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 연대봉에서~~..
일시 : 2019년 6월2일 일요일
누구랑 : 나홀로
코스 : 선창 ~ 눌차도 국수봉 ~ 동선방조제 ~ 강금봉 ~ 응봉산 ~ 매봉 ~ 연대봉 ~ 국군묘지 ~ 웅주봉 ~ 삼박봉 ~ 구곡산 ~ 갈마봉 ~ 선창
2년전 환종주 시도했다 산불감시 기간이라 미루었던 환종주 산행..
아침 7시 집을 나와 1010번 버스, 3호선 환승하여 구포역 하차후 1009번 버스를 타고 선창 종점에 도착하여 산행 시작합니다.
집에서 가덕도는 부산의 끝에서 끝입니다..
눌차도로 가려고 천가교를 향합니다..
보이는 고가도로는 거제도 가는 거가대로 입니다..
천가교.. 인도로 갑니다..
천가교에서 왼편 눌차도의 국수봉과 오른편의 강금봉을 담아 봅니다..
천가교 왼편으로 부산 신항만이 보입니다..
되돌아 오늘 답사 해야할 산들을 봅니다..
양식에 쓰일 가리비조개 껍질..
외눌마을을 가로질러 올라 갑니다..
눌차도에 눌차왜성이 있나 봅니다..
지금은 폐교된 눌차초등학교를 지납니다..
2년전 눌차도 입구의 산으로 올라 이족 항월마을로 내려 왔답니다..
눌차도의 북쪽 해안을 따라 걸어 갑니다..
건너편은 녹산공단 입니다.. 지금 양식조개 작업중인가 보네요~~..
종점인 정거마을의 마을버스 정류장..
일반차량은 여기가지 통행 가능합니다..
생태벽화 마을인 정거마을의 골목을 지납니다....
정거마을의 선착장..
모래톱인 진우도가 눈에 들어 옵니다..
국수봉으로 올라 가는 길~~..
계단 포토존에서 돌아 봅니다..
산길 따라 올라 가면 갈맷길 이정표가 나옵니다..
이정표 아래의 안내판에 예전에 해병부대가 주둔했다고 합니다..
이정표 방향아 아닌 해안방향 긑으로 내려와 바다를 봅니다..
아래는 해안절벽 입니다..
되돌아 나와 산으로 올라가다 보면 무덤같이 보이는 장소에 갈맷길 이정표가 있습니다..
왼편으로 내려가면 동선방조제로 갈 수 있는데 직진하여 국수당으로 갑니다..
쉬는 의자가 있는 장소에서 조망이 터집니다..
강금봉과 응봉산, 그리고 매봉과 연대봉이 보입니다..
국수봉의 국수당 입니다..
남자를 보호해 주는 할머니 신을 모시고 있다네요..
국수당을 지나 계속 걸어 내려가면 눌차도의 내눌마을로 내려 옵니다..
내눌마을을 다 내려와 돌아 봅니다..
동선방조제가 시작되는 지점에 중국집이 있습니다..
동선방조제에서 섬같이 보이는 지점을 봅니다..
방조제로 인하여 호수같이 보이지요..
저 건물 뒤편이 강금봉 입니다..
도로 오른편으로 조금만 가면 이렇게 올라가는 길이 나옵니다..
공사로 인하여 길이라 보기 힘들 정도랍니다..
조금 올라가면 예전에 오르는 계단길이 나옵니다..
계단 오르기 전 돌아본 방조제와 눌차도..
가파른 길 거의 올라가면 나타나는 돌비석..
뒤편에는 육군사용이라 씌여 있습니다..
이 봉우리에도 묘가 있네요..
조망이 터진 곳에서 바라 본 장림, 다대포 방면..
날씨가 흐릿 합니다..
강금봉은 정상석이 없답니다..
바위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조망..
이 바위를 돌아 서면..
눈앞에 응봉산이 자태를 선보입니다..
당겨 봅니다..
응봉산 오르기 전..
응봉산 아래 바위 돌출부에서 지나온 방향 내려다 봅니다..
정상석 대신 팻말이 대신 합니다..
응봉산~~..
응봉산 정상을 이루고 있는 암봉에 올라 사방을 조망해 봅니다..
연대봉 갔다 되돌아 가야할 웅주봉 방향..
뽀족 튀어 나온 바위가 보이는 연대봉..
오른편 봉우리는 매봉..
칠순이 넘어 보이시는 두분이 응봉산 정상에 올라 즐거워 하시네요~~..
통천문을 내려 갑니다..
응봉산 인근 봉우리에서 점심식사를 합니다..
오늘의 메뉴는 김치 볶음밥과 막걸리 .. 단출 합니다..
식당으로서는 그저 그만인 자리..
밥 먹는 장소의 앞 바위입니다..
저 바위 밑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내려가는 길의 기린초~~.
내려와 돌아보니 응봉산 상부 전체가 암봉인것 같네요~..
2년전 혼자서 밥 먹었던 장소...
전망이 그저 그만이랍니다..
누릉령으로 내려와 다시 매봉을 향하여 올라 갑니다.. 직진하면 됩니다..
오르는 중간 규모가 작은 슬랩이 나옵니다..
옆으로 바위 전망대가 있는데 지나온 응봉산이 보이네요~~..
다대포 방면~~..
좁은 산길 계속 오르다 보면 이렇게 나무에 걸려 있는 이정표를 보게 됩니다..
고개 들어 위를 보면 매봉.. 연대봉은 다시 아래로 내려갔다 올라야 합니다..
매봉 정상..
천성치로 내려가는 길목에서 침매터널이 시작되는 천성과 거가대교를 당겨 봅니다..
천성치 내려가는 길은 겨울에는 출입금지 됩니다..
동선방조제 안의 바닷물이 많이 빠졌네요~~..
매봉을 되돌아 내려오면 안부와 만나는데 연대봉까지 갔다 다시 내려와야 합니다..
선창에서 임도따라 여기까지 와서 연대봉 오르는 분들도 많답니다..
산길 오르막 850미터 정말 멀지요~~..
길은 올라 가다 왼편으로 꺾어집니다..
가파르게 올라가면 쉼터가 나옵니다..
다시 계단~~..
정상 밑에 전망대겸 쉼터가 있습니다..
연대봉 바로 앞의 암봉이 보이면 거의 다 올라 왔습니다..
봉수대 뒤로 들어 갑니다..
봉수대 앞..
정상에서 내려다 본 거가대교~~..
건너편이 거제도 입니다..
연대봉 정상석..
가덕도의 끝.. 국수봉에는 아직 가 보지를 못했답니다..
시간내어 저쪽만 가 봐야 겠네요~~..
멀리서도 잘 보이는 암봉..
암봉 너머로 대마도가 부옇게 보이는데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네요~~..
지나온 능선 되돌아 보고 다시 왔던길 되돌아 갑니다..
안부로 내려오면 왼편으로 임도가 나옵니다..
임도따라 국군묘지가지 1,3킬로를 걸어가야 하지요~~..
다리도 뻐근한데 중간에 쉼터가 나옵니다..
쉼터에서 조망해 본 거가대교~~..
죽도가 가까이 보입니다..
국군묘지가 있는 누리공원..
2년전 5월15일 까지 입산금지 기간이라 여기서 발길을 돌렸는데..
오늘은 저기로 올라 갈 수 있게 되었네요~~..
웅주산 올라 가는길에 야생화가 제법 피어 있습니다..
웅주봉 정상..
정상에서 남아 있는 볶음밥과 막걸리로 배를 채우면서 주변을 조망해 봅니다..
거가대교 방면..
지나온 응봉산, 매봉, 연대봉~~..
매봉과 연대봉 사이에 대마도가 아까 보다는 제법 뚜렷합니다..
산행하시는 분들이 그리 많지 않은가 봅니다..
풀이 많이 자라나 있네요.. 이 방향에서 처음보는 공터... 헬기장은 아닌것 같은데...
왼편 바다를 조망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영 아닙니다..
오랜만에 오른편으로 진해만의 섬들이 눈에 들어와 당겨 봅니다..
임도를 만나 조금 진행하니 삼박등으로 오르는 이정표가 나옵니다..
종착점 선창까지 3킬로가 넘게 남았네요..
어쩌다 지나는 산행객 기다리다 지쳐 누운 이정표~~..
묘 옆에 산딸기가 제법 열려 있어 양것 따 먹고 갑니다..
덕분에 갈증도 조금 해소 되고 기운도 나는것 같네요..
처음 보는 꽃~~..
여기서 잠간 알바 했습니다..
ㅇ른편으로 가니 내려가는 길이라 다시 돌아와 왼편길로 가 봅니다..
이름 모를 나무의 꽃이 길을 막습니다..
삼박등으로 추정되는 지점에는 서어나무가 자리잡고~..
주위를 둘러 보아도 산길을 끊어지고 황량하여 돌아 가다 오른편에 이렇게 흔적이 있습니다..
삼박등..
내려가기 직전 갑자기 눈앞이 훤해 집니다..
부산 신항..가덕도 지역..건너편은 신항배후 물류단지..
가야할 방향..
아직 봉우리가 두개나 남았습니다..
오전에 지나간 눌차도가 눈에 들어 옵니다..
지나온 능선들~~..
구곡산 입니다..236미터..
길가다 지도상의 151봉을 찾았는데 추정되는 장소에 감마로드의 시그널이 있네요~~..
마지막 봉우리 갈마봉 표식은 보이지를 않네요..
주변이 온통 돌덩이 들입니다..
갈마봉을 내려 갈 때 주의해야 합니다..
돌 딛기도 힘들어 조심조심 가다 오른편으로 내려서니 길이 보입니다..
다시 돌아 나가보니 오른편으로 길이 묻혀 보이지를 않습니다..
내려가다 보니 예전에 여기 갈마산성이 있었나 봅니다..
중간 몇개의 이정표를 지나 마지막 내려가는 길입니다..
이제 끝이 보입니다..
들머리겸 날머리 ..
내려오니 후끈 열기가 뿜어져 옵니다..
땀 닦으려 수선을 찾았는데??? 하이고 어디서 잊어 버렸는지 모르겠네요~~...
오랫동안 정 들었던 손수건인데....
선창으로 갑니다.. 여기서 2백미터 정도 되나 봅니다..
선창마을 버스 정류장 입니다..
6시 전에 도착했는데 출발은 30분에 하네요..
여기서 집까지 또 두시간 반정도 가야 합니다..
가 보고 싶었던 가덕도 오른편의 산들...
오늘에서야 돌아 보았습니다...
조망이 별로이니 인기가 없는 코스인가 봅니다..
첫댓글 그 무더운 날 혼자서 종주를 했네요
대단합니다~
그런데 일요일인데 맨날 같이하던 친구들은 어디가고 혼자였었소?
이번에 못가본 가덕도 웅주봉 가 보고 싶어 혼자 갔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