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국가보훈부, 보훈복지공단, 독립기념관, 88관광개발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했습니다.
독립기념관의 관동대지진-관동대학살 관련 전시가 돌연 취소되었습니다.
독립기념관이 독립기념관, 관동대지진·대학살 관련 전시 다수 기획하고 전시해왔음에도 불구하고 국가보훈부는 관동대지진·대학살이 독립의 역사와는 직접적 관련성이 없다며 우리의 독립 역사를 지우려 하고 있습니다.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독립운동과 국가수호, 민주주의를 위해 자신을 바친 국가유공자의 희생 위에 서 있습니다. 부디 보훈부가 잘못된 역사관 바로잡고 진정한 의미의 보훈을 위해 노력해주길 촉구했습니다.
또한 우리의 독립운동가들의 국적 왜곡과 동북공정에 이용되는 문제를 지적하고 보훈부가 중국정부에 보다 적극적이고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주길 당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우리 참전유공자 분들의 노고를 기억하고 예우하기 위해 수당 및 지원 확대에 애써주시길 부탁드렸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