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늘
세상 살아가면서
수많은 이야기속에
하루가 시작되고
또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세월의 흐름속에
새싹이 돋아나고
꽃이 피고 떨어지듯이
우리네 삶도
세월의 흐름따라
기쁨도 슬픔도 함께 시작되고
마무리 되기도 합니다
세월의 흐름속에
삶의 가치가 달라지고 있듯이
마음속에 고요와
혼란의 번뇌가 교차하며
머릿속에
생각도 느낌도 수 만 가지입니다
마음이 울적하고
고독이 느껴지는 날
마음이 슬프게 느껴지는 날
왠지
허전함과 외로움
그런 마음의 굴레에서
때로는 기뻐서 웃음짓고
넌지시 미소가 어리는
여운이 남는 일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 오늘 같은 날
삶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진심을 나눌 수 있는 거리낌 없는
누군가와
소박하고 소탈한 이야기 나누며
한적한
두지리 "파주 매운탕 본점" 정자에서
한잔의 차를 마시며
오늘 하루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싶습니다 ...
두지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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