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동버너에 빠져살다가 그동안 캠핑을 다니며 콜맨 노스스타랜턴을 사용해왔습니다. 사용법 간단하고 좋은 제품이긴하나 화이트가솔린을 먹여줘야한다는 찜찜함이 있었습니다. 황동버너와 토요토미 옴니230 난로를 가지고 동계를 보내왔는데 위 두제품은 석유이다보니 랜턴 연료를 따로 가지고 다니기가 불편해오더라구요. 이참에 친구가 가지고다니는 페트로막스는 못사도 초보인만큼 배우면서 부담없이 쓸수있는 랜턴을 찾다가 마침 백두산님께 씨앙카 500을 분양받게 되었습니다. 백두산님을 비롯하여 여러 회원님들 후기와 요령을 숙지한후 첫 점화를 시도했습니다.
알코로 2번예열한뒤 펌핑 3번하고 불을 붙였습니다. 잘붙네요. 성공입니다ㅎㅎ
긴총라이타가 없어서 유리를 빼고 해봤습니다. 소등한 후 알콜예열 한번 하는도중 바로 점화했다가 불쑈 제대로 구경했습니다^^;;
열기가 남아서 예열이 많이 필요없을거란 착각을했죠. 역시 예열 중요합니다. 다시 완전히 식힌후 유리씌우고 알콜예열 2번후 다시점화~
이뿐 불빛을 보여주네요. 맨틀옆으로 불기둥이 생겼습니다. 심하지는 않구요.
제가 사용하기 아주 좋네요. 고가의 랜턴이 부럽지 않네요ㅎㅎ
백두산님 감사드립니다.
그런데요 압력게이지가 전혀 반응을 하지 않습니다. 2까지 펌핑해야 된다해서 열심히 펌핑하면서 게이지봤는데 안움직여요ㅡㅜ
아래 사진은 2번째 예열잠깐 하고나서 점화하였다가 불쑈와 함께 후드가 검게 그을려진 상황입니다. 완전 검게 그을렸던거
수건으로 닦고난후 은색 반짝이던게 저리되었네요.ㅎㅎ
첫댓글 불빛은 이쁘네요...근데 빛이 좀 약하게 보이는데...펌핑이 횟수가 모자라는게 아닌지요?
500짜리는 불빛을 쳐다볼수도 없을 정도입니다..^^
아니면 게이지를 빼서 부탄가스주둥이에 라이터가스넣듯이 눌러보아 게이지가 움직이면 이상없다고
배웠습니다..^^
핸드폰으로 불빛에 초점을 맞춰 찍어서 그래요. 펌핑 엄청했답니다.ㅎㅎ 왜냐.. 게이지가 안움직여서 계속했네요.
5번째 사진 게이지 보이게 찍은거 보시면 불빛을 걸치게 찍었지만 광량이 느껴지실꺼에요.
아하.. 지금 바로 해봐야겠습니다. 지금 자려고 호롱불 켜놓고 잘준비했는데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역시 배울게 너무 많네요.ㅎㅎ
이런.. 맥스부탄가스 주둥이가 게이지 주둥이보다 작아 안들어가네요.아이고 확인 불가하네요.
아이고....부탄가스가 아니고...라이타가스(썬)에 대고 해야 돼네요...^^
죄송합니다...
네.ㅎㅎ 마침 라이타가스가 없어서 시도조차 못하고 지금 다시한번 펌핑해보고 게이지 확인해보려구요^^
마저 확인하고 주무세요...
전 자러가야 겠습니다...^^
좋은밤돼세요...
네. 좋은꿈 꾸세요~ 다시 펌핑질 해봤는데 게이지 꿈쩍을 안하네요.^^;;
좋은 불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제 씨앙카도 압력게이지가 작동을 안합니다..ㅋ..없어도 큰 문제는 없어 그냥 사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참, 알콜예열시 면봉에 알콜 묻혀 조금 큰 구멍에 넣으면 유리 탈거없이 간편히 점화가능합니다.
아.. 그런 방법이 있었네요ㅎㅎㅎ 라이타 화력 높여서 조금 큰구멍에 대고 했다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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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사합니다. 압력게이지 2정도까지가 몇번정도의 펌핑일지를 몰라서 혹여나 과압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라는 염려때문에 확인요청 드렸습니다ㅎㅎ 압력올라가는 표시가 궁금했거든요. 2번째 점등시에는 예열부터 유리 장착후 하였답니다.ㅎㅎ 가격대비 제품은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감사드려요~
감을 확실히 잡아야겠네요.ㅎㅎ 친절한 답변 고맙습니다. 지금 올라온 350cp도 탐나려합니다ㅎㅎ
ㅎ ㅏㅎ ㅏ.. 정말 탐나는건 바이퍼럭스입니다. 참아야죠.. 이거이거 불빛을 한번 보니 못참겠습니다.ㅋ
지침이님 랜턴입성을 축하하며 열공해서 상위버전으로 갈아타시고 빨리분양하시죠?ㅋ 경인이아빠가!ㅎ
ㅋㅋㅋ 출장가셔서 댓글까지 달아주시네요. 그쪽은 날씨 좋은가요? 인천은 바람이 많이 부네요.
여기광주는 화창한 봄날씨입니다?현장사무실에서 졸고있습니다?다들잠들어있어서 딱히할일이.~~~ㅠㅠ
아직 현장이시면 늦게 올라오시겠네요. 전 광주를 벗어나니 더 밑에 전남으로만 다니게 되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