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용히 자리를 지켜야 산다..
(사57;19-21,살전4:9-12)366.367(14번)
2016.11.13.9시 시온성군인교회
2016.11.13.11시 은빛교회
2016.11.16.13 태안보건 의료원
(보내지는 10곳)
태안장로교회 원로목사
태안자살방지생명지킴이협회장
충청남도자살예방위원
글:-남제현목사
큰 소리 나는 집안 치고 잘되는 것을 보지를 못했다..치고 받고 하다보면 망하는 것은 자기 자신이다..가족구성원 한 사람이 다른 가족에게 의도적으로 물리적인 힘을 사용하거나 정신적 학대를 통하여 고통을 주어서 시작된다..현대 사회 폭력은 가족에서부터 시작 되였다..배우자, 부모, 자식, 형제, 동거가족 등에서 주로 발생한다. 그러므로 폭력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된다.. (마10:36)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이 말씀은 복음으로 한 가족을 최고의 결속으로 묶어주는가 하면 반대로 가족 내부의 심각한 분열을 초래케 된다는 말씀이다. 복음자체가 본질적으로 파괴적 성향을 지닌 것이 아니다 다만 인간의 부패한 심성과 반항적 기질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타나는 것이다. 한국은 위기 일보 직전에 있는 것처럼 보여 질 수 있다. 북한의 핵무기가 위협이나 경제적 위기에 청년실업에 <최순실>씨 게이트 터지면서 정권 퇴진 대통령하야에 거듭되는 소리에 국민들을 불안하기 짝이 없다..
위기란 먼데 있는 것은 아니다..작금 우리 사회 현실은 마치 망망한 바다 폭풍이 몰아쳐 풍랑을 만난 배와 같다. <알렉산드리아>호라는 배가 <유라굴로라>는 큰 광풍을 만났다..로마 총독의 재판을 받기 위해 바울을 호송하는 배이다. 그리고 <바울>을 호송하는 백부장과 여행객과 상인 등 276명이 타고 있었다...<바울>은 여러 차례 전도여행에 경험 때문에 겨울철에는 지중해 바람이 거세게 부는 때여서 항해가 어려우니 겨울철이 지난 후 떠나자고 건의를 한 바 있다.
그러나 백부장은 <바울>의 말보다 떠나도 된다는 선장이나 선주의 말을 더 믿고 떠났다. 그리고 얼마 못가 <유라굴로>라는 큰 풍랑을 만나 배가 좌초하는 위기를 맞게 되는 것이다..14일간 광풍이 밀려 배는 만신창이가 되고 살 소망이 끊어 졌을 때이다..살길이 보이지 않으니 먹을 의욕도 없어 길이 보이지 않고 모두가 실망하고 포기할 때이다..소중한 하물을 버려야 하고 다급한 사공들은 자기들만 살려고 도망치려 한다..
물론 가정이나 나라도 이러한 풍랑에 몰아 칠 때가 있다..근본적으로 이 풍랑은 출발부터 잘못이다..모든 위기는 원인이 있게 마련이다.."백부장이 선장과 선주의 말을 <바울>의 말보다 더 믿더라’ 이 말은 단순 한 것 면서도 재난을 불어들일 수 있는 근본원이다..인생일생이 그렇게 쉬운 것은 아니다..내가 하면 될 것 같을 생각을 하는 자들이 언제고 나라꼴을 어렵게 만들고 있었다..한 나라의 흥망성쇠는 내 경험을 맞추어 정치적인 수완이 좋아 대통령이 되는 것이다..
인간은 더 좋은 사람이 없다는 말이다..그 사람이 그 사람이다.. (롬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 인간은 <하나님>앞에서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다'“ 그 사람이 그 사람으로 다른 것이 없는 죄인들이다...그러면서 인간은 같은 사람에게 걸고 산다..자녀들에게 생애를 걸고 위대한 정치가 성직자에 걸고 살지만 모두 인간은 불완전한 죄로 파괴된 <하나님>의 형상을 갖고 있을 뿐이다..
그래서 인간은 모두가 죄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을 인정하고 살아야 한다..깨끗한 척 하지만 인간은 이미 죄로 인해 <하나님>께서 부여해 주신 영광스러운 지위를 상실한 관계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하나님>의 형상도 포함될 수 있고, 만물에 대한 지배권도 포함될 수 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영광과 존귀를 스스로 파괴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인간이다..
그래서 한 나라를 통치자가 근본적인 실패원인은 영적 판단을 무시하고 <하나님>을 경시하는 데부터 시작된다..금번 사태를 보면서 민심을 부측이여 자기 출세의 길을 마련해보자는 일부 정치들은 정치적 농락에 말려들지 말아야 한다..현직 대통령이 특별수사를 받겠다고 했으면 법대로 처리하면 된다..그런데 무조건 대통령의 하야만이 능사가 아니다..
대통령에 야망이 있는 정치인들이 우후죽순 내 밀다 보면 민심은 더욱 분열되고 사회와 안보에 큰 혼란이 있을 수 있다..야심 있는 일부 <그리스도인>이나 정치인들은 모든 것은 끝장을 내려는 야심가에 맹종 할 수도 있다..이런 난국에는 모든 욕망적인 야심을 내려놓고 절망하고 있는 국민들에게 소망을 줄 수 있는 인간들이 되어야 한다..더 이상 순진한 국민들을 더 이상 농락하지 말아야 한다..풍랑 속에서 좌절하고 국민들을 위로와 소망의 줄 수 있는 사람이다..
함께 한 배를 타고 가는 운명에 또 다른 풍랑의 원인을 만들지 말아야만 한다..내 삶에 결정은 자신의 의지로 생을 좌지우지해서는 안 된다..배는 큰 바람으로 좌초되어 위기에 놓여 있는데 더 이상 혼란을 수습하는 것이 우선이다...(행27:24-25)“바울아 두려워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행선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바울>사도는 로마의 <가이사>에게 복음을 증거 하도록 <하나님>의 섭리가 계신데 항해 중에 풍랑을 만나게 된 것이다. <하나님>의 섭리는 (행27:24) “바울아 두려워 말라 네가 <가이사>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행선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바울>의 삶은 오직 <가이사>에게 복음 선포하는 의미가 있다. <바울>에게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그와 함께 276의 생명도 살려 주신다는 말씀이다..
<그리스도>인은 사명을 이루기까지는 어떤 환난도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다..무서운 전쟁위협은 인간의 탈을 벗게 하고 전쟁이라는 고난을 통해 인간의 신념과 삶의 원칙이 드러나 나게 하시는 것이다..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조지 워싱턴>과 <아브라함 링컨>이 있었다. 고난과 역경에서 이 두 사람이 어떤 삶의 원칙과 리더쉽은 <조지 워싱턴>은 전쟁에서 "성경 없이는 세계와 국가를 올바로 이끌수 없다"는 성경적인 원칙을 가졌다..
그리고 <아브라함 링컨>은 남북전쟁에서 "내가 하나님의 편에 서있다면 하나님의 뜻을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라는 삶의 원칙이다. <바울>의 삶은 한마디로 "나는 하나님을 믿노라"(25절). <하나님>에 대한 신뢰는 <바울>이 결박된 죄수의 신분과 유라굴로 광풍 속에서 요동치는 죄수호송선의 환경에서도 그의 믿음이 결코 약해지거나 무너지지 않았던 이유가 된 것이다..
<바울>의 흔들리지 않는 원칙은 죄수입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이 된 것은 <하나님>에 대한 신념이다..<바울>에게 말씀하신 것은 곧 커뮤니케이션이다..부부간에도 화목한 대화는 커뮤니케이션을 요청한 것이다..<하나님>의 메시지를 받지 못하는 인생도 답답하고 불쌍한 인생이다. 우상은 말하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기록된 말씀뿐만 아니라 자연만물을 통해서도 말씀하고 계신다..까마귀를 볼 때 먹이시고 예비하시는 <하나님>을 보게 된다..
(마6:25-27)“-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생각을 초월하여 다른 모습으로 인도하기도 하신다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원칙대로 산다는 것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것이라는 대원칙에 동의할 뿐 아니라 말씀을 이루어 가시는 과정과 방법까지도 주님께 위탁하는 것이다. 내 뜻을 생각을 버리고 오직 주의 뜻만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라는 원칙이다..
<바울>사도는 <유라굴로라>는 폭풍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을 뿐 아니라 죄수의 자리에서 선장의 위치로 변화될 수 있게 된 것이다.(행27:24-26)“바울아 두려워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행선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그러나 우리가 한 섬에 걸리리라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