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19년, 10월 13일, (둘째주 일요일)
* 장 소 : 영남 알프스 신불산(1,159) 억새산행 (1시간 조기출발)
* A코스 : 영남알프스복합센타 ~간월 공룔능선~간월산~간월재휴게소~신불산~
홍류폭포~알프스시네마(원점회귀 : 약7.8km : 휴식포함 5시간))
* B코스 :영남알프스복합센타~ 홍류폭포~알프스시네마
하차시 송내남부역~옹진군청~선학역 순으로 하차 합니다
* 찬조금 : 35,000원 (선 입금 하실분 : 최기인, 신한, 110-498-853686)
억새 산행 1번지
가을이 성큼성큼 왔다가 마음을 휘저어놓고는 눈 깜박할 사이에 돌아갈 채비를 한다. 설악산, 주왕산의 소문난 단풍은 어영부영하는 사이 앙상하게 변하고 말았다. 손발까지 시려오는 가을 끝자락이지만 이대로 보내기엔 왠지 허전하고 억울하기까지 하다.
아직 늦지 않았다. 성급한 단풍과는 달리 억새는 여전히 가을빛을 지키고 있다. 가을이 오면 꽃을 피우는 억새는 가을이 깊어갈수록 은빛으로 차올라 가을이 끝나도록 하얗게 나부낀다. 쓸쓸하거나 외로운 가을 낭만을 색깔로 표현하자면 울긋불긋한 단풍보다는 하얀 억새에 가까울 듯하다. 소소한 바람에도 휘청이는 가녀림도 가을 감성을 채워주기에 충분하다. 지금 간월재 억새군락지에는 마지막 가을이 손짓하고 있다.
간월재는 억새 산행 1번지로 손꼽히는 영남알프스의 핵심이다. 밀양시, 양산시 그리고 울산광역시 울주군에는 해발 1,000m가 넘는 산들이 거대한 산악지대를 이루고 있다. 가지산을 중심으로 신불산, 영축산, 운문산, 천황산 등 육중한 산들의 능선이 가히 유럽의 알프스를 닮았다고 해서 영남알프스라 불린다. 간월재는 신불산과 간월산 능선이 만나는 자리다. 두 산의 능선이 부드럽게 이어지는 간월재에는 가을이면 억새가 바다를 이룬다.
첫댓글 이번은 억새 산행 이니만큼 많은 참삭 기대해 보면서
먼저 출발 합니다
바로 꼬리 잡을게요
학익동 풍림아이원 승차합니다
최정호님외 한명 송내 승차 합니다
회장님외 범바위.햄릿님 등록 합니다
도하 석류님 송내승차 합니다
이 수연 선학 승차 합니다
조강준선학역 전형만 곽완수 신재오 옹진군청 승차합니댜
이광석님 옹진승차합니다
신현창 류황위 김정희 님 이재근 옹진군청
승차
참석
쮸니 학익동 풍림아이원 승차합니다
고광훈님 웅진군청 신청합니다
유경숙님 선학 승차합니다
송내 ~~참석합니다
김동수 남동
오춘희 송내
최정호님지인 두분 추가 송내 승차 합니다
오광탁님 참석합니다
윤정채 옹진승차합니다
최정호님 지인 추가 송내 승차합니다
총 아홉분 (9) 입니다~~~~~~~~~~~~~~~~^^*
옹진군청, 2명 탑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