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 나무(山靑木, 蜂木)
벌 나무 또는 별 나무라고 불리는 산청목(山靑木)은 예로부터 간병을 다스리는 명약으로 사용되어 왔으나 산청목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람들이 극소수이고 산청목의 자생 또한 소수이며 자생지가 우리 한반도의 명산인 계룡산과 강원도 북부의 고산 지역과 금강산 일대와 묘향산 등에 한정이 되어 있으므로 산청목(山靑木)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들이 드물다.
현지에서는 '별 나무'라고도 하는데 그것을 끓여먹으면 우선 肝병에 특효이다.
이놈 벌 나무(蜂木, 山靑木)의 약리적 효능은 각종간병.간염.간경화.간암.만성신부전증.백혈병등에 충분한 해독치료 효능이 있는 것이며 앞으로 개체번식과 藥理연구에도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는 나무이다.
각종 간장질환에는 이 산청목에 지구자과경과 노나무 등을 한데 넣고 오랜 시간 달여서 상복하면 대단한 효험이 있는데, 산청목 가지 4근에 지구인1근, 노 나무 반 근을 큰솥에 물 두말을 넣고 약한 불에 10시간이상 다려서 물이 절반이 되게 다려서 무 즙이나 미나리 즙과 함께 식후에 복용하는데, 산청목은 120도를 넘는 고온에서 너무 오랜 시간 끓이면 약물의 ph 산도가 중성이 되어서 약성이 약해 질 수 있으므로 될 수 있으면 장작불에 뚜껑을 절반쯤 열어놓은 상태로 오랜 시간 끓여서 복용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주의할 것은 끓일 때 물이 모자라게 되면 보충하는 물은 반드시 온수로 보충해야 하며 물은 광천수나 심산에서 길러온 山水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산청목(山靑木)은 잎. 가지. 줄기 모두를 약용하는데 가지의 약성이 가장 우수하므로 될 수 있으면 가지를 사용해야 하며 충분히 건조된 약재를 사용해야 약성이 제대로 우러나온다.
산청목은 술독을 푸는데도 뛰어난 효과가 있으며 잘 알려진 헛개나무보다 강력한 알코올 해독작용이 있으니., 2세를 생산해야 하며 각종 산후 毒과 公害독에 시달리는 여성들에게 대단히 좋은 천연약재다.
붉은팥 2근에 옥수수수염 1-2근을 한데 넣고 달임 액을 만들어 한 사발씩 복용하면 소변을 자주 보며 복수가 완전히 빠지고 인체의 모든 독이 배설되어 나오니 각종 毒에 절은 여성들에게 아주 좋은 것인데,
벌나무는 생기(生氣)와 길기(吉氣)를 주재하는 세성(歲星)의 별정기를 응하여 화생(化生)한 물체라 이런 뛰어난 해독능력을 가지는 것이며 늘 歲星의 푸른 기운이 왕래한다.
간암, 간경화, 간옹, 간위, 백혈병 등 일체의 간병과 공해 독, 니코틴과 酒毒에 탁월한 해독효과가 있으며, 깊은 산에서 이런 벌 나무를 간택하려면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수양 깊은 사람이 청명한 밤에 산 위에서 밤을 지새며 목성(木星)의 정기를 관찰하면 유독 푸르스름한 기운(목성 정기)이 짙게 어려 있는 나무를 발견할 수 있는데 그것이 바로 벌 나무이다.
나뭇가지를 꺾어 낮에 잘 살펴보면 잎은 노나무(梓白木) 잎에 비해 조금 작고 더 광채가 나며 줄기는 약간 짧다. 나무껍질은 노나무 껍질과 같고 재목은 오동나무와 흡사하며 노나무나 개오동나무가 결이 거친 데 비해 벌 나무는 결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노나무와 개오동나무도 세성의 정기가 왕래하나 희미하여 형혹성(熒惑星)의 독기, 곧 불그스름한 기운도 함께 왕래하므로 약용하면 체질에 따라 약간의 부작용이 따르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벌 나무는 전혀 독성이 없으므로 어떤 체질이든 부작용이 없는 우수한 약재이다.
벌 나무는 맛이 담백하고 약성이 따뜻한 청혈제이며 이수제(利水劑)이다.
허하여 달궈진 간의 온도를 정상으로 회복시켜 줄뿐만 아니라 수분배설이 잘 되게 하므로 간의 여러 난치병 치료에 주장약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잎과 줄기 가지 등 모든 부분을 다 약으로 쓰는데 하루 1냥(37.5그램)씩 푹 달여 두고 아침저녁으로 그 물을 복용하면 되는데 극히 희귀하여 구하기 어려운 것이 문제다.
노나무를 대신 쓰면 거의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도 있으나 소양체질 곧 혈액형이 진성(眞性) O형인 사람은 부작용이 따르므로 주의해야 하며 다른 체질도 노 나무를 쓸 때는 처음에 조금씩 쓰다가 차츰 양을 늘려나가는 것이 안전하다.

첫댓글 조은효능 잘보구 갑니다
좋은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