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봉회의 월례회는 매월 첫째 주 토요일. 바로 10월 4일 오늘이다.
건강이 안 좋은 친구가 있어서 멀리 여행은 못 가고, 이달에는 화원지구로 나들이 가기로 했다.
회원이 9명인데 건강상 이유로 6명만 참석.
대곡역에서 만나 2대의 승용차에 나누어 탔다.
코스는 화원동산→ 남평문씨 본리세거지→ 화원자연휴양림→ 마미정벽화마을→ 비슬농장식당에서 꿩고기샤브샤브요리로
점심식사.
가까운 코스지만 오랜만에 여기저기를 다니며 관람도 하고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흐뭇한 시간을 가졌다.
4시경이되어 대곡역에서 아쉬운 마음으로 해어졌다.
화원동산 전망대에서, 좌측부터 장병길, 김윤도, 윤진해, 김인수, 전상호, 권중광은 촬영으로 빠졌다.
전망대에서 낙동강을 뒤로하고 한 컷
전망대에서 낙동강과 금호강이 합류하는 전경을 촬영 중인 윤진해 동기회 총무
옆의 기둥이 윤총무를 묵직하게 해주네요! ㅋㅋ
왼쪽은 낙동강, 오른쪽은 금호강이 흘러 합류하는 곳이다.
오늘따라 구름이 배경으로 그만이네! ㅎㅎㅎ. 오른쪽은 달성습지
모두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인생무상을 느끼는가 봐. 좀 심각한 표정...
사문진주막촌에서, 윤총무의 제의로 동동주 한 잔 하기로 갔는데 너무 일찍 가서 헛걸음.
사문진은 이런 곳이기도 합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곳에서 어제(10월 3일) 100대의 피아노 콘서트가 열였다고 하네.
남평문씨 본리세거지 입구
남평문씨 본리세거지 관람 중
남평문씨 본리세거지 수백당에서 정식으로 한 컷, 전 문희갑 시장도 이곳에 살고있으며 만나보기도 했다.
남평문씨 본리세거지는 이런 곳이다.
화원자연휴양림 입구
자연휴양림 바람개비 도는 포토죤에서 김인수 혼자서 한 컷
마비정벽화마을 입구, 벽화가 없다면 누가 이런 오지마을을 찾아오겠는가?
마비정벽화마을 관람 중, 이곳 이장집에서 막걸리와 생두부로 간단하게 목을 축이고...
제일 좋아하는 사람은 윤총무였지요. ㅎㅎ
마비정벽화마을 관람을 마치고...
용현사 부근의 비슬산농장식당에서 꿩고기샤브샤브로 조 늦은 점심식사를 하고 오늘 일정을 마감.
첫댓글 늙어 가면서 좋은 시간 가졌네요. 부럽소이다.
즐거웠겠습니다. 그런대 언봉회의 많은 님들 어디가고 6분만 보이네요. 사모님도 모셨으면 더 좋았을 걸.
대구에서 가까운 거리라서 봄날에 한번쯤 가 봐야 겠네요 대구 에서 가까운 곳에 이런 좋은 곳이 있는줄 미쳐 몰랏습니다. 우리 상맥회원들도 한번 가 봅시다. 즐그운 시간 추억으로 좋은 시간 가졋섯네요.
마음이 늙지 않을으면 오손도손 모여 가까운 곳이나 먼곳이든 간에
여행을 자주할 수 있다는 것은 행복감을 느낄 수 있으며
마음이 즐거워지면 질병 예방에도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친구들이여 하이팅!!!! 송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