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5장 횃불 언약
가나안 전쟁 이후 아브라함은 불안해합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불러 내셔서 다시 약속하시고, 횃불 언약을 맺으십니다. 큰 민족을 이루겠다는 약속은 사백 년 후에 이루어질 것이고, 이방에서 객으로 살다 이 땅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합니다. 언약이 이루어질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것도 믿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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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의 방패요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창15장
. 15:1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이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아브람아 두려워 말라 나는 너의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15:1 "Do not be afraid, Abram. I am your shield, your very great reward."
15:5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가라사대 하늘을 우러러 뭇 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15:16 네 자손은 사 대 만에 이 땅으로 돌아오리니 이는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관영치 아니함이니라 하시더니
15:16 In the fourth generation your descendants will come back here, for the sin of the Amorites has not yet reached its full measure."
15:17 해가 져서 어둘 때에 연기 나는 풀무가 보이며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더라
15:17 When the sun had set and darkness had fallen, a smoking firepot with a blazing torch appeared and passed between the pieces.
아브라함이 14장에서 소돔왕이 주는 재물을 믿음으로 거절하자 하나님은 너무 좋으셔서 15장 첫부분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너의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방패가 되시는 하나님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방패가 되신다는 말씀은 내가 너를 모든 원수의 공격에서 보호해 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이미 바로에게서 아브라함을 보호해주셨는데 이제 더 확실히 하나님의 보호를 아브라함에게 약속해주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길을 따라 나선 아브라함을 무척이나 사랑스럽게 보시고 계셨을 것입니다.
세상이 다 미쳐돌아가도 네가 나를 믿으니 내가 너를 보호하고 너를 통해 내 뜻을 펼치겠다는 마음이 들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시는 것은 우리의 믿음입니다. 누구든 믿음으로 하나님을 따라오면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 주시고 싶어하십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을 향하여 동일한 마음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향하여 이렇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내가 너의 방패막이가 되어주겠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 말아라"
상급이 되시는 하나님
보호를 약속하신 하나님은 또 상급도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최고의 것을 다 주시고 싶어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내가 너의 큰 상급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자기에게 가장 좋은 것을 안주시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바라는 아들이 생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그러면 왜 아들을 안주세요 라고 합니다. 그때 하나님은 그를 밖으로 데리고 나가셔서 하늘의 별들을 보여주시며 네 자손이 이렇게 된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자손 뿐만 아니라 가나안 땅도 아브라함의 후손들에게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가지고자 하는 것보다 훨씬 거대한 것들을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아브라함은 자기의 상속자를 원했지만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후손을 통하여 전인류를 구원할 계획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우리도 때로 나의 필요를 위해 기도하지만 하나님은 그 필요를 채우실 뿐만 아니라 그보다 훨씬 큰 선물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수많은 사람들을 살리는 위대한 도구로 쓰시고자 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얼마나 좋은 것들을 주실려고 하시는지 누가 이것을 제대로 알고 있겠습니까?
누구든 하나님이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인줄 알고 적극적으로 순종만 한다면 그는 틀림없이 하나님의 선물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할 날이 올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 주인공들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