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부터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의 개봉, 올스타전 때 올드유니폼 패션쇼, 롯데자이언츠의 올드유니폼 데이 시행 등으로...올드유니폼에 대한 관심이 아주 높아졌고...롯데, 삼성, SK처럼 유니폼을 그대로 복원해서 구단에서 판매한 사례도 있고, 두산처럼 일부 수정해서 판매한 사례도 있습니다...
현재 구단 쇼핑몰에서 상시 판매되는 올드유니폼은 롯데, 두산 뿐이며, 삼성은 은퇴선수 마킹 문제로 네포스에서 판매가 현재 중단되었고...KIA, 한화, LG 등 모기업명이 바뀐 구단들은 예전 기업들과의 명칭사용료, 저작권 문제로...판매는 커녕 그냥 손을 놓고 있습니다...두산도 올드유니폼에서 "OB"를 뺀 상태죠...
현재 해태 타이거즈, 빙그레 이글스, MBC청룡 유니폼은 인터넷의 팬카페에서 공동구매하는 식으로 진행되는데...예전 새시대스포츠에서 올드유니폼 공구를 했을 때보다 품질도 떨어지는 편이 있고, 원단, 로고, 패치 등 모든 면에서 팬들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죠...
롯데자이언츠처럼 나머지 구단들도 열린 마음으로 팬들을 생각해서 올드유니폼을 상시판매했으면 하구요...두산도 "OB BEARS"로 유니폼을 판매했으면 합니다...
첫댓글 롯데는 모기업이 안바뀐덕에 가능한듯.. 그러고 보면 안바뀌고 쭉 간 구단은 삼성이랑 롯데 뿐이네요.. 근데 삼성은 올해부터 상시 판매 하지 않나요??
삼성 상시판매 하지 않습니다...네포스에서 올드유니폼(8만원, 카멜레온 제작) 공구할 때 호응이 그닥이라고 하고, 올해는 일구회와 선수협의 은퇴선수 실명 사용문제로...마킹을 할 수 없어서 그냥 네포스 라이온즈몰에 사진만 띄워놓은 거라고 하더군요...
삼성 공식판매 올드유니폼의 불만은 소매 패치가...직자수가 아니라...그냥 패치로 붙였다는 거죠...그래서 구매욕구가 조금 반감됩니다.
저도구매하고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