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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
<P align=center><STRONG>자기 자리 주변 청소는 본인 스스로 합시다</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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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요즘 초보라고 도움을 요청하는글이 간간히 올라오네요</P>
<P>그래서 왜..그 분들이 고기를 못잡을까에 대해서 토의 혹은 연구를 한번 해보죠</P>
<P>유터에서 고기를 낚을려면 유터의 특징을 알아야합니다...</P>
<P> </P>
<P>유터는 큰가두리 라고 보면 됩니다..여기에 고기를 여러종류 방류한 상태에서</P>
<P>낚시로 잡아내는것이죠..또한 밑밥도 불가하고 큰고기가 많다보니 미끼도 먹음직스럽게</P>
<P>많이 달고.....원줄도 보통 3호이상 목줄 2호이상 대도 보통 2호대를 많이 애용하죠</P>
<P> </P>
<P>그리고 유터의 호지는 거의가 원형 아니면 4각형 이죠..뭐 자기 마음대로 생긴곳도 있습니다만은</P>
<P>원형,4각형에 관계없이 유터는 코너가 있습니다...이곳은 거의 수심 깊거나 낮습니다</P>
<P>이런 형태를 자연 바다에서는 홈통 이라고도 합니다...이곳에 자리를 잡았다면 열심히 하면 </P>
<P>거의 꽝은 면할수 있는 자리입니다...</P>
<P> </P>
<P>자..본론으로 들어가시죠...</P>
<P> </P>
<P>(1). 초보분들은 장비가 별로 안좋습니다...대표적인것이 선상 우럭대 이죠...</P>
<P>릴 또한 인터넷에서 구입한 이상한것을 많이 가지고 오죠..뭐 장비가 좋다고 고기가 </P>
<P>장비 보고 물지는 않습니다만은 그러나 할 수 있는것이 있고 분명 할 수 없는것이 있습니다...</P>
<P>최소한 대와 릴을 포함해서 가격으로는 10만원 단위 정도는 넘어야 그래도 구색을 갖추었다고</P>
<P>저는 봅니다...</P>
<P> </P>
<P>(2). 유터에 가보면 사람들이 많이 있는곳이 그 날의 포인트일 가망성이 많습니다...</P>
<P>그러나 초보분들은 언감생신 그쪽으로는 도저히 못가죠..</P>
<P>왜냐하면 거의 프로급의 선생님들이 대에서 쇅~~쇅 소리를 내면서 케스팅을 하면 주눅이 바로 들죠</P>
<P>설사 참가를 했다고 해도 원줄 관리가 안되니까...옆에서 줄이 엉킨다고 꿍시렁 거리고</P>
<P>아주 미치죠...그래서 에~이 내가 나간다 조용한 곳으로....꽝의 지름길로.....ㅎㅎㅎ</P>
<P> </P>
<P>(2)의 답은 원줄관리이죠..그리고 내가 원하는 지점에 탄착군이 형성되도록 케스팅</P>
<P>연습을 꾸준히 해야합니다...집에서 1m정도 막대기로 머리를 중심으로 검도하는것 처럼</P>
<P>내리치는 연습을 하면 바로 표가 나지요...골프채로도 연습이 가능합니다....</P>
<P> </P>
<P>원줄관리는 찌가 수면에 안착후 원줄이 일직선으로 팽팽해지도록 하는것입니다...</P>
<P>한번 관리후 수분후에 또다시 관리를 해야합니다..조류에 의해서 약간씩 찌가 흐르기 때문이죠</P>
<P> </P>
<P>(3). 가두리가 포인트인 경우는 더 미치죠.....가두리로 힘껏 던지면 가두리를 타고 살짝 던지면 </P>
<P>코앞도 못가고 한번 정확히 앞에 안착을 하면 입질은 안하고 옆으로 흐르기만 하고 다른분 채비는</P>
<P>가만히 있는데 내것만 ....걷어보니 채비는 엉켜있고....아주 미치죠...ㅎㅎㅎㅎ</P>
<P> </P>
<P>(3)의 답은 (2)번과 같은 답이고요...릴 스플에 고무줄을 감고 가두리에 투척하는것도 방법이 </P>
<P>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줄의 엉킴을 방지하는 방법은 찌가 수면에 착지하기전에</P>
<P>릴에서 원줄을 잡는것입니다...그럼 관성의 법칙에 의해서 목줄이 부채살 처럼 쫘~악 펴집니다..</P>
<P> </P>
<P>(4). 재수가 좋아서 무지하게 많이 잡는 선생님옆에 자리를 차지하고 똑같이 수심도 주고 </P>
<P>같은 자리에 던져도 나는 안물고 옆분만 낚고...야~~~이것 희안하다....미치겠다..</P>
<P>한번 입질을 시원하게 했는데 오다가 떨어지고...뭐~~이런것이 다 있노...이정도면 패배감까지 오죠</P>
<P> </P>
<P>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옆분이 하도 잘 낚았서 그분 찌를 유심히 봅니다....</P>
<P>그런데 내가 볼 때는 찌가 꼼짝도 안했는데 그분은 챔질을 하고 고기를 올리고 있는 경우....미치죠....</P>
<P>이 사람 어신인가???</P>
<P> </P>
<P>(4)의 답은 여러가지입니다...</P>
<P>_. 그 날의 어복이 없다..</P>
<P>-. 목줄이 너무 두껍다(원줄도 마찬가지)..아니면 목줄 길이의 차이 </P>
<P>-. 바늘 치수 차이.....너무 간만에 입질이 와서 챔질 타이밍의 차이...</P>
<P>-. 입질이 예민할때는 찌톱이 1~2cm 정도 움직임..그냥 시원하게 들어갈때와 아닐때를 구분해야 함...</P>
<P> </P>
<P>(5). 참돔에는 생새우(살아있는 대하)가 좋다고해서 한마리에 700~800원 주고 왕창 구입해서 낚시를 합니다</P>
<P>입질을 받고 쳄질을 하면 고기는 없고 새우만 두동강...또입질에 미끼만 또 반....너댓번 입질에</P>
<P>겨우 한마리 옆분은 입질때마다 참돔 한마리....미치죠....</P>
<P> </P>
<P>(5)의 답은 바늘 갯수의 차이입니다...</P>
<P>생새우 하나에 바늘을 두개 정도 숨기고 던지면 바로 입질 후 포획이 가능 함...</P>
<P> </P>
<P>(6). 지인이 어느 특정일 특정 지점에 특정 수심을 주고하니까 무지 잡았다고 해서 나도 따라합니다.</P>
<P>죽을힘을 다해서 던지고 끌고 해도 입질도 없다...이 정도면 옛날 생각이 나죠 학교 다닐때 내가</P>
<P>짝꿍을 너무 때려서 벌을 받나..아니면 내가 마누라에게 무슨 잘못이라도 했나..별의별 생각이</P>
<P>다 나죠....ㅎㅎㅎㅎ</P>
<P> </P>
<P>(6)의 답은 특정일에 잘 나왔다고 오늘 잘나온다는 보장은 없습니다..</P>
<P>이럴때는 수심을 계속을 바꿔주면서 낚시를 해야합니다..왜냐하면 특정일의 주변환경과</P>
<P>오늘의 주변환경이 일치 하지않습니다...수온의 차이 바람의방향 등등....</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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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위 정도 유형에 벗어나도 거의 비슷한 수준일것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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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러나 열심히 수심도 바꾸고 이리도 하고 저리도 하면 용왕님이 허~참 이 양반 열심히 </P>
<P>하네 하면서 몇마리는 분명 줄것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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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늘의 고수도 옛날에는 모두 다 초보입니다,,,,예전의 나를 생각하면서 초보분들에게</P>
<P>많은것을 알려주십시요...그럼 나도 좋고 너도 좋다 입니다...이것이 진정한 프로입니다..</P>
<P>아마츄어는 나도 죽고 너도 죽자이지만 ...우리는 프로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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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글이 무척이나 길죠...죄송합니다...끝까지 하품 안하고 읽어신 선생님께서는 </P>
<P>분명 다음 출조에 대박이 나올것입니다...........감사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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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월 26일 말봉죽돌이 김용표...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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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 정보에 가슴에 와닿는 말씀이내요 잘 봤습니다.. 바늘을 두개 정도 달아 새우에 숨긴다는건 몰랐는데 그렇군요..추울때 낚시해봐서 느낀건데.. 정말 입질 예민한거 느낄수 있었습니다.. 입질인가 싶을 정도로 찌가 들어간걸 챔질하니 고기 물었더군요.. 만약 들어가길 기다리고 참았다면 입질을 모르고 그냥 마냥 기다렸을겁니다.. 경험이란게 중요하다는걸 느낄수 있는 글이었습니다 한수 배워 갑니다
죽돌님 어제 여러가지로 재미있었습니다. 저 역시 이제 겨우 초보티를 벗고있는지라 아직은 많이 부족합니다. 보통 조사님들이 고기언제 풀어요. 많이 풀어주세요.하고 점주님들에게 주문하는데 제 경험으로는 그날 손님이 많다고 고기 만히 푸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처음 약속대로 한결같은 맘으로 꾸준하게 방류를 하는 것이 조사님들에 가장 좋은 서비스인 것같습니다. 어제는 고기를 풀기도 전에 철수했지만 올들어 최대에 조황을 맛보았습니다. 분수대옆 장타로(옆조사님들이 대박으로 자리 양보해줘서) 농어 3수 점성어 2수 눈앞에서 터진 3수 ... 암튼 왼팔에 파스팍팍...
낚시터에 오시는 분들은 누구나 일주일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벼르고 벼러서 오실겁니다 , 모두 같은 마음 이겠지요 ,,,,,,. 너나 할것없이 모두가 내가족 이요 형제라는 생각을 하며 낚시를 하신다면 약간의 불편함과 약간의 민폐를 감수 하실수도 있겠지요,,,,,. 내가족과 형 제니까요,,,,,. 누구나다 초보 엿을 때를 생각하며 한말씀 ,,,,,.
첫댓글 첫빠 ~ ㅎㅎ 좋은글 잘읽고 많이 배우고 감니다... 글속에 진리가 있습니다..천천히 읽어보세요 ~
안녕하세요? 늘 좋은 글 올려주셔 열심히 보는 초보입니다. 5번항에 바늘을 2개 숨긴다는 어떵게게 채비해야하는지요? 전화 고맙습니다 꾸벅
알짜 정보에 가슴에 와닿는 말씀이내요 잘 봤습니다.. 바늘을 두개 정도 달아 새우에 숨긴다는건 몰랐는데 그렇군요..추울때 낚시해봐서 느낀건데.. 정말 입질 예민한거 느낄수 있었습니다.. 입질인가 싶을 정도로 찌가 들어간걸 챔질하니 고기 물었더군요.. 만약 들어가길 기다리고 참았다면 입질을 모르고 그냥 마냥 기다렸을겁니다.. 경험이란게 중요하다는걸 느낄수 있는 글이었습니다 한수 배워 갑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다음 출조시 활용해야겠네요.. 근데 바늘 두개 숨긴다는것은 새로운 정보인데 두개를써도 엉키지 않나요..?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그런데 유터 사장님들 긴장하셔야 겠읍니다.우리조사님들 고기 너무 많이 잡으시면 그만큼^^^^^농담입니다..좋은 하루 되세요.
아무래도 죽돌님 지기님한테 먼일한번 날듯싶네....ㅎㅎㅎㅎㅎ
죽돌님 어제 여러가지로 재미있었습니다. 저 역시 이제 겨우 초보티를 벗고있는지라 아직은 많이 부족합니다. 보통 조사님들이 고기언제 풀어요. 많이 풀어주세요.하고 점주님들에게 주문하는데 제 경험으로는 그날 손님이 많다고 고기 만히 푸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처음 약속대로 한결같은 맘으로 꾸준하게 방류를 하는 것이 조사님들에 가장 좋은 서비스인 것같습니다. 어제는 고기를 풀기도 전에 철수했지만 올들어 최대에 조황을 맛보았습니다. 분수대옆 장타로(옆조사님들이 대박으로 자리 양보해줘서) 농어 3수 점성어 2수 눈앞에서 터진 3수 ... 암튼 왼팔에 파스팍팍...
오오~~~2번절대공감입니다...던지고도 줄엉킬까봐온신경을집중해야하고 주변분들이 짜증낼까봐 난점점소심해지고...ㅎㅎㅎ
낚시터에 오시는 분들은 누구나 일주일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벼르고 벼러서 오실겁니다 , 모두 같은 마음 이겠지요 ,,,,,,. 너나 할것없이 모두가 내가족 이요 형제라는 생각을 하며 낚시를 하신다면 약간의 불편함과 약간의 민폐를 감수 하실수도 있겠지요,,,,,. 내가족과 형 제니까요,,,,,. 누구나다 초보 엿을 때를 생각하며 한말씀 ,,,,,.
아..너무나 주옥같은 정답의 글..넘넘 감사합니다..
역쉬
님의 글솜씨나 언변력 그리고 
를 사랑하시는 그런마음들이 읽어내려오다 보면 느낄수가 있습니다..담에 한번뵈면 한수배우고 싶습니다....
좋은정보 감사 합니다 ^^*
고맙습니다. 고수님께 감사~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늘 감사하는마음으로 잘보고갑니다 .....
좋은글 좋은정보 감사드리며 줄거운 시간되십시오~~~
ㅎㅎ 멋진글...^^ 오늘의 초보도 내일은 대박이 될수도 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 좋은 글을 이제사 읽네요....초보가 대박나면 바로 낚시터에 사는 노숙자 됩니다요...ㅎㅎ
정말좋은글.넘감사합니다...낚시대사가지고현장에(유터)4번다녀왔읍니다...님글이정말마음에와닫읍니다넘감사합니다 10년2월21일
정보 굿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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