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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발을 알면 미쳐버리는 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임순자
요즘 아토피와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토피는 알레르기 질환의 일종으로 환경이 점점 오염되고, 훼손되면서
사람들이 화학물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데서 나타나고 있어,
자연이 주는 경고로 까지 인식되고 있다.
그래서 웰빙생활이나 로하스 실천법을 실천하는 사람들도 많다.
우리 아이를 좀더 건강하게 키우기 위한 방법.. 오늘부터 실천을 해본다면
좋지 않을까?
Don't 1. 플라스틱 장난감 사주기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 혹시 발암성 물질 또는 환경호르몬 물질로
만들어지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것도 로하스 실천법 중 하나다.
플라스틱 제품의 경우 염소제가 들어가 있으면 소각할 때 다이옥신이 검출되며,
특히 아이들은 장난감을 입에 넣어 물거나 씹기도 하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다.
● 천연목재 장난감과 야외에서 신체놀이를 하자.
플라스틱 장난감 대신 천연목재나 다른 재질로 만든 장난감을 사주고,
혹시 나무재질이 원료라도 왁스칠이나 코팅, 페인팅이 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아이에게 장난감을 많이 사주는 대신 야외에서 마음껏 뛰어놀게 하거나
종이접기 놀이, 식용 색소를 이용한 마술놀이 등을 제공하는 것이
아이를 위해서는 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Don't 2. 일회용품 사용
잘 분해되지 않는 점은 우리의 환경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일회용 컵의 경우 약 20년,
칫솔은 100년, 알루미늄 캔든 500년 이상이나 썩어야 하니 적잖이 놀랄일.
● 친환경 일회용품을 사용하자
가급적이면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이되 꼭 필요할 때는 친환경 일회용 제품을
구입해 이용하도록 하자.
Don't 3. 전자레인지 사용
가전제품 중에 거의 쓰지않는 제품이 바로 전자레인지이다.
전자레인지는 냉동식품을 해동하거나 음식을 데우는 등의 용도로 쓰이지만,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전자레인지쯤은 없어도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특히, 단순히 음식을 저장하기위해 만들어진 플라스틱 용기들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가열하는 것은 환경호르몬이 녹아들 우려가 있어 건강에도 좋지 않다.
또 기름기 많은 음식물을 랩으로 싸서 대우는 것은 꼭 피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랩의 내열온도인 120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랩이 녹으면서
첨가제가 녹아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 전자레인지용 그릇에 뚜껑을 사용하자.
반드시 전자레인지용 그릇에 뚜껑을 덮어 사용하고 뚜껑이 없을 시에는
음식물과 랩이 서로 닿지 않게 해야 한다.
Don't 4. 인스턴트 식품과 패스트푸드
라면, 우동, 즉석국 등의 인스턴트 식품에서부터 피자나 햄버거 등의 패스트푸드에
이르기가지 우리 식생활에서 인스턴트 식품과 패스트푸드는 빠지지않고 거의 하루
한끼 이상의 식단을 채우고 있다.
천식, 소아당뇨, 고콜레스테롤혈증 등의 질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이다.
가족의 건강을 우해 인스턴트 식품과 패스트 푸드는 줄이도록 하자.
● 집에서 직접 슬로우푸드를 요리해 먹자
집에서 엄마가 직접 식사와 간식을 만들어주자. 생협이나 유기농 매장에서
판매하는 우리농산물을 이용한다면 더욱 좋다. 제철에 나는 감자나 고구마 등을
쪄서 먹이는 것도 아이의 건강에 좋다.
Don't 5. 설탕, 소금 마구 넣기
많은 양의 나트륨을 섭취하게 되면 부종과 혈압 증가를 유발하게 되고 유아는
신장이 성숙되지 않아 배설기능이 저하될 수 있으며, 심하면 사망의 위험성도 있다.
또 만성적으로 나트륨을 과잉 섭취하게 되면 각종 성인질병에 걸리기 쉽다.
설탕 또한 영양소의 흡수를 방해하는 식품이다.
● 소금은 죽염, 설탕은 꿀로 대체하기
소금과 설탕의 양을 줄이되 대신 소금은 죽염, 설탕은 조청이나 꿀로
대체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Don't 음식 많이 만들어 놓기
아이의 이유식이나 국, 찌개 등은 한꺼번에 많이 만들어 놓지 않는 것이 좋다.
또 과일이나 야채의 경우 한꺼번에 사 놓으면 나중에는 썩거나 시들시들해
버리기 십상이다.
● 그때그때 만들어 먹자
조금 불편하더라도 그때그때 만들어 먹거나 2~3일에 한 번씩 장을 보도록 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한다.
Don't 합성세제 사용하기
100% 천연섬유로 된 옷을 입는 것도 중요하지만 빨아 입어야 하는 의복의
특성상 빨래로 인한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
흔히 세탁기 에 합성세제를 많이 넣어 빨래를 하는데 이 경우 합성세제의
찌꺼기가 옷에 남게 된다. 합성세제라는 독한 세제성분이 피부에
하루 종일 붙어있게 되면 피부의 자연스러운 보습력은 극도로 약화된다.
● 천연세제를 이용하자..
피부에 세제찌꺼기를 남겨 트러블을 일으키는 합성세제 보다는 천연세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Don't 새가구나 새벽지로 자주 바꾸기
표면이 매끈한 합성수지 바닥재는 유해기체를 내놓을 뿐 아니라
걸을 때마다 정전기를 일으켜 전자파와 비슷한 피해를 준다.
사방에 붙어있는 벽지에서도 유해물질이 나온다.
벽지를 인쇄할 때 쓰는 잉크와 광택제, 도배할 때 쓰는 합성풀이 주범이다.
● 새집증후군 제거제를 사용한다.
이미 매끄러운 바닥재를 깔았다면 환기를 잘 시키고
순면 대나무 왕골 등 천연소재로 된 깔개나 슬리퍼를 이용한다.
또한 벽지도 한지와 집에서 쑨 풀을 이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