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무한도전 101회 - 100회특집2 (1/2)

[칼쑤마짱]

[칼쑤마짱]

이걸 다시보려면 mbc에서 유로로 다시보기 해야 되잖아요.그래서인지 이 동영상 올린 사람이 저작권 문제로 걸릴까봐 '다음팟'같은 공개된 곳에 안올리고 자기 블로그에만 살짝 올린 후 직접 퍼오기가 안되도록 설정해놨네요. 다행히 스크랩은 되는데 수정 들어가서 제목에 굵은 글씨로 아저씨 출연 동영상임을 표시 할려니까 다음넷 시스템상 스크랩한건 수정이 안된다는.. "스크랩한 글은 수정 할 수 없습니다" 라고 쓰여 있군요.아짜증. 아저씨 깜짝출연 장면은 정히 21분 25초에서 보여집니다. 사장님 뜻밖의 방문에 무한도전 멤버들의 "어" 하는 놀람과 함께, 노홍철의 "오마이갓 큰형님" 하는 탄성과 함께 깜짝등장하십니다^^

[칼쑤마짱]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무한도전 지난 2주간의 긴 기다림끝에 드디어 깜짝 등장하신 아저씨 모습, 소탈하신 모습.. 뉴스에서 보여지던 근엄하신 모습과는 사뭇 다른 이색적인 모습에 색다른 느낌, 신선한 충격

[칼쑤마짱]

비록 잠깐 영상이라 감질났지만 그래도 어찌나 반갑던지.. 집중하고 봤네요.^^ 아저씨 그리운 목소리며.. 인터넷에서 못 본 미공개 장면까지.. 역시 기다린 보람이 있었어요. 그런데 무한도번 멤버들이랑 김태호피디랑 무한도전 고유의 포즈 취하며 함께 사진 찍는 모습이라든지, 아저씨께서 박명수에게 대표로 격려금 전하시는 모습 등은 화면에 안나와서 좀 아쉬웠다는..

[칼쑤마짱]

가장 인상적인 모습은....수첩을 찾으시더니 다섯멤버들에게 주민등록 무게대로 일일히 싸인 받으시는 모습이랑, 느닷없이 플라스틱 구슬목걸이 걸어 드리려는 노홍철 돌발행동에 급당황, 순간 놀래서 살짝 거부, 피하시는 모습이랑..그러나 곧 그 목걸이를 받아 걸고는..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 솔직히 그런 요상한 목걸이 하는 것,좀 싫으실텐데도 끝까지 벗어던지지 않고 계속 걸고 계시는 모습에서 배려가 느껴지고 인간적이었어요.^^ 노홍철이 제딴엔 친근감의 표시로 "형님" 하고 껴안고..다친 갈비뼈 만져보게 하는 건 그렇다쳐도..그 장같은 구슬목걸이를 허락도 없이 걸어드리다니... (아저씨께서 당황하시잖아 임마)

[칼쑤마짱]

하지만 노홍철은 100회특집 촬영장을 깜짝방문하신 사장님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뭐라도 드리고 싶은데 당장 드릴게 없자, "뭘 드리지" 하다가 마침 자기가 걸고 있던 목걸이라도 드리고 싶어서 그런 거니깐 뭐.. 그렇게 이해해 주세요. 윗분이신 사장님 요청으로 사인 해 드리면서 거기다 "항상 열심히" 라고 쓰는 돌+아이니 어련하겠어요. 암튼 기대하고 고대하던 무한도전.. 아저씨 덕분에 자알 봤습니다.^^ 순전히 아저씨땜에 생전 잘 보지도 않던 무한도전을 일케 기다려 보기도 첨이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