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720 중원폭포 번개 -2

[초심 -김종희]

중원계곡 물놀이...

비온 뒤  맑고 깨끗하고..풍성하고...!!!!

푸른 바탕에 , 하얗게 부서지는 폭포의 물줄기가 감탄사를 연발하게 한다,,,

하늘엔 뭉개구름.. 청량한 햇살... 이건 오늘 우리에게 내려준 하늘의 보너스다,,,

서울은 종일 궂은 날씨였다는데...

전철타고 가려다 성숙이의 봉사로 편한 여행에 여유로움까지 덤으로...

옥희가 새벽부터 구워온  솜씨 발휘의 숯불 삼겹살과 성숙이의 감칠맛 나는 깻잎 짱아찌..

순주(민준)가  쏜  천서리 막국수와 편육으로 입은 호사하고.....

행선지 바꾼 탁월한 선택의 회장님께 박수를......짝짝짝

오늘 총무는 뭐 ...했나?  ㅋㅋㅋ

신나게 놀고.... 차에서 계속 잠자고..  호강한 날이지 뭐..ㅎ.ㅎ.ㅎ.

 양평 용문 중원 계곡은

- 서울에서 가까운 곳에 이렇게 깊고 오염되지 않은  자연을 만날 수 있다니..

-  등산을 할 목적이 아니면 옥희 처럼 스커트차림으로도 계곡을 쉽게 만날 수 있다는..

- 구비구비 곳곳이 물놀이 하기 좋은 얕고 아담한 장소가 눈에 띄네..

- 군민들의 자치적 행정이 소박하고 정답게 다가오는 느낌..

- 이렇게 잘 정비되어 있는 곳이 무료 캠핑장이라니... 거기다 캠핑장 바로 옆이 계곡... 최고의 장점

- 취사도 가능한데 텐트 치는 곳과 별도로 고기 굽는 장소를  운영- 안전, 위생 관리

- 야영은 안됨( 뱀이 많은 곳이라서..)

- 주차장이 그리 넓지 않고,  좋은 자리 맡으려면 일찍 가야 할 것 같음

- 무료이고 오염이 안된 만큼  쓰레기는 꼭~ 집으로 가져가는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기본적으로 투철한 사람만 입장

가능...ㅎ ㅎ

이상으로 오늘부로 중원계곡을 사랑하게 된  자연을 사랑하는  어떤 서울 사람이 올립니다.~~~~

                                                                                     2013.7.2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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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병일]

포즈들이 참으로 자연스럽당,, 아무래도 자연안이니깐 그런가부다,,ㅎ
아님 남의 눈치 거절하고 뿌끄도 저리~가의 대담성,ㅋ
아기자기한 만큼이나 참으로 고국의 경치가 나름대로 운치,,,ㅎㅎ,
종희와 여러 친구들 신 바람 났었겠다,,, 보기 참으로 좋소이다.....ㅎㅎㅎ

[전민준(순주)]

나보다 사진잘찍고
예쁜 글 올리는 종희총무님.
수고 많았어요.

[박인정]

아름다운자연을 만끽하고있구나^^그시간 난제주가족ㄱ여행이었다. 담엔함께하자^^

[박영원]

아~~정말..정말부럽네..저런 모임엔 꼭 참가해야 하는데..나이들어 저런기회 갖기 쉽지 안은데..휴~~~우~나만 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