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두고 경쟁 중인 LG화학과 삼성SDI가 나란히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신제품을 내놓으며 세계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네비건트리서치는 글로벌 가정용 ESS 시장이 올해 4300억원 규모에서 2020년 3조5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세히보기]
삼성SDI, 스위스 ABB와 '맞손' ESS 시장확대 나선다
2015/03/26
조남성 삼성SDI 사장과 울리히 스피에스호퍼 ABB 사장은 25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마이크로그리드용 ESS 솔루션 공동개발 및 판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삼성SDI는 세계 최고 수준의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과 ABB가 갖고 있는 배터리를 전력망에 연결하고 컨트롤하는 PCS, EMS 등의 전력부품 기술로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자세히보기]
LG·삼성, 배터리 가격 인하, ESS시장 활성화 될까
2015/02/12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그리드사업단은 정부예산 62억원을 투입하는 ESS·원격검침인프라(AMI) 위주의 ‘스마트그리드 보급지원 사업’에 각각의 주관사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ESS 사업자로는 지난해 LG유플러스의 전력사업부를 인수한 LG전자와 삼성그룹 계열 에스원·씨브이넷, 이온 등이 선정됐다. [→자세히보기]
삼성SDI, 샤프에 ESS 공급
2015/01/21
삼성SDI가 샤프와 손잡고 영국 가정용 에너지 관리 시스템 사업에 진출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샤프의 태양광 모듈에 삼성SDI의 에너지 저장장치(ESS)를 부착한 가정용 에너지 관리 솔루션이 영국에서 출시됐다. 전력용 ESS는 발전소와 송배전망,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에 설치돼 발전효율과 송배전 안정성을 높이는 장치이다.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