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철들다
글 / 김인수
부모님 돌아가시고윗어른은외숙모님 한분이 계시는데
멀리 강원도 동해시에살고 있어한 번도 찾아뵙지 못했다
내 마음이 더 더러워지기 전에
부식되어 가는
양심에 다림줄을 세우기 위해
신사임당 민화한 묶음을 보내 드렸더니
전화기에서
흑흑
외숙모 우는소리가 난다
나 살겠다고나 힘든다고 외면했던 시간이몹시 아프다.
첫댓글 네 문득 후회되는 일 없는 사람 있을까요. 이 가을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첫댓글 네 문득 후회되는 일 없는 사람 있을까요. 이 가을이 더욱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