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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론의 역사
성경에 최초 기록된 "교회"의 고장 데살로니가(데살로니키) 풍경
1. 신약성경의 교회라는 헬라어 에클레시아(Εκκλησία)가 최초 나타난 것은 사도 바울과 실라와 디모데 이름으로 데살로니가인들에게 보낸 첫 번째 편지(살전 1:1절)입니다. 이것은 대략 주후 50년 경, 마가복음이 쓰여 지기 15년 전이었습니다.
데살로니키에서 현존 가장 오래된 아기아 소피아 교회 풍경
2. 데살로니가에는 다수의 가정교회(house church)들이 존재했음이 분명합니다(살후 1:1).
3. 바울은 계속해서 “그대의 집에 모이는 교회”(몬 2절), “눔바와 또 그의 집에 모이는 교회”(골 4:15), 예배를 위해 모였던 그리스도인들의 집단을 지칭하는 데 이 에클레시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고전 11:18; 14: 19).
4. 바울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유대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들(살전 2:14), 갈라디아 여러 교회들(갈 1:2), 로마의 그리스도의 모든 교회들이 여러분에게 문안합니다(롬 16:16)라고 말합니다.
5. 이렇게 교회라는 이름은 일찌감치 성경 속에서 자리잡아갔습니다. 그렇다면 초대 교부들은 이 교회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이 부분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가. 교부시대의 교회론
Ⅰ.교부의 정의
1. 교부란?
1) 교부들이란 사도들의 직계 제자로서, 사도들의 뒤를 이어서 교회의 건설과 진리의 체계화에 큰 역할을 담당한 사람으로서 후세에 권위를 떨친 인물들을 일컫는다.
2) 특히 교부의 자격 중 중요한 것은 그들이 교리에 정통성을 지녀야 한다는 것이다. 즉 사상이 순수하지 못하거나 정통적이지 못하면 교부로 인정되지 않는다.
3) 첫 교부는 1세기 말 활동한 로마의 클레멘스(트)를 꼽고 마지막 교부로는 동방교회는 다메섹의 요한(725년 사망), 서방교회는 감독 시대(1-62대)에서 실제적 교황 시대를 연 그레고리 1세(Gregorius, 590-604, 그나마 선량한 감독이었으나 감독이 교회 황제 자리로 나아가는 길을 연 인물, 평신도들의 교회 정치 참여·비판 통로 사실상 차단)까지를 꼽는다.
2. 교부들의 구분
1) 교부는 시대에 따라 니케아회의(325) 이전 교부와 이 후 교부로 크게 나누어 지역과 언어에 따라서 동서로 구별한다.
2) 즉 다음과 같다
① 속사도교부 또는 사도적교부(Apostolic Fathers)
② 변증가들 (Apologists)
③ 헬라교부(Greek Fathers)
④ 라틴교부(Latin Fathers)로 나눈다.
Ⅱ. 주요 속사도 교부 6인의 교회론
1. 로마의 클레멘트 (Clements of Rome, 주후 94년 경)
1) 클레멘트(또는 클레멘스)는 1세기 말 로마에서 사역한 유명한 장로.
2) "새로운 이스라엘로서의 교회“(<고린도 교회에 보내는 편지>(to the Corintians) 29장 1-3절): 과거는 이스라엘이 주님이 선택한 곳이었으나 ‘지금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셨다.’
3) 교회 감독들의 사도직 계승 원칙 최초 언급
4) 감독(episcopos)과 장로(presbuteros)는 목회에 있어 동등 직분
5) 성직자와 평신도(laikos) 구분
6) 선한 “군대로서의 교회”(ⅩⅩⅩⅤⅡ): 이그나티우스 로욜라의 Society of Jesus, 1540/1865년 구세군 사관학교/ Onward, Christian Soldier믿는 사람들은 군병 같으니(찬 389장) 등에 연결 .
7) 클레멘트는 구약 인용이 많았고(내용의 약 4분의 1) 바울의 정신을 많이 이해하고 있었지만 야고보와 같이 윤리적 가르침을 많이 언급. 즉 클레멘스의 관심사는 바울과 같이 진리를 세우고 확고히 하는 데 있었다기 보다 교회 형제들의 선행과 덕행을 격려하며 그들의 신앙적 삶에 관심이 많았다.
2. 안디옥의 이그나티우스 (Ignatius, 115년 경 졸)
1) 안디옥 감독으로 트라야누스 황제 때 로마에 끌려가서 맹수의 밥이 되다. 이 호송 도중 남긴 7통의 서신이 있음(빌라델비아 교회, 서머나 교회, 로마교회, 서머나 감독 폴리캅, 서머나 머물 때 찾아온 3 교회 대표 등). 이중 <에베소>, <마그네시아>(Magnesia), <트라리아>, <로마인에게>는 서머나에서 집필, <빌라델비아>, <서머나>, <폴리캅에게>는 드로아에서 집필.
2) 초대 교회의 기독론과 교회론 흐름을 알 수 있는 귀한 서신들을 남김.
3) 이그나티우스의 글에 나타난 두드러진 사상은 교회의 통일, 감독의 권위, 순교자의 영광 등. "예수 그리스도가 계신 곳에는 어디에나 가톨릭 교회가 있다.“
4) 교회의 분명한 삼중 직(감독, 장로, 집사) 사역의 등장
4) 그는 이 서신에서 대속 문제, 성육신 문제(주로 당시 교회를 괴롭히던 이단인 假現說者들을 취급하면서, 유대주의자들 문제, 감독직의 권위 문제를 취급했다.
3. 서머나의 폴리캅(Polycarp,69-155)
1) 2세기의 유명한 그리스도인인 폴리캅은 서머나 교회 감독이었으며 사도 요한의 제자였고 이그나티우스 친구였으며 후일 이레네우스의 스승이 되었다.
2) 폴리캅은 155년에 서머나에서 화형당하여 순교하였다. 그의 저서로는 <빌립보의 서신> 한 통이 남아 있다. 여기에는 바울 서신들과 베드로서, 요한일서 등이 인용되어 있다.
소아시아 서머나교회
4. 바나바(Barnabas)의 서신(The Epistle of Barnabas, 130년 경)
1)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스(클레멘트)가 사도 바나바에게 보낸 서한으로 알려져 있으나 바울 동역자 바나바 저작인지는 불확실.
2) 강한 반 유대주의자(“구약 계시는 유대교가 아닌 그리스도교에 대한 것”<바나바의 편지> 중).
3) 즉 그는 유대교의 의식적 율법이 그리스도와 그의 구속을 나타내는 것으로 봄
5. 허메(헤르마스,Hermas)의 목자(150년 경)
1) 롬 16:14에 나오는 인물로 추정하나(오리겐) 불확실.
2) <헤르마스의 목자>에서 주로 회개를 권면
3) 하나님의 최초 창조물로서의 교회 언급(“우리가 아버지 하나님의 뜻에 따라 행하면, 해와 달보다 앞서 창조된 영적 실체인 교회에 속하게 될 것입니다(제 2 클레멘트 서. ⅩⅣ).
6. 파피아스(Papias, 150년 경)
1) 브프리기아(브리기아)의 히에라폴리스의 감독으로서 150년 경에 버가모에서 순교하였다.
2) 그는 사도 요한의 제자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저서로는 다섯 권으로 된 <주의 가르침의 설명>이 있다. 이 책은 사도들과 사도들의 제자들이 전한 것을 한 데 모은 것이다. 이 책은 지금 전해지지 않고 단지 유세비우스의 교회사 속에 단편적으로 인용되어 있을 뿐이다.
3) 파피아스는 열정적으로 천년왕국을 주장하였다.
※ 교회사 속 속사도 교부들 평가 12 가지
1) 사도 시대와 감독 시대 연결
2) 기독교 사상과 교회 교리사의 출발점
3) 성경 신앙을 전하려는 열심(순수한 교회 지도자)
4) 사도들이 전한 신앙 계승을 교회에 전파
5) 교회 질서 강조
6) 성경과 사도들이 전한 복음을 중심으로 교회에 파고드는 이단 사상 경계 지속
7) 교회는 유대교와 분명 결별했으며 헬라 철학의 영향도 변증가들에 비해 덜함
8) 교회와 신학의 발아기(發芽期): 독창성이나 깊이 부족
9) 교회와 신학의 교리적 명확성 결여
10) 교회 전승의 정통 신앙을 지키려는 노력
11) 교회 중심, 도덕주의적 경향, 공로주의 통로를 염(미숙한 정통신학자들)
12) 순교
※ 속사도 시대 교회(론)의 특징
1. 교회를 참 Israel로 보았으나 역사적 준비와 교회와의 관계를 충분하게 이해하지 못함.
2. 2세기, 이단들이 일어나 참된 공동 교회를 바르게 알려야 한다는 외적특징의 필요성.
3. 여기서 교회는 사도들의 직접 계승자인 감독들이 다스리는 하나의 유형적 조직체요, 참 전통을 소유한다고 생각, 즉 보편 교회가 지 교회에 앞선다는 관념이 널리 퍼져 있었다.
4. 2세기 은사주의의 Montanism, 4 세기 두 장로(로마교회 노바티안과 카르타고 교회 장로인 노바투스) 중심의 엄격주의 Novatianism, 그리고 4-5세기 분파주의 개혁파 Donatist 등 분파들이 나타나며 역설적으로 교회의 감독제가 점점 강화됨.
5. 교회 중시
6. 교회 선재론(클레멘트)
7. 교회는 창조의 진정한 목표, 감독의 중요성 강조
8. “보편적”(카톨릭) 교회관(이그나티우스)
9. 신비적 성례론
10. 가벼운(venial) 죄와 용서 받을 수 없는(mortal) 죄 구분(로마 교회에 영향)
11. 성찬의 떡은 불사(不死)약이자 영원히 살게 하는 해독제(이그나티우스)
Ⅲ. 이레네우스(Irenaeus, 140?-200?)의 교회론
1. 최초 교부로서의 이레네우스
1) 가톨릭 교회 신학의 원조(?)
2) 최초 교부(敎父)이며 사도시대와 속사도(續使徒) 시대 그리고 변증가들의 시대를 마감하고, 4세기 교부들로 이어주는 교차로에 위치한다는 점에서 교회사적 중요한 의미
3) 2세기 후반부 활동한 교부로 속사도 교부의 신앙을 이은 교회의 인물. 시대적으로 변증가들의 시대와 일치(교회사에서 제1세기를 사도시대, 제2세기 전반을 속사도 교부시대라고 하면, 제2세기 후반은 변증가들의 시대).
4) 이 시대 이레네우스는 변증가들과는 방향을 달리한 활동을 하다.
5) 변증가들이 당대 기독 철학자들로서 대외 사상을 다루었다면 이레네우스는 교회의 정통 신앙을 계승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교회에 가르치기에 힘쓴 신앙의 의식적(意識的) 계승자였다.
6) 따라서 그는 ‘교회 최초의 위대한 조직 신학자’라 일컬어진다.
7) 변증가들이 외부로부터 오는 교회의 위협에 힘쓴 데 반해, 이레네우스는 목회자로서 영지주의에 대한 교회의 신앙을 보호하는 데 관심. 즉 그는 사도들의 신앙을 계승하는데 관심을 가졌다.
8) 그는 헬라교부로 서방에서 활동하여 라틴 신학의 기초를 놓음으로 헬라 신학과 라틴 신학의 교량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과 소아시아 출신으로 폴리갑의 성경적 신학의 전통을 가지고 서방 신학의 기초를 놓았다는데 그의 중요성이 있다.
9) 이레네우스는 라틴 신학의 원조라 하는 터툴리안의 직접적인 사상적 선배라 할 수 있다.
10) 이레네우스는 교회의 전통, 구속사(求贖史), 신 구약의 일치성 등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2세기 영지주의자들과 논쟁에서 기독교회사적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11) 그는 기독교를 진정한 철학으로 보려는 변증가들의 견해에 반대했다. 그는 헬라적 사색을 동원하지 않았고, 계시의 내용이 단지 새로우며 보다 나은 철학에 불과하다는 견해에도 입장을 달리했다. 그에게는 성경적 전통만이 신앙의 유일한 근원이었다.
12) 한 시대를 끝내고 다른 시대를 여는 교차로에 있던 교회의 이레네우스는 이전 사상과 연속성과 불연속성 둘 모두를 지니고 있는 인물임에 틀림없다.
2. 이레네우스의 간략 인물사
1) 헬라(희랍) 사람으로 소아시아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남(서머나에서 135년경).
2) 어린 시절에 속사도인 서머나 감독 폴리갑으로부터 배움.
3) 170년경 고울(Gaul)의 리용(Lyon)으로 이주, 177년경 리용의 기독교 공동체 장로가 되고, 리용의 감독 폰티우스(Ponthius)의 순교 후 감독직 계승.
4) 리용의 감독으로서 이레네우스는 교회 목회자가 되고 변방의 켈트족에게 선교. 또한 교회를 이단으로부터 보호하고 교회의 평화와 일치를 위한 노력.
5) 이레네우스의 관심은 이단 반박과 정통 신앙의 강화.
6) 지금까지 남아 있는 두개의 저서. “소위 그릇 된 지식에 대한 반박과 성토”(Refutation and Overthrow of Knowledge Falsely So-called). 보통 “이단 논박”(Adversus haereses)이라는 제목으로 알려져 있는 책. 이 저서는 주로 영지주의를 반박한 책. 그리고 “사도적 가르침의 논증”(Demonstration of Apostolic preaching)이다. 이 외의 다른 문서들은 모두 상실.
전자는 보통 ‘이단 논박’(Adversus haereses ; Against Heresies)으로 통하는데, 5권으로 되어있으며 헬라어 원전은 상실. 라틴어 번역본은 완전히 보존되었고, 마지막 2권에 대해서 아르메니아 판이 남아 있다.
수도원 교회의 주방 풍경(메테오라 전시물)
3. 이레네우스 신학 속 교회론
1) 교회에서의 총괄 갱신의 사역의 중요한 역할
교회에서 총괄 갱신의 사역은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아담이 인간의 머리이므로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듯이 그리스도가 교회의 머리가 됨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교회는 사탄을 정복한다. 그리스도는 마귀를 정복하였고 인간에게 하나님의 형상을 충만히 이루기까지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회복시켰다. 그런데 이 가능성은 그리스도가 머리인 육체에게만 주어졌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고 교회 안에서 그리스도는 세례와 성찬을 통해서 총괄 갱신 사역을 진행시킨다. 세례와 성찬은 인간을 그리스도에게 연합시켜 준다.
※총괄갱신(recapitulation)교리란?
(1) 이레네우스 신학의 중심점인 그리스도는 창조와 구속의 연속성을 나타내는 근거이다. (2) 그런데 대부분의 이단들은 이를 부인한다.
(3) 인간은 그리스도 안에서 지금 구원을 베푸는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었다. 인간의 궁극적 목적과 원형인 그리스도는 인간들 가운데 거주하는데, 이것이 그리스도의 사역이다. 이레네우스는 이 사역을 “총괄 갱신”(recapitulation, ανακεφαλαίωση)이라 불렀다.
(4) 총괄 갱신은 이레네우스의 근본적 주장 가운데 하나로 이 개념은 고대에 여러 가지 의미로 사용되었는데 이레네우스도 하나 이상의 의미로 사용하였다.
(5) 이레네우스가 사용한 총괄 갱신 가운데서 가장 중심적이며 특징적인 의미는 그리스도의 사역을 새로운 인간성의 총화로서 표현하는데 가장 적합한 원형(모델)으로 보았다는 점이다.
2) 교회의 세례에 대해:
이레네우스는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베풀어진 교회의 세례만이 기독교인의 삶을 시작하게 한다고 본다. 그는 세례보다 성찬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인다. 세례는 '영원한 삶의 보장'이며 동시에 '하나님을 향하여 다시 태어나는 것'으로 우리가 다시 죽을 숙명의 인간의 자녀가 아니고 영원한 하나님의 자녀 됨을 보장한다. 세례를 통해 그리스도의 몸을 입는 새로운 인간이 되며 우리 몸의 머리가 되신 그리스도 우리 주님의 부활에 동참하게 된다.
3) 영지주의 교회관 반대:
이레네우스는 영지주의의 교회관에 당연 반대했다. 영지주의 우주론에서 교회는 신비적 에온(aeon)이었다. 그는 이러한 교회관에 반대하여 교회를 새 이스라엘로 그리고 그리스도의 몸으로 이해하였다.
4) 성령 안에서의 그리스도 교회와 사도적 전승으로서의 감독:
교회는 신비스러운 능력을 받았고 그 능력을 베푼다. 교회는 유일한 성령의 영역이고 성령은 교회에만 위탁되었다. 오직 교회 안에서만 우리는 그리스도와 교통할 수 있다. 그리고 교회는 진리의 유일한 저장소이다. 이는 교회가 사도적 문서, 구전, 신앙을 독점하기 때문이다. 이레네우스는 사도적 전승을 강조한다. 이 사도적 전승이 감독에게 위탁되었다. 따라서 교인은 감독에게 복종해야 한다.
5) 사도의 전승으로서의 하나된 교회:
그런데 여기서 사도적 전승이란 사도적 신앙과 생활의 계승이다. 로마 카돌릭의 베드로의 권세를 의미하는 그런 전승이 아니다. 사도의 전승이란 교회가 하나라는 하나의 신앙이란 뜻이다.
6)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우주적 교회:
(1) 이레네우스가 우주적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할 경우 그리스도의 능력은 지체에게 나누어진다.
(2) 그의 몸인 교회를 통해 사람은 새로운 존재가 된다.
(3) 부패하지 않은 창조의 역사는 다시 이루어져 인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에서 인간은 지체로써 새로운 친교관계를 갖게 된다.
(4) 이것은 화해를 가져온다. 즉 하나님과 인간, 인간과 인간 사이의 화해를 가져온다. 이 화해는 그리스도인의 생활이며 믿음과 사랑으로 이루어진다.
(5) 이 친교는 총괄 갱신의 한 표현이기도 하다.
7)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교회: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할 때 교회는 인간을 그리스도에게 연합시키는 사역을 완수할 수 있다. 그리고 교회는 이 목적을 이루기 위해 올바른 교리를 보존하고 가르쳐야 한다. 그리고 지체의 통일성을 보존해야 한다. 이레네우스는 이단을 공격한 이유다. 이단들은 교회에 위협만이 아니고 그리스도의 사역의 효과적인 수행에도 위협이 된다. 그 이유는 그들이 거짓 이론을 가르쳐서 신자들의 지체를 분리시켜 놓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독교인은 전수 받은 교리를 확고히 지켜야 한다. 이레네우스가 사도적 계승의 교리를 소개한 이유다. 이 교리는 초대 교회에서 상당한 기간 동안 유효한 도구였으나 후에 논쟁의 초점이 되기도 했다. 오류와 진리 사이를 구별할 수 있는 규범은 사도들로부터 물려받은 교리이다.
그리스 메테오라(meteora, '공중에 떠 있다'는 의미) 수도원 교회 풍경
8) 결론:
이레네우스는 속사도 교부의 신앙을 이은 교회의 인물이다. 또한 "이단 논박"이라는 영지주의에 대항하는 반 영지주의적 사상이 곧 이레네우스의 신학이기도 하다. 이단으로부터 전통적 신앙을 보호하기 위해 교회의 전통, 구속사, 신구약의 성경의 일치성을 강조한다. 영지주의는 창조와 구속을 연결시키지 않으며 구약의 하나님과 신약의 하나님을 구분한다. 이렇게 잘못된 이단인 영지주의로부터 교회의 신앙을 보호하기 위한 그의 노력이 곧 그의 신학이었다.
이것은 이레네우스의 주 관심이 교회의 신앙의 전통을 이단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었다는 것으로 그의 신학 전개는 기독교가 유대교로부터 이어받은 유일한 하나님에 대한 신앙과 그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속사에 대한 진리 수호였다.
조덕영 교수(조직신학)
첫댓글 오늘은 도와주시길 기도드립니다;;;
요즘엔 먹을것도 살 수 없는 형편이군요
후원이 없습니다 카페후원을 부탁드립니다 공과금을 내야합니다
공과금도 못내고 지병인 당뇨합병증 치료받으러 병원도 가지도 못해요
후원 참여가 없습니다 후원으로 도와주셔서 용기를 주십시요...
카페지기는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냅니다 늘 어렵게 살아가는데
코로나 사태로 후원이 거의 없어지니 하루하루 사는게 말이 아니네요,,
통신료 공과금 30만원과 치료비를 마련해야합니다
카페지기는 생활고를 겪고 있습니다 작은 나눔의 손길이 되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도와주신 분을 위해서 집사람 박경옥 전도사가 매일
기도해 드리고 있습니다.....
지병으로 투병하며 카페일로 소일하며 지냅니다 수입이 전혀 없이 살고 있습니다
예수 코리아 카페를 도와주실분을 기다리고 작정기도합니다 매월
자동이체 정기후원 회원님이 계셔야 카페를 운영 할 수 있습니다 공과금으로
30만원 병원약과 주사비가 30만원 40만원으로 먹을거라도 사야 삽니다
카페지기 전화입니다 010.2261~9301
카페후원계좌-국민은행 229101-04-170848 예금주.황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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