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클럽 진주 제315회 정기모임
모순 (양귀자 저)
- 일시 : 2024/10/11(금) 19:00
- 진행 : 진영
- 장소 : 할리스커피 진주혁신도시점(충무공동 289-3 윤현빌딩 1층)
♣ 느낌나눔 주제
1. 소설의 주인공 안진진이 결혼을 생각하는 남자가 두 명 있습니다. 가난하지만 낭만을 아는 김장우, 반듯하고 인생 계획표대로 삶을 실천하는 나영규, 실제 내가 주인공이라면 어떤 사람을 선택할 것 같나요? 실제 자신의 결혼관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2. 주인공 안진진은 P.15에서 “내가 요즘 들어 가장 많이 우울해하는 것은 내 인생에 양감이 없다는 것이다. 내 삶의 부피는 너무 얇다. 겨자씨 한 알 심을만한 깊이도 없다. 이렇게 살아도 되는 것일까.”라고 합니다. 인생의 양감(量感)이 의미하는 것은?
3. p.176에서 “세상은 네가 해석하는 것처럼 옳거나 나쁜 것만 있는 게 아냐. 옳으면서도 나쁘고, 나쁘면서도 옳은 것이 더 많은 게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야.”라고 하는 안진진과 “옳으면서도 나쁘고, 나쁘면서도 옳다는 네말은 핑계같아. 내겐 교활하게 들려. 세상이 그런 것이라면 우리가 애써 열심히 살아야 하는 이유가 뭐겠어?”라는 사촌 동생 주리의 의견 중 어느 쪽에 더 공감하나요?
4. 소설 속 등장인물 중 기억에 남는 사람 또는 인상 깊은 구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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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짧지만 강한 물음들
감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