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허브 단상斷想>
올 늦은 봄에 노점 꽃 파는 집에서 장미허브를 3,000원주고 작은 화분을 하나 사다가 키웠더니, 요렇게 화분이 늘어났습니다, 허브종류는 아주 다양하게 많습니다, 허브 종류마다 향기가 다르고 특징이 있습니다, 장미허브는 잎을 손으로 살짝 만지고 냄새를 맡아보면 장미향이 납니다, 손끝에 향기만 맡아도 기분이 아주 상쾌합니다, 장미허브는 햇볕을 아주 좋아하고, 습기를 싫어하는 다육성식물입니다, 마디 줄기마다 동그란 싹이 올라오는데 세 마디 정도 끊어서 땅에 꽂아두면 뿌리를 내려서 아주 키우기가 쉽고 화분을 늘리는 재미가 솔솔 합니다,
봄부터 화분을 부지런히 늘렸더니, 큰 화분으로 두 개에다가 난 화분 두 개가 되었습니다, 장미 허브는 습한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마사 토에 흙을 조금 섞어서 키우면 잘 자랍니다, 장미 허브는 향이 장미향과 같고 잎 모양이 장미꽃 송이같이 동그란 모양 입니다,
장미허브는 생선 요리 할 때 넣어주면 비린내를 없애줍니다, 여여법당에서는 허브를 키워서 자연 방향제로 씁니다, 서실書室이나 참선방參禪房과 집안 방과 장롱에 말려서 주머니에 넣어서 걸어 놓으면 향긋한 향이 집안에서 나기 때문에 아주 좋습니다, 허브 로즈마리는 작년에 작은 화분 하나를 키웠더니, 큰 화분에 줄기가 굵직한 나무로 자랐습니다, 봄에 가지를 잘라서 삽목을 했더니, 뿌리를 내려서 한 화분 가득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페파민트는 꽃이 한창 피었습니다, 허브활용법은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글을 옮겨왔습니다,
참고들 하십시오, 생활의 지혜가 될 것입니다, 여여법당 장미허브 단상이었습니다, 화정거사 합장,__(())__
허브 활용하기
< 건강 >
(1) 감기 두통에 좋은 허브
● 감기몸살 일때
: 라벤더나 장미로 허브베게를 만들어 향기를 즐기거나 목욕할 때 사용하면 긴장을 풀어 주어 효과적이다. 들뜬 기분을 진정시켜 잠들게 할때는 로즈마리, 라벤다, 레몬밤의 허브티가 좋다. 사과 식초 2작은술과 꿀 1작은술을 끓는 물 1컵에 타서 마시면 좋다. 이것은 음료중의 칼슘을 비롯하여 미량원소가 신경계통에 편안하게 작용하여 잠들게 한다. 목욕을 하여 몸을 따뜻하게 한 후 잠자기 전에 캐모마일, 클로우브, 사나몬 등을 넣은 차를 마시면 효과적이다.
● 목이 아플때
: 감기에 걸려 목이 아플때는 타임을 끓인 액체로 양치질을 하면 효과 적이다.
● 기침이 날때
: 타임의 허브티는 진해작용, 거담작용, 박테리아에 대한 항균작용도 있어 좋다. 단순한 기침에는 큼직한 양파를 썰어 깊은 그릇에 넣고 꿀을 쳐서 하루밤 재웠다가 다음날 아침에 그 즙을 걸러서 중간 숟갈로 1일 4-5회 정도 복용하면 항생작용도 있는 진해, 진정제가 된다.
● 두통 발열
: 유카리 정유의 증기흡입이 효과 적이다. 라벤다, 벨가못트, 세이지, 로즈마리 등을 다려서 마셔도 효과적이다.
● 해열 열이 높을때는
: 보라고 (borago, 서양지치)의 잎을 다려마시면 해열된다. 레몬, 마조람, 소렐, 엘더 (서양딱총나무)의 꽃과 열매도 허브티로 마시면 해열된다.
(2) 소화를 돕는 허브
● 식후 산뜻함을 원할때
: 레몬그래스나 레몬밤 등의 산뜻한 차를 마신다. 루비색의 하이비스커스티도 효과적이므로 추천할 만하다.
● 소화 불량
: 허브는 직접 소화에만 작용하는 것이 아니고 신경을 안정시켜서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하는 효과도 겸하는 경우가 많아서 치료효과가 뛰어난다. 호프나, 카모마일, 레몬밤 이에 속한 허브의 소화제다.
● 소화를 위한 식전 반주 위장의 상태가 좋지않아 소화가 잘 안될때는
: 허브로 만든 허브와인을 식사전에 반주로 마시면 소화를 촉진하고 식욕을 증진시켜 좋다.
(3) 불면증 해소에 좋은 허브
● 푹 자고싶을때
: 라벤더나 장미로 허브베게를 만들어 향기를 즐기거나 목욕할 때 사용하면 긴장을 풀어 주어 효과적이다. 들 뜬 기분을 진정시켜 잠들게 할때는 로즈마리, 라벤다, 레몬밤의 허브티가 좋다. 사과 식초 2작은술과 꿀 1작은술을 끓는 물 1컵에 타서 마시면 좋다. 이것은 음료중의 칼슘을 비롯하여 미량원소가 신경계통에 편안하게 작용하여 잠들게 한다.
● 잠을 깨고 싶을때
: 감귤류의 향기나 페퍼민트와 자스민의 오일과 차는 잠이 달아나게 한다.
● 집중하고 싶을때
: 소나무나 노송나무 유칼리 등의 우디그린계 향기로 기분을 전환하면 일의 능률을 높일수 있다.
(4) 응급 처치시의 허브
위급한 상황에서 손쉽게 대처할수 있는 허브치료법을 알아두면 크게 도움이 된다. 가령 준비없이 가볍게 야외에 나갔다가 코피가 났다던가 벌레에 쏘였을 때 옆에 있는 쑥을 뜯어 비벼서 콧구멍에 막으면 곧 지혈되며, 벌레 물린곳에 그즙을 바르면 신기하게 통증이 해소되는 것이 허브 응급처치 법이다. 포트매리골드는 금잔화라고도 하고 카렌쥴라로도 통하는 원예식물인데 베인곳이나 진무르는데, 화상, 입가의 물집잡힌데(헬프스)등에 꽃을 달여서 쓰면 방부, 살균효과가 뛰어나다. 사과식초는 옻오른데 바르면 효과있고, 라벤다오일은 살균작용과 항균작용이 있어 상처의 치유를 빠르게 하는 효과가 있다.
● 멀미날 때
: 생강을 얇게 썰어서 (평강도 좋다) 씹으면 좋다.
● 코피날 때
: 야로우 잎을 1장 비벼서 코피나는 콧구멍을 막거나 미국 풍년화(with hazel)의 침출액을 탈지면 에 적셔서 막으면 지혈된다.
● 벌에 쏘였을 때나 곤충에 물렸을 때
: 라벤다오일이나 신나몬오일(계피)은 벌이나 말벌, 모기등에 물린곳에 바르면 가려움증이 진정되고 부은 것이 가라 앉으며 곤충에 물린 불쾌감도 해소된다. 페파민트나, 쑥, 레몬밤, 센트죤스워드, 콤프리, 페니로얄, 파세리 등의 생잎을 비벼서 환부에 발라도 효과 있다.
● 타박상, 삔데에는
: 가벼운 타박상도 피하의 출혈로 멍이 시퍼렇게 든다. 또 조금 다쳐도 멍이 드는 사람도 있다. 이 사람은 비타민c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틀림없다. 데이지(화초)의 침출액은 타박상의 찜질약으로 쓸 수 있다. 부어서 통증이 심할 때는 라벤다오일을 물에 희석하여 냉찜질하면 진통된다. 라벤다의 생잎을 잘비벼서 환부에 부쳐도 같은 효과가 있다.
● 햇볕에 탔을 때
: 알로에 잎의 가시를 제거하고 즙을 내어 환부에 바르면 가라 앉는다. 오이즙이나 폿트매리골드(금잔화)의 침출액의 찜질도 효과 있다.
● 가벼운 화상을 입었을 때
: 알로에의 깊을 세로로 갈라서 젤리 같은 부분을 환부에 붙인다. 피부재생을 촉진하며 통증을 완화시킨다.
● 동상 등에는
: 흔히 손, 발 귀 등이 동상을 입게 되는데 혈액순환을 돕는 처치가 중요하다. 생강 20g, 계피2대 (20cm) 물 1ℓ의 비율로 끓여서 4-5일간 발온 욕을한다.
● 가벼운 상처에는
: 포트메리골드(금잔화)의 침출액을 거즈에 적셔 환부에 대면 지혈된다. 라벤다오일이나 유카리 오일, 그로브오일 등을 희석해서 탈지면으로 창구에 발라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