주루룩 찢어지고 행동에 제약 걸리고 보온성도 없고.. 사람옷같지 않음
어디서 작업오나? 주체적잉 화려한 빨래판 옹호하는 댓글이 좀 보이네; 세탁기도 있고 건조기도 있는 시대에 나서서 빨래판질이야
사탕껍질 완전 공감이다
난 여자옷중에 스타킹이 가장 불필요하고 이상한 옷이라고 생각하는게 암만빨아봐야 늘어나서 3번정도밖에 못입잖아 그리고 금방 뜯겨지고 올나가고 그렇다고 대단한 보온의 기능도 없어 그냥 치마를 입고 다리를 드러내야하는데 맨발에 ㅅ구두신기 힘드니까 스타킹이란 옷을 또 입어야 되는거야 바지하나입으면 끝나는걸 치마입고 스타킹신고 속바지입고 이게 뭐야 싼 나일론이고 신자마자 올나가는데 비싼데다 일회용이나 마찬가지야 게다가 완전 합성소재라서 재활용도 안되고 썩지도 않는데 전세계 여자들이 스타킹을 수억벌씩 하루에 쓰고 버리고 있잖아? 단지 다리를 드러내기위해서 불필요한 소모를 하는거야 난 스타킹이 환경을 어마어마하게 파괴한다고 생각해 거의 일화용마스크급이야 남자옷중에 이런 말도안되게 비가성비적인 옷이 또 있어? 옷이 일회용이라니
와 너무 공감 가는 댓글. 진짜 스타킹은 공론화가 안 되고 있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