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념 및 정의
동해, 태평양, 동중국해, 필리핀해, 오호츠크해고생대 말엽의 심한 조산활동과 화산활동홍적세(洪績世, pleistocene)
일본의 역사를 문화사적 관점에서 살펴보면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구분하여 분류한다.
특히 일본의 역사를 크게 분류하면
1)원시·고대 일본 역사와 원정(院政)과 헤이시(平氏), 가마쿠라 시대부터
2)센고쿠 시대(戰國時代)까지의 중세일본 역사,
3)그리고 아즈치모 모야먀 시대(安土桃山時代)부터 에도 시대(江戶時代)까지의 근세 일본 역사,
4)그리고 메이지(明治, ~1912) 시대,
5)다이쇼(大正, 1926) 시대, 쇼와(昭和, ~1989) 시대, 헤이세이(平成, 1989~) 시대
2. 접근방법 및 주요 연구영역
1) 접근방법
특정지역에 역사학적 접근방법은
첫째는 지리환경과 분석단위체에 대한 탐색을 통해야 하며,
둘째는 지리환경 변수의 해석 및 평가, 세분화, 통합화, 지역성 등의 접근방법을 거칠 필요가 있다.
2) 주요 연구영역
원시·고대 시대와 중세 시대,/근현대 시대로 구분하여 연구영역을 삼고 있다.
원시·고대 시대는 다시
구석기 시대와 죠몬 시대(繩文時代),
야요이 시대(彌生時代),
고훈 시대(古墳時代),
아스카 시대(飛鳥時代),
나라 시대(奈良時代),
헤이안 시대(平安時代)
가마쿠라 시대(鎌倉時代),
난보쿠쵸 시대(南北時代),
무로마치 시대(室町時代),
센고쿠 시대(戰國時代)로 세분한다.
근세 시대는 아즈치모 모야마 시대(安土桃山時代), 에도 시대(江戶時代)로 세분한다.
그리고 메이지(明治, ~1912), 다이쇼(大正, 1926), 쇼와(昭和, ~1989), 헤이세이(平成, 1989~)까지 현대사로 구분한다.
(1) 원시·고대 시대
① 구석기 시대
일본열도 최초의 구석기 유적은 1949년에 발견된 군마 현(群馬縣) 이와주쿠(岩宿) 유적이다.
약 2~3만 년 전의 뗀석기매머드
또한 인골화석도 발견되고 있는데 오키나와 현(沖繩島縣) 미나토가와 인(港川人), 시즈오카 현(靜岡縣) 하마키다 인(浜北人)으로 불리는 인골화석이 그것이다.
그 기원은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아시아대륙 남부의 고몽골 인종으로 보기도 한다.
② 죠몬 시대(繩文時代)
학자들은 1만 2천년 지구의 온난화로 인해 해수면이 상승함으로써
이 시기에 일본열도가 대륙과 분리되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 시기는 홀로세(沖積世, holocene epoch)침엽수림에서 낙엽광엽수림과 조엽수림
③ 야요이 시대(彌生時代)
죠몬 토기에 비래 얇고 단단하며, 문양이 없거나(무문), 간소(기하학문)한
적갈색 토기를 야요이 토기라 부른다.
이는 1884년 도쿄(東京) 야요이(彌生)에서 처음 발견되어 붙여진 명칭이다.
④ 고훈 시대(古墳時代)
3세기 후반 야마토(大和) 지역에서는 일반적인 고분과 다른 전방후원분(前方後圓墳)
⑤ 아스카 시대(飛鳥屍臺)
아스카 시대는 고훈 시대 종말기에 해당하기도 하며, 대체적으로 나라 현(奈良縣) 아스카(飛鳥:나라현 가시하라시) 지역(오사카 남서쪽 나라 근처)에 수도를 두었던 592년(崇峻5)~686(710년) (和銅3)의 118년간을 시간적 범위로 한다.
⑥ 나라 시대(奈良時代)
겐메이(元明) 천황간무(桓武) 천황의 나가오카쿄(長岡京, 784) 또는 헤이안쿄(平安京:교토와 오사카 사이, 794)로 천도할 때까지의 약 70~80년간을 나라 시대라 부른다. 이 시기에는 당나라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⑦ 헤이안 시대(平安時代)
고닌(光仁) 천황과 다카노노 니가사(たかのの にいがさ, 高野新笠) 사이에서 태어난
간무(桓武) 천황(781~806)은 불교의 폐단을 막고 부왕의 정책을 계승해 왕권을 강화하고자
784년 교통이 편리한 야마시로 국(山背國)의 나가오카쿄(長岡京:교토 부근)로 천도하였다.
(2) 중세 시대
① 가마쿠라 시대(鎌倉時代:가나가와현 카마쿠라市:요코하마 남동쪽 카마쿠라市)
일본 중세에 ‘호겐(保元)의 난’과 ‘헤이지(平治) 난’의 승자였던
미나모토노 요리마사(源賴政)가 헤이시 타도를 외치며 거병하자
온죠지(園城寺), 고호쿠지(興福寺)의 승병과 미나모토노 요리토모(みなもとの よりとも, 源賴朝), 미나모토노 요시나카(みなもとの よしなか , 源義仲) 등이 합류하여
약 6년 동안 ‘지쇼(治承)·주에이(壽永)의 난(1180~1185)’이 전국적으로 일어났다.
내란 중 다이라노 기요모리(たいら の きよもり, 平淸盛)征東大將軍)이 되자
반대세력인 미나토모노 요리토모가 휘하 장수를 보내 토벌하였다.
미나토모노 요리토모는 1185년 슈고(守護)와 지토(地頭)鎌倉)를 본거지로 하여
무가정권으로 가마쿠라 막부(鎌倉幕府)
② 난보쿠쵸 시대(南北朝時代)
고다이고(後醍醐) 천황은 연호를 겐무(建武)로 개원하여 신정(新政)을 시작하였으니
일관성이 없는 신정에 불만을 품은 무사들이 저항하기 시작하였다.
이때(1335년) 호죠 도키유키(北條時行)는 가마쿠라 막부를 재건하기 위하여
나카센다이의 난(中先代の亂)을 일으켰으나,
아시카가 다카우지(あしかが たかうじ, 足利尊氏)
1336년 아시카가 다카우지는 교토를 점령하여 고다이고 천황으로부터 ‘
삼종(三種)의 신기(神器)’를 접수받아
지묘인토(持明院統)의 고묘(光明) 천황을 즉위시키고
겐무시키모쿠(建武式目)를 제정하였다.
그러나 고다이고 천황이 유폐에서 탈출하여 자신이 황실의 정통임을 천명하고,
이때부터 약 60년간 요시노의 조정(남조, 다이카쿠지토)과
교토의 조정(북조, 지묘인토)이 별리하여 대립하던 시기를 난보쿠쵸 시대(南北朝時代)라 한다.
③ 무로마치 시대(室町時代)
무로마치 막부(室町幕府)란 3개 쇼군 아시카가 요시미쓰(あしかが よしみつ, 足利義滿)가
1378년 교토의 무로마치(室町)에 호화스러운 저택 ‘하나노 고쇼(花の御所)’를 짓고
막부 정치를 실시한 것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요시미쓰는 태정태신(太政大臣)이 되어 막부와 조정의 권력을 모두 장악함으로써
무로마치 시대를 열었다.
④ 센고쿠 시대(戰國時代)
‘오닌의 난’ 이후 지방에서는 막부의 권위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영국(領國)을 세우고
지배한 센고쿠 다이묘(せんごく だいみょう, 戰國大明)城下町)을 건설하여
분국지배를 더욱 강화해 나갔다.
이로서 전국 시대(戰國時代)가 등장하게 된 것이다.
(3) 근세
① 아즈치모모야마 시대(安土桃山時代)
1543년은 규슈(九州) 다네가시마(種子島)에 표착한
중국 선반에 타고 있던 포르투갈인이 일본에 온 최초의 유럽인이었다.
이를 시점으로 유럽인들이 일본에 들어오기 시작했으며,
1549년 예수교 선교사 프란시스코 자비에르(Francisco de Xavier)가 일본 포교를 목적으로 들어와 다이묘
아즈치모 모야마 시대는 오다 노부나가(おだのぶなが, 織田信長)의 등장과
노부나가의 유력한 가신이 도요토미 히데요시(とよとみひでよし, 豊臣秀吉)
오다 노부나가(おだのぶなが,織田信長, 1534~1582)
도요토미 히데요시(とよとみひでよし, 豊臣秀吉, 1536~1598)
② 에도 시대(江戶時代)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사후 도쿠가와 이에야스(とくがわ いえやす, 德川家康)와
이시다 미쓰나리(いしだ みつなり, 石田三成)세키가하라(關ヶ原)에서 충돌,
결국 이에야스가 승리하면서 1603년 정이대장군이 되어 에도 막부(江戶幕府)
에도 시대는 1868년 왕정복고의 대호령(大号令)에 의해 메이지 정부가 수립될 때까지
도쿠가와 15대에 걸쳐 약 260년 간 지속되었다.
3. 주요 용어 및 관련 직업군
1) 주요 용어
• 일본의 지리적 특성: 동해, 태평양, 동중국해, 필리핀해, 오오츠크해로 둘러싸인 일본열도는 동
북에서 남서방향으로 약 3천 킬로미터에 걸쳐 뻗어 있는 6천 개의 섬들로 구성되어 있다.
• 문화사적 관점에서 본 일본의 역사 구분: 일본의 역사를 크게 분류하면
원시·고대일본 역사와 원정(院政)과
헤이시, 가마쿠라 시대부터 센고쿠 시대까지의 중세 일본 역사,
그리고 아즈치모 모야먀 시대부터 에도 시대까지의 근세 일본 역사,
그리고 메이지, 다이쇼, 쇼와, 헤이세이까지로 구분할 수 있다.
• 특정지역 역사 연구에 관한 접근방법: 특정지역에 대한 역사학을 연구하기 위한 접근방법으로는 우선적으로 두 가지 접근방법이 필요하다.
첫째는 지리환경과 분석단위체에 대한 탐색을 통해야 하며,
두 번째는 지리환경 변수의 해석 및 평가, 세분화, 통합화, 지역성 등의 접근방법을 거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