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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학교 교수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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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쉬어 가는 곳 교수들이 뽑은 사자성어, 지록위마
이뭐꼬 추천 4 조회 282 14.12.24 07:50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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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4.12.24 08:13

    첫댓글 와우리 왕국에서 일어난 지록위마 일화를 소개합니다.
    어느 날 와우리에서 왕노릇하는 이인수 총장이 모든 신하들을 불러다 놓고 말했다.
    "저 사람들은 패륜교수이다"
    그리고서는 252명의 교수들에게 물었다.
    "저 사람들은 해직교수인가 패륜교수인가?"
    그러자 247명의 교수들이 "패륜교수입니다"라고 대답을 했다.

  • 14.12.24 08:29

    ㅋㅋㅋ 멋진 비유! ㅋㅋㅋ

  • 14.12.24 08:42

    와우리의 슬픈 현실....
    양심의 소리를 저버리는 지성인이 못된 이무기 지식인의 비참한 현실.
    정말 우리를 두고하는 말이다.

  • 14.12.24 11:19

    참 적절한 비유입니다. 속까지 다 후련해 집니다.
    그런데 .....
    남 이야기가 아니군요.

  • 14.12.24 11:48

    헐!

  • 14.12.24 12:02

    지록위마(指鹿爲馬)처럼 누가보아도 허황된 주장이 통하는 환경이 양아치 집단이나 대한항공을 넘어
    대학교에까지 조성되었다는 사실이 개탄스럽습니다.
    왕으로 추대된 것으로 만족하는 골빈 왕자 호해와 양심과 이성의 배반을 강요하는 내시 고조 그리고 굴종하는 군신들.
    이 3가지 요건을 모두 갖추어야 비로소 2000년 전 지록위마(指鹿爲馬)의 전설이 21세기 민주주의 현대사회에서 구현될 수 있습니다. 쉬운 조건은 결코 아니라고 할 수 있지요.
    수원대학교에서 이런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면 누구에게 그 책임이 있을까요? 어떻게 이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 14.12.24 19:05

    장사꾼 총장이 감옥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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