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요?
성경: 시 51:5; 찬송 126장; HC 36문; WSC 32문
예수님이 성령으로 거룩하게 잉태되시고 태어나신 것은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예수님이 사람이든 하나님이든 무슨 상관이냐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사람인 마리아의 몸에 계시다가 태어나신 것은 우리에게 큰 유익이 있습니다. 본래 사람은 어머니의 뱃속에서 잉태되고 태어납니다. 사람은 어머니의 뱃속에서부터 아담의 원죄에 참여하고 태어나 죽을 때까지 죄를 짓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죄를 이렇게 인정했습니다.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시 51:5) 모든 사람은 죄를 뱃속에서부터 가지고 있고 그렇게 태어나 평생 죄를 짓고 삽니다. 우리 자신도 모두 태어날 때부터 죄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죄 없이 마리아의 몸에 임신이 되었습니다. 영원하신 참 하나님, 곧 성자 하나님께서 사람의 몸에 들어오셨습니다. 신비한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성자 하나님께서 우리와 똑 같이 여자의 뱃속에서 잉태되고 태어나셨습니다. 우리와 다른 점도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은 죄 없이 태어나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방법으로 어머니의 뱃속에서부터 가지고 있는 우리의 죄를 깨끗하게 하나님 앞에서 없애주십니다. 뱃속에서부터 시작된 우리의 죄를 없는 것같이 덮어주시기 위해 예수님이 사람의 뱃속으로 들어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태어났을 때 아주 약한 아기였습니다. 어린 시절도 있었고, 중고등학교 아이들과 같은 때도 있었고, 청년의 시기도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세상에 30년 동안 사셨습니다. 예수님은 완전한 하나님이시지만 동시에 완전한 사람이셨습니다. 배가 고프면 울기도 했습니다. 오줌도 싸야 했습니다. 그렇지만 죄는 짓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3년 동안 공개적으로 일하시다가,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의 구원을 완전히 이루셨습니다.
예수님은 동정녀의 뱃속으로 오시고 태어나심으로 우리가 죄 가운데 잉태되고 태어난 죄까지 용서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동정녀 잉태와 출생은 우리의 구원에 큰 유익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마리아의 몸에 잉태되고 태어나신 것은 우리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예수님 고맙습니다!
[질문]
1. 우리는 언제부터 죄인이었습니까?
2. 예수님이 동정녀에게 잉태되고 태어난 것은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첫댓글 우리의 구원에 아주 큰 유익이 있지요~~^♡^
예수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