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잉글리스
잉글리스가 D리그로 갔습니다.
현 로스터상 누군가 인액티브가 되어야 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인 듯.
사실 벤치만 데우긴 좀 그렇기도 합니다. 감이 떨어지겠죠.
헌데 그가 간 D리그 팀이 현재 카발리에스 구단주인 댄 길버트가 소유하고 있으며.
현재 캡스 쪽 선수들은 없다고 하더군요.
상대편으로 나올 팀은 인디애나가 소유한 팀이라고 합니다.
2. 코플랜드
코플랜드가 이전에 칼 맞았을 때 인디애나 쪽에서 잘 돌보아준 것에 대하여
감사하다는 뜻을 보였습니다. 자신에게 영원히 빚이 될 거라고 말은 하면서
그들이 해야 할 일 이상으로 자신을 돌보아주었다고 말했나봅니다.
또한 그들이 없었다면 자신이 재활하지 못했을 거라고도 언급했습니다.
해서 코플랜드는 인디애나와의 게임에서 가비지 타임에 나온 다음
역시나 거하게 삽질을 했습니다 ㅋㅋ
3. 쿤보 인터뷰
아래와 같이 쿤보가 인터뷰를 했네요.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sports/wp/2015/11/20/giannis-antetokounmpo-on-loving-ellen-degeneres-and-justin-biebers-music/
- NBA오기전 가장 상대해봤으면 했던 선수는?
우선 듀란트.
- 사람들이 그랑 너를 비교하니까?
그렇다. 그리고 당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였다. 지금은 코비랑 상대하고 싶다.
왜냐하면 그가 다치는 바람에 상대를 못해봤다.
- 언제 코비랑 맞상대 할 지는 아는가?
모른다. 걍 그가 안 다쳤으면 좋겠다 (12월 15일 LA에서 상대하게 됨)
- 다른 스타들을 코트에서 보는 데 익숙해졌나?
그렇다. 처음에는 내가 플레이를 많이 못해서
처음에 내가 스타들을 막을 기회가 왔을 때 머리 속으로
"내가 듀란트를 막고 있어. 내가 르브론을 막고 있어"
하며 생각했었다. 코트에서 그들의 팬이었다.
- 현재까지의 커리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라면?
플에이오프 4차전에 베일리스가 버저비터 쏘면서 첫 플옵 승 거뒀을때.
- 개인적으로 남는 순간이라면?
토론토 게임이었고 루키 시즌에 있었던 세 번째 게임이었다.
전반전에 레이업을 미스했는데 팀메이트중 하나가 나한테
"야니스, 그런건 넣었어야지!"하고 외쳤다.
이 때 메요가 와서 "야니스, 걱정하지 말고 다음엔 덩크를 해봐"
라고 했다. 그래서 후반전에 3점 라인에서 공 잡게 되자 드리블하며
접근해서 덩크했다.
- 누구 상대로 덩크했나?
누군가 옆으로 길이 열려서 덩크했다. 그래서 '우와 나 이거 할 수 있어
할 수 있어'라고 생각했다.
또 다른 순간은 MSG에서 첫 득점했을 때이다.
(참고: 당시 벅스 첫 게임이 MSG에서 있었습니다)
- 그 곳이 당신이 플레이하싶다라고 생각했던 곳인가?
내가 정말 특별히 플레이하고 싶었던 곳이 레이커스의 스테이플 센터와
보스턴이었다. 레이커스와 셀틱스가 파이날때 플레이했던 것을 봤었다.
- 키드를 위해 플레이하는 건 어떤가?
재미있다. 그는 훌륭한 코치이다. 그는 훌륭한 코치이다.
우리한테 단지 열심히 플레이할 것을 주문한다. 그와 함께 있는 건 재밌다.
그리고 그는 우리가 플레이할 때 어떻게 느끼는 지 안다. 왜냐하면
그 자신도 선수였으니까.
- 농구 선수가 안되었다면 뭘 하였을 것 같나?
모르겠다. 농구와 관련되었다면 고등학교에서 코치를 하고 있지 않을까.
- 농구와 관련이 없다면?
생각좀 해 보자. 아마도 경호원?
- 왜?
모르겠다. 아마도 내가 엄청 커서?
- 가족이 다 너랑 함께 사나?
엄마 아빠, 동생인 알렉스와 코스타스와 같이 산다. 알렉스는 14살이다.
- 가족 전체가 여기서 사는 것이 그리스에서 사는 것보다 멋진가?
(여기서 사는게) 정말 좋다. 내가 미국 온 첫 해엔 가족이 그리스에 있어서 난 정말 힘들었다.
왜냐하면 내 맘이 그리스 집에 있었으니. 하지만 그들이 이곳에 온 게 축복이다.
내가 게임을 잘 못했거나 안 좋은 날을 보냈을 경우 내 주변에 가족들이 있다는 게 정말 좋은 일이다.
- 형인 타나시스는 디리그에서 플레이하고 있다.
동생들은 얼마나 농구를 잘 하는지?
코스타스가 정말 잘한다. 이미 키가 6-10이다. 내 생각에는 게속 열심히 하면 큰 일을 하게 되지 않을까.
- 대학에서 뛰게 될 것인가?
그렇다. 그게 그 애의 계획이다. 만약 미국 대학에서 뛸 기회를 잡지 못하더라도 유럽에 갈 수 있다.
하지만 미국이 제 일 옵션이다.
(참고: 멤피스 대학에서 오퍼 받았습니다)
- 동생들과 비디오 게임 자주 하나?
그렇다. 피파, 콜 오브 듀티, 2K16, 드래곤볼 z를 한다.
- 어떤 걸로 하나?
엑스박스와 플스 4 둘다 한다.
- 피파 누가 젤 잘하나?
내가 젤 잘한다. 난 피파를 제일 잘한다. 내가 잘하는 유일한 게임이다.
(파리 셍제르망의 즐라탄과 찰바니로 동생들한테 이기나봐요)
- 주로 어떤 팀 하는가?
파리 생제르망. 즐라탄과 카바니 때문이고 그 팀에는 루이즈, 실바 등 좋은 수비수가 있다. 그래서 팀이 꽤 괜찮다.
어떤 사탕 좋아하는가?
라이스 크리스피 트리트, 스키틀즈, 스니커스.
- 왜?
우선 스니커스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내가 초콜렛을 좋아해서다.
Rice Krispie treats는 미국 와서 첨 먹은 거라.
스키틀즈는 꼬마때부터 좋아했다.
- Rice Krispie treat첨 먹을 때 뭔지 알았나?
몰랐다. 하지만 맛이 좋았다. 아마 쌀 + 꿀 아닌가?
- 스무디 좋아한다고 알고 있다. 왜 좋아하는가?
건강에 좋아서. 밀워키에서 친한 친구가 가져왔길래 먹어봤다.
- 직접 만들어도 먹는가?
아니 항상 사먹는다. 그리고 벅스에 영양사가 있어서 훈련 끝난 후에 스무디 준다.
- 무슨 맛 좋아하나?
딸기맛. 여러 다른 종류의 딸기맛을 좋아한다. 파인애플 들어간 딸기 맛을 좋아하고 바나나 들어간 것도 좋아한다.
- 미국 와서 발견한 좋아하는 음식은?
펜케이크. 그리고 또 뭐가 있으려나. 라자냐.
- 라자냐? 왜 좋아하는데?
비슷한 그리스 음식이 생각나서이다. 파스티치오.
- 그리스에서의 삶 중 가장 그리운 것은?
내 친구들. 내가 익숙했던 옛 것들. 여기[밀워키]와는 정말 다르다.
아테네는 워싱턴과 비슷하다. 큰 도시이다. 모든 [건물]이 근접해있다.
밀워키에서는 뭐 하나 사려면 15분을 밖으로 운전해서 나가야 한다.
하지만 밀워키는 조용하다. 멋진 도시다. 난 조용한 걸 좋아한다.
- 작고 조용한 곳이 좋나?
작고 조용한 곳에서 사는 것이 좋다. 하지만 아테네처럼 큰 도시에서 있는 것도 좋아한다.
-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에디 머티의 커밍 투 아메리카.
- 왜?
어릴 때 아빠랑 보던 거라.
- 그거 보면서 미국 가고 싶다라고 생각했었나?
그걸 보면서 내가 미국에 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한 적은 없다.
하지만 당시에 재미있는 영화라 생각했다.
나도 그렇고 엄마도 그렇고 둘 다 에디 머피 좋아한다.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은?
J. Cole 1년전 플옵 전에켄달 마샬이 J. Cole듣고 있길래
"나도 들어보자"하고 들었다가 그 음악을 좋아하게 되었다.
그래서 새 곡을 낼 때마다 산다.
- J. Cole 노래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은?
“Love Yourz"
- 왜 좋아하나?
인생에 대해서 이야기해서. 그리고 돈 없을 때에도 쉽게 살 수 있는 걸 말해줘서.
내 삶에도 좀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은 유명세와 농구와 더불어 많은 것을 신경쓰게 된다. 세금도 내야 하고 이것도 저것도
신경써야 하고. 하지만 어릴 때에는 아무것도 신경쓸 필요 엇었다.
그냥 농구만 하면 되었다.
- 세 사람과 식사를 하게 된다면 누구와 하고 싶은가?
세계에서?
- 응, 누구?
Barack Obama, J. Cole 그리고 Michael Jordan.
- 왜?
Barack Obama, 미국 대통령이니까.
J. Cole 은 유명 뮤지션이라서.
Michael Jordan 은 가장 훌륭하게 플레이했쓰니까. 하나 더 댈 수 있나?
- 그렇다 누구?
Justin Bieber.
- 왜?
그냥 만나보고 싶다. 만난 적이 없다. 하나 더 하자면 Kevin Hart.
- 가장 좋아하는 코미디언인가?
그렇다.
- 져스틴 비버 음악의 팬인가?
그렇다 팬이다.
- 가장 좋아하는 저스틴 비버 노래는?
새 노래 좋아한다. “Sorry.”
- 가장 좋아하는 티비쇼는?
엘렌 쇼.
- 많이 보나?
그렇다.
- 그 쇼에 가본 적 있나?
아니 전혀
- 그 쇼에 나가고 싶나?
그렇다.
- 왜 좋아하나?
기억은 안나나 첨 봤을 때 같은데 아마도 에피소드 하나를
유튜브로 볼 때였던 것 같다. 그녀가 하는 걸 보기 시작해는데
재밌었다. 그래서 좋아하게 되었다.
- 미국 와서 가장 익숙해질 필요가 있었던 것은?
언어
- 그 외에 미국 전반에 대해서는?
우선 큰 빌딩에 익숙해져야하고 타워들. 그리스에서는 빌딩이 커봐야 8층인데
뉴욕에 갔더니만 60층 짜리 빌딩이 있더라.
- 밀워키에서 가장 적응해야 했던 것은?
날씨. 그리스에서는 4-5년에 한 번 눈이 온다.
- 그럼 밀워키 오기 전에 눈 본 적이 있나?
그렇다. 많이는 아니다. 본적은 있는데 밀워키 처럼 오지 않는다.
그리스 눈은 마치 비같이 온다. 약간 온다.
하지만 밀워키에서는 하루 해가 났다가 다음날 문 열어보면 사방에 눈 쌓여있다.
첫댓글 쿤보 귀엽네요ㅋㅋㅋㅋㅋ
이제 20살이라는게 폴폴 느껴집니다 ㅋㅋ
니가 피파를 잘한다고? 그럼 잉글리스 이겨봐. 헨순이 말고..
http://durl.me/amcv5x Long2님때문에 이걸 몇번을 본건지 셀수도 없네요. 거의 40번은 본듯. 이제 유튜브 접속하면 다시 시청하기 영상에 맨날 올라와있네요.
PLAY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댈러스1위 아니 이걸 자꾸 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마 겜 못하는 헨순이 때문에 그렇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