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
🍇이홍기 @ 다니엘 : 자신을 키워준 라일리와 함께 자유를 찾기위해 북부 뉴욕으로 향하던 중 우연한 사건으로 할란카운티로 오게 된다
,🍊 김륜호 @ 라일리 : 고아가 된 다니엘을 자식처럼 지키고 아낀다. 말을 하지 못하지만 더 따뜻한 마음을 사람들에게 전한다
,🍓 김형균 @ 존 : 광산노조 부위원장 , 끝까지 승리를 위해 투쟁한다,
🍄김아선 @ 나탈리 :존의 아내 ,이길수 없는 싸움에 달려드는 존 때문에 점점 지쳐간다.,
🍅이상아 @ 엘레나 : 광산노조 위원장 모리슨의 딸이자 유일한 여성 광부 , 탄폐증을 앓고 있다 ….... #
# 충무아타센센터 # 떼창 . 앙상블 찐~ 맛집 # 고음맛집#
1976년 미국 켄터키주 할란카운티라는 도시에서 일어나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한국 창작 뮤지컬
미국 어느 시골 광부들의 이야기라고만 알고 갔는데 생각보다 더 심도 깊은 공연이었다 , 흑인 그리고 광부노동자들의 인권 과 권리를 되찾는 이야기라 맘이 조금은 무거워졌다 .. 그리고 미국의 남북 전쟁으로 노예들은 해방이 되었지만 1970년대 이야기니 지금으로부터 50년전까지 미국 일부에 노예가 있었다는 사실에 너무 놀라웠다 😯😮
시놉시스 🎀🎀
공연의 처음 시작은 광부들의 작업장과 거기서 일했던 노동자들의 필름사진영상으로 시작된다 🎥📽
이홍기님이 노래를잘하는건 알고있었지만 저정도 일줄이야 ~~ 무대를 찢고 공연장 천장을 그냥 뚫었다 … 성량이 장난아니었다 .
공연 각각 1부와 2부가 끝나기 직전 다니엘(이홍기)배우님이 혼자 노래를 부르는 부분이 있는데 애절하고 와~ 와 ~~ 찐이다 ~~~ 물개 박수 짝짝짝
라일리역에 김륜호 배우님🤗🤗 대사 없이 전부 수화로만 대화를 하시는데 무대랑 좀 떨어진 좌석이지만 몸짓과 표정연기가 다 느껴질 정도로 와 닿았다 . 대사 중 “ 괜찮아 “ 라고할때 왜 난 가슴이 먹먹해 졌지 ~!대사없이 손짓 , 표정 수화만으로도 사람들한테 감동을 줄수 있구나 .. 정말 멋찐 연기를 보여준 배우님이 아닌가 싶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
. 다른 공연에 비해 공연특성상 앙상블 즉 떼창이 많은 부분들을 차지 하는데 흠잡을 것 하나 없이 너무너무너무 성량도 좋으시고 고음도 엄청 많은데 어쩜 다들 그렇게 노래를 잘하시는지 .. 떼창에 반하기는 거의 첨인듯하다
공연 마지막 커튼콜 때 단체로 수화를 하면서 노래 부르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관람전 포인트 🥳🥳
( 포토존 왼쪽편에 수화 안내판이 있으니 공연보기전 참고 하시는것도 좋을 듯 … )
공연을 보고 난후 저 그림이 다르게 와 닿을꺼라 100% 장담한다
라일리 아저씨 연기를 봤던 분들이라면 저 수화 그림들이 더 감동으로 와 닿을 것이다
그래도 살짝 2% 부족했던점은
다양한 넘버들을 듣고 싶었는데 자주 반복되는 넘버가 좀 아숩긴했다
“ 난 괜찮아
너와 함께 살았던 날이 좋았어
우리 다시 만나면 차별 없기를 원해
날 지켜줘서 고마워 “
뮤지컬 1976 할란 카운티 #
첫댓글 마지막 쓰신 글(대사)이 가슴을 뭉클하게 하네요~^^
가서보심 더 울컥하는 대사들이 많네용~~ 감동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