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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랜만에 탁구를 다시 접하게 됬습니다.
그동안 운동을 1달하고 1년쉬고 이래서 몸무게도 10키로 정도찌고 무릎이 많이 약해졌네요
중펜에서 쉐이크로 바꾸고 전면 드라이브 후면쇼트 위주로 배울 생각입니다.
zlc alc 합판 이런거 전혀 모르겠네요 과거에는 비스카리아 썻는데 저한텐 별로였어요 그리고 티모볼 스피릿썻습니다.
감싸서 나가는 느낌보다 팅겨나가는? 그런느낌이 더 좋앗던걸로 기억합니다.
용품병 안생기게 이라켓 저라켓 안쓰고 1~2개만 사서 쓰고싶습니다.
라켓이랑 라바조합까지해서 추천부탁드립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용품 판매하는게 어디잇나요?
비스카리아의 어떤 면이 맘에 안 드섰고
티모볼스피리트(비스카리아와 같은 목판이지만^^)와 비교해서 어떠면 좋으시겠는지.. 정도는 말씀해주셔야 추천을 드리기 쉽겠습니다.
걔네들에 비해서 더 받쳐주고 잘 튕기며 잘 나가는 걸 찾으시는 건지요?
후면은 드라이브보단 쇼트(셰이크에서는 하프발리라고 부릅니다)만 생각하신다니 잘 뻗어주는 가볍고 부드러운 러버 추천드리긴 쉽겠는데
우선 원하시는 목판의 특성을 좀 상세히 밝혀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글에 쓰긴햇는데 설명이 부족햇나 봅니다.
비스카리아의 감싸서 나가는? 그런느낌보단 스피릿에서 좀더 튕겨나가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여우희야 그렇다면 우선적으로 추천드릴 블레이드는 같은 메이커의 마르코스 프레이타스입니다.
티모볼스피리트와 비슷하지만 거기서 반발력과 튕기는 성격만 더 높인 목판입니다.
익숙하셨던 용품에서 원하시는 성격들만 정확히 업그레이드 된 제품이라 여러 면에서 딱 좋으실 겁니다.
@여우희야 전면 러버는 우선 쉽게 회전 걸어 드라이브 하시기 편하고 안정감 좋은 mx-k 를 권해드립니다. mx-k H 말고 그냥 mx-k.
조금 더 뻗는 게 좋으시면 닛타꾸 파스탁G-1 도 좋구요.
후면 러버는 넥시의 에티가 47도가 원하시는 용도로 쓰기 좋습니다. 저도 후면에 쓰고 있습니다. (요즘 세일도 하고..ㅎ)
여유가 좀 있으시다면 전면 테너지05, 후면 테너지64 가 제일 좋긴 합니다만 수명이 짧고 가격이 비싸서 가성비가 보통 러버들의 반의 반도 안 되는 게 결정적인 단점이죠.
@공룡 좋은답변 감사합니다 마르코스? 처음들어보는 이름인데 한번 찾아봐야 겠네요
@여우희야 마르코스 프레이타스 선수의 이름으로 만들어진 블레이드입니다.
쓰시던 애들에서 표층과 전체 두께만 다릅니다.
그 차이로 실제 사용시 더 시원하게 튕기며 잘 나갑니다.
@공룡 집창고 뒤져보니 3년전에 와이프 쓰라고 준 라켓이 있네요
장지커alc 양면 테너지05 라바는 당연히 맛탱이갓는데 라켓은 거의 새거라 이거 한번 써볼려고 하는데
전면 mxk 후면 에티가47도 그대로 써도 무방할까요?
@여우희야 ㅎㅎ
같은 목판만 세 개 갖고 계셨었군요.^^
비스카리아, 티모볼스피리트, 장지커alc 모두 같은 목판입니다.
그립과 디자인만 다른 건데
비스카리아와 티모볼스피리트 사이에서 느끼셨다는 차이점은 무게를 포함한 개체 차이입니다.
그렇다면.. 장지커alc 쓰시고 대신 러버를 조정해서 감각을 셋팅할 수 있습니다.
전면에 mx k 대신 에티카51도를 권해드릴게요.
아래 댓글에도 단단한 러버를 선호하신다고 쓰셨으니까
앞에 에티카51도, 뒤에 에티카 47도 붙이시면 오랜만에 탁구 다시 하시는데 감각적인 통일감도 생기고 앞의 51도는 단단하면서 튕겨 쏘아주는 느낌을 더 줄 수 있습니다.
탁구닷컴에서 에티카 두 장 구매 세일도 마침 하고 있으니까^^ 한 장 씩 하시면 딱이네요.
@공룡 늦은시간에 답변감사합니다.
그놈의 용품병때문에 이라켓 저라켓 다써본것 같네요 실력은 쥐뿔도없는데..ㅎㅎ
에즈트리 "알레그로 콘 푸오코" (3만8천원?) 에 부드러운 라바 추천드립니다.
라바, 부드러운 라바는 제 스타일입니다~ 여우희야 님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세요~
좋은답변 감사합니다 부드러운 라바보다 약간 단단한게 좋아서 그쪽으로 알아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