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향의 익스플로러 시리즈 I>
솔티, 말러 콩쿠르를 휩쓴 서울시향의 부지휘자 성시연이 들려주는
말러 말년의 걸작 <대지의 노래>, 그리고 슈베르트 미완성 교향곡!
쇼스타코비치의 레닌그라드 교향곡, 말러 <대지의 노래>, 스메타나 <나의 조국>,
정명훈이 지휘하는 라벨, 메시앙과 진은숙 등 참신한 레퍼토리를 만날 수 있는
<익스플로러 시리즈>의 첫 무대를 서울시향의 부지휘자 성시연과
바그너, 말러를 주특기로 삼고있는 두 성악가가 함께합니다.
*일 시 : 2월 4일(목) 오후 8시
*장 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지 휘 : 성시연 Shi-Yeon Sung, conductor
*협 연 : 예카테리나 구바노바 Ekaterina Gubanova, mezzo-soprano
사이먼 오닐 Simon O'Neill, tenor
*프로그램
슈베르트, 교향곡 제 8번 b단조 <미완성>
Schubert, Symphony No.8 in b minor D.759 (Unfinished)
말러, 대지의 노래
Mahler, Das Lied von der Er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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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휘 ㅣ성시연
세계 지휘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지휘자 성시연은 2006년 게오르그 솔티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한 이후 제임스 레바인과 보스턴 심포니의 초청으로 보스턴 심포니의 부지휘자로 초빙되었다. 이에 뒤이어 밤베르크에서 개최된 구스타프 말러 지휘 콩쿠르에서 1위없는 2위에 입상하였다.
2008년 1월 서울시향과 처음으로 한국무대에 데뷔한 성시연은 이후 보스턴 심포니홀과 탱글우드 뮤직
페스티벌에서 보스턴 심포니의 정기연주회 무대에 정식 데뷔했으며, LA필하모닉에도 데뷔하였다. 2009/10 시즌에 로테르담 필하모닉에 데뷔할 예정인 성시연은 2009년 6월 서울시향의 부지휘자로 취임하였다.
성시연은 2001년부터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대에서 롤프 로이터 교수를 사사하면서 지휘를 공부하기 시작하여 2006년 8월 디플로마를 받았고, 2006년 8월부터 스톡홀름 왕립음악원에서 요르마 파눌라를 사사했다.
1975년 부산에서 태어난 성시연은 4세부터 피아노를 시작하여 수많은 국내 콩쿠르에서 수상하였고,
13세에 처음으로 독주 무대에 섰다. 서울예고 졸업 후 2001년 베를린 예술대학에서 피아노 연주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라즐로 시몬과 에리히 안드레아스를 사사하였으며, 이전에는 취리히에서 에카르트 하일리거스를 사사했다.
메조 소프라노 ㅣ예카테리나 구바노바
러시아의 메조소프라노 예카테리나 구바노바는 23세에 로열 오페라 하우스의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에 선발되어 <나비부인>과 <마술피리> 등에 출연하였다. 2005년에는 파리 오페라에서 피터 셀러즈 프로덕션의 <트리스탄과 이졸데>에 브랑게네로 출연하여 비평가들의 극찬을 얻었다.
2009/10 시즌에는 살로넨의 지휘로 런던, 스톡홀름, 브뤼셀에서 <오이디푸스 왕>을 공연하며, 파리, 모스크바, 더블린 등에서 <대지의 노래>를, 비스바덴에서 <뤼케르트 가곡>을 부른다. 로테르담에서 <대지의 노래>로 2008년 페스티벌의 개막무대를 장식한 것에 이어 2009년에는 <어린이의 이상한 뿔피리>를
부른다.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는 2005년 <마술피리>(무티)에 출연하였고, 2006년에는 <라인의 황금>(래틀)과 <장엄미사>(하이팅크)에, 그리고 2007년에는 다니엘 바렌보임 지휘의 <예프게니 오네긴>에 올가로 출연하여 DVD로도 나왔다. 2009년 여름에는 라 스칼라와 함께 바렌보임의 지휘로 텔 아비브에서 베르디의 레퀴엠과 <아이다>를 공연하였으며, 두다멜의 지휘로 LA 필하모닉에서 베르디 레퀴엠을 공연하고, 이후에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제임스 레바인의 지휘로 <호프만의 이야기>에 출연한다.
테너 ㅣ사이먼 오닐
사이먼 오닐은 국제 무대에서 아주 빠른 속도로 최고의 헬덴 테너로 명성을 얻고 있다. 뉴질랜드 태생의 그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로열 오페라 하우스,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의 수석 아티스트로서 제임스 레바인, 리카르도 무티, 발레리 게르기예프, 안토니오 파파노, 다니엘 바렌보임, 피에르 불레즈, 찰스 매커라스, 에도 데바르트 등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사이먼 오닐의 지그문트 데뷔(2007년 파파노 지휘의 로열 오페라 <반지> 사이클, 러니클스 지휘의 메트 오페라, 랭 오페라에서 맥비카의 새 프로덕션)는 모두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콘서트 무대에서 그는 다니엘레 가티 지휘의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의 <파르지팔> 타이틀롤을 맡았으며, 러니클스의 지휘로 말러의 <대지의 노래>를, 켄트 나가노 지휘로 말러 교향곡 8번을, 에도 데바르트 지휘로 <발퀴레>를, 불레즈 지휘로 <글라골 미사>를 연주하였다. 또한 그는 다니엘 바렌보임이 이끄는 서동시집 오케스트라와 유럽 투어를 하며 <발퀴레> 1막을 연주하였다.
휴스턴에서 <로엔그린>과 <피델리오>를, 빈에서 <마탄의 사수>를, 바르셀로나에서 <파르지팔>을, 도이체 오퍼에서 <파르지팔> <토스카> 등을, 바이로이트에서 <로엔그린>과 <파르지팔>을, 로마 산타 체칠리아에서 베토벤 합창 교향곡과 <대지의 노래>를, 코벤트가든, 함부르크, 베를린슈타츠오퍼, 빈 슈타츠오퍼, 라 스칼라에서 <발퀴레>를 공연할 예정이다. 또한 코벤트가든과 빈 슈타츠오퍼에서 <뉘른베르크의 명가수>와 <파르지팔>을 공연한다.
www.seoulphil.or.kr
첫댓글

여성 지휘자네요. 기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