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와우리 왕국에서 일어난 지록위마 일화를 소개합니다. 어느 날 와우리에서 왕노릇하는 이인수 총장이 모든 신하들을 불러다 놓고 말했다. "저 사람들은 패륜교수이다" 그리고서는 252명의 교수들에게 물었다. "저 사람들은 해직교수인가 패륜교수인가?" 그러자 247명의 교수들이 "패륜교수입니다"라고 대답을 했다.
지록위마(指鹿爲馬)처럼 누가보아도 허황된 주장이 통하는 환경이 양아치 집단이나 대한항공을 넘어 대학교에까지 조성되었다는 사실이 개탄스럽습니다. 왕으로 추대된 것으로 만족하는 골빈 왕자 호해와 양심과 이성의 배반을 강요하는 내시 고조 그리고 굴종하는 군신들. 이 3가지 요건을 모두 갖추어야 비로소 2000년 전 지록위마(指鹿爲馬)의 전설이 21세기 민주주의 현대사회에서 구현될 수 있습니다. 쉬운 조건은 결코 아니라고 할 수 있지요. 수원대학교에서 이런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면 누구에게 그 책임이 있을까요? 어떻게 이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첫댓글 와우리 왕국에서 일어난 지록위마 일화를 소개합니다.
어느 날 와우리에서 왕노릇하는 이인수 총장이 모든 신하들을 불러다 놓고 말했다.
"저 사람들은 패륜교수이다"
그리고서는 252명의 교수들에게 물었다.
"저 사람들은 해직교수인가 패륜교수인가?"
그러자 247명의 교수들이 "패륜교수입니다"라고 대답을 했다.
ㅋㅋㅋ 멋진 비유! ㅋㅋㅋ
와우리의 슬픈 현실....
양심의 소리를 저버리는 지성인이 못된 이무기 지식인의 비참한 현실.
정말 우리를 두고하는 말이다.
참 적절한 비유입니다. 속까지 다 후련해 집니다.
그런데 .....
남 이야기가 아니군요.
헐!
지록위마(指鹿爲馬)처럼 누가보아도 허황된 주장이 통하는 환경이 양아치 집단이나 대한항공을 넘어
대학교에까지 조성되었다는 사실이 개탄스럽습니다.
왕으로 추대된 것으로 만족하는 골빈 왕자 호해와 양심과 이성의 배반을 강요하는 내시 고조 그리고 굴종하는 군신들.
이 3가지 요건을 모두 갖추어야 비로소 2000년 전 지록위마(指鹿爲馬)의 전설이 21세기 민주주의 현대사회에서 구현될 수 있습니다. 쉬운 조건은 결코 아니라고 할 수 있지요.
수원대학교에서 이런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면 누구에게 그 책임이 있을까요? 어떻게 이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장사꾼 총장이 감옥가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