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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성
반복성
지속성
습관성
일관성, 반복성, 지속성 -> 습관성
어떤 사건에 대한 생각, 말이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생각, 행동, 언행, 우리가 모르는 감정이라던지, 이것이 일관성있게 반복해야 한다. 그리고 반복하는 것이 지속성이다. 이 세 가지가 감정을 시스템이 되게 한다. 그러므로 이 모든 것이 습관이 될 때까지 하는 것이다.
우리가 샤밭을 할 때 한번만 하는게 아니라, 매주 하는 것이다. 매주 하는 이유가, 이 샬롬, 샤밭이 우리에게 시스템이 되게 하기 위해서 그러는 것이다. 좋은 것은 시스템이 되어도 좋지만, 좋지 않은 것이 계속 시스템으로 작동하면, 그것이 집안을 작동시키는 가장 중요한 기계가 되는 것이다. 그런 작동 방법이 집안에 있으면 너무너무 어려워지는 것이다
저희 딸이 나를 보고, 이 남자가 나를 이렇게 만지고 했다고 자세하게 이야기 안 했다. 왜 그랬을까? 그 이후로 학교에 가면, 학교에 가서 힘든 일이 있었으면, 학교에 재미있었냐고 물어보면 네라고 대답한다. 미국인 학교에 한국 아이가 공부를 하니까, 당연하게 선입견도, 아이 차별도, 여러가지 사건이 친구들 사이에 있었을텐데, 우리 딸이 집에 와서 한 마디도 안 했다. 왜 그랬을까? 엄마한테 말 잘못하면, 선생님한테 와서 야 이새끼야 팰까봐 말을 못했다. 엄마는 나의 한 백배이다. 그러니까 집안에 와서 뭐가 잘못되었다고, 교회에서도 목사 딸이니까 비교도, 왕따도 당했을텐데, 절대로 이야기하지 않았다.
나는 상한 감정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자식을 귀히 여긴다는 내 방법이, 감정이 격해서, 어떻게 네가 이럴 수가 있느냐?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이런건 가만히 있으면 안되는거지, 비행기 전체를 뒤집어놨다. 그 순간에는 아무것도 안 보인다. 그놈하고 우리 딸 밖에 안 보이고, 이놈을 박살내야겠다는 생각밖에 안 드는 것이다. 그런 일들이 한번만 일어났으면, 우리 엄마가 스트레스 받아서 나를 위해서 그랬겠구나 하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게 한번이 아니었으니까 문제가 되는 것이다. 내가 배운게 그런거니까, 아이가 자라는 동안에 많이 변했는데, 순간 사건이 터졌을 때, 옛 방법들이 터져나온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용서해주고 믿으라고 해야하는데, 그런 생각 하나도 안 나고, 예수 그리스도가 계신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머리가 비어버리는 순간들이 있다. 그런 순간들, 상한 감정이 한번만 하면 너무 엄청난 사건들은 남아있겠지만, 반복적으로부터 그런 것들을 봐왔고, 엄마, 아버지가 나를 사랑한다는 방법이 폭력적이었고, 상대방을 박살냈고 했기 때문에, 배우려고 하지 않는데 배워진 것이다. 습득하려고 하지 않았는데, 그런 습성이 생긴 것이다. 먼저 화가 나는걸 어떡하겠는가? 이런 것들이 상한 감정 시스템으로, 이것을 반복하고, 지속성, 습성으로 해야지만 시스템이 된다고 하는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모국어 -> 주제 언어 -> 주제 감정 -> 변질
그러므로 모국어로 말미암아서, 주제언어들이 생긴다. 주제언어는 반드시 주제 감정과 연결되어있고, 그러므로 이것이 병을 만들고, 사람을 변질되게 한다.
시스템이라는 것이 무서운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가 새벽예배를 하는 사람이니까, 아침만 되면 그냥 놀러가도 그 시간이 되면 눈이 떠진다. 주여, 새벽예배 안 해도 되는 곳에 와 있으니, 그냥 푹 자세 해주세요. 하고 잠을 자는데, 죄송하지만 예수님이 꼭 깨우신다. 그 시간만 되면 눈이 떠진다. 눈 뜨고 화장실 가서 소변을 보고 해야 잠을 자지, 그 시간에 일어나지 않고 그냥 잘 수가 없는 일이 생긴다. 이게 시스템이다. 나는 모르는데, 계속 반복적으로, 일관성있게, 지속하고 있으면 이게 시스템이 된다
감정도 똑같다. 제 케이스가 여러분들에게 이야기했지만, 여러분도 어떤 사건, 기분 나쁜 사건이 생기면 제일 처음 느끼는 감정이 뭔지 찾아보기 바란다. 저희 남편을 관찰해보니까 어떤 사건이 생겼는데 화내지 않고, 일단 뒤로 물러서더라. 자신이 없어서 그렇겠지.. 뭔가 열등해서 그럴거야.. 내 생각은 그렇게 생각한다. 그런데 싸우는 스타일이 아니다. 집에서 싸우지 않는다. 아버님, 어머님도, 사건이 생기면 다 한발 물러선다. 그리고 관찰한다. 그리고 문제는 거기에 있다. 우리는 문제가 터지면 한발 앞으로 간다. 디 문제 속에 들어가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난리인 집이 우리집이다. 남편이 한발 물러서면, 저 사람이 남편이구나, 집안의 가장이구나 생각하겠는가? 안 한다. 그러니까 화가 난다. 지금 나는 적극적으로 문제에 들어왔는데, 당신은 한발 물러서서 저기 가있냐는 것이다. 계속 뒤로 간다. 싸우는게 싫다. 이렇게 해결하는 남편과, 이렇게 해결하는 내가 둘이서 살고 있다. 감정 시스템이 다르기 때문에, 문제 풀어가는 속도가 너무 다르다. 속도가 이미 다르다는 사실을 아시겠는가? 이것이 계속 반복되다보니까, 문제가 생기면 누가 푸는가? 내가 머리풀어가며, 미친년처럼 문제를 풀어가는 것이다. 우리 남편은 문제만 생기면 양반이 된다. 기분이 얼마나 나쁜가? 문제 푼다고 난리치고 하다보면, 문제 푸는 사람이 옆을 쳐다볼 수가 없는 것이다. 얼마나 혼자서 생각하고, 하다가 힘이 드니까 곁눈질 해보면, 얘는 너무 편안하게 있는 것 같은 세월을 40년을 살고 있는 것이다
감정 시스템이라는 것이, 내가 가지고 있는 나의 상한 감정 시스템 때문에, 내가 생활하는 방법이 이렇게 되어있다. 이것이 가장 기본인 것이다. 상한 감정이 나의 감정 중에 가장 바닥치고 있는 언어이고, 이게 나라는 존재를 만들어주는 언어이다. 나는 왠만한데는 별로 요동치 않는다. 비가 왔다가 눈이 왔다가 해도, 그런건 별로 요동치지 않는다. 어딜 가서 사건이 생겨도 요동치지 않는다. 그런데, 나를 억울하게 하는 것은 요만한 일에도 요동친다.
슈퍼마켓에 가서, 계산하려고 하는데, 내가 분명히 서 있는데, 나를 없는 여자처럼 취급하고, 어떤 사람이 왔는데, 물건을 얹더니, 먼저 계산을 하는 경우가 생기면, 난 뒤집어진다. 나는 내가 돈을 빼앗겼다? 그런건 별로 큰 문제도 안된다. 큰 사건들은 터질수록, Calm down시키고, 눈을 뜨고 문제를 풀려고, 이성을 사용하려고 애를 쓰는데, 나를 건드리는 조그마한 사건들, 식당에 들어가서 앉았는데, 옆에 나보다 늦게 온 사람에게 주문을 받으면? 뒤집어진다. 벌써 화가 올라오고, 남편에게 누가 먼저왔냐고 따져야한다. 자질구레한 것, 인정받지 못하는 것, 내 자리를 내가 알아서 챙겨먹지 못하는 것이 그렇게 나한테는 짜증나는 일 중 하나인 것이다. 예수를 믿고나서 참는 방법을 배웠기에, 그때마다 터지지 않아서 그렇지, 그게 거기에 그대로 있다. 우리 남편이 얼마나 지혜롭냐면, 안 건드린다. 날 억울하게 하지 않으려고 진짜 애를 쓰는데, 눈치가 없어서 매번 날 억울하게 하긴 하지만, 주 안에서 오래 참으라고 이야기하시니까 살고는 있다.
제가 상당히 오랫동안 남하고 별로 안 싸운다. 나는 진짜 많이 싸울 사람이었는데, 상당히 남과 안 싸우는 삶을 살고 있다. 예수로 말미암아 감성을 살리는 일이 있어서 그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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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도표를 보여드리겠다
뇌 : System = 상한 감정, 화학작용
경험을 중시
익숙한 경험 - 뇌는 내 편이 아니다. 습관의 편이다.
자동 System click - 자동 배선화
뇌는 시스템이다. 상한 감정을 만드는 것은 뇌가 하는 일이다. 뇌가 상한 감정을 만든다. 생산하는 것이다. 쉬지 않고 화학작용을 하고 있다. 어떻게 이 뇌가 상한 감정을 생산하게 하는가 하는 것이다.
모든 것은 마음의 문제인데, 마음은 어디있는가? 연속극을 보면, 뇌 수술을 했는데, 어딜 건드렸더리 이 사람이 화를 막 내는 사람이 되었다. 그런데 이 사람이 성질이 막 화를 내던 사람인데, 뭘 건드렸더니, 멍한 사람이 됐다. 그러니까, 마음이 감정이 있는 곳인가? 뇌가 감정이 있는 곳인가? 뇌이다. 마음은 어디에 있냐고 물어보면, 원래 뇌에 있다고 해야한다. 다른 마음에 대한 이야기도 하겠지만, 감정은 뇌의 시스템이다. 뇌로 말미암아 생산된다. 상한 감정은 특별히 뇌로 말미암아 만들어지는 것을 잊지 말라.
이 뇌는 경험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뇌는 경험하지 않은 것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맛있는 것을 먹어보지 않고, 맛있다고 말할 수 없는 것이 뇌라는 것이다. 당신은 세상의 많은 나라를 다니면서 이런저런 음식을 먹어봤으면, 아무리 이상한 음식이 나와도, 그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남편이 여행을 많이 다녔는데, 인디안 마을에서도 한달씩 있다가 나왔는데, 갔더니 너무 귀한 손님이 왔다고, 들쥐를 잡아줬다. 들쥐가 수십센치인데, 우리 남편이 너무 맛있게 먹어서 또 줬다. 또 개미를 잡아주는데, 박하향이 나는 개미가 있다. 꼬리에 동그랗게 생겼는데, 그게 딱 터지면서, 큰 개미 사이즈에 뒤가 동그랗게 생겨서, 그게 터지면 박하향이 난다고 한다. 그게 아주 귀한 음식인데, 그 개미를 우리 남편에게 한 그릇 갖다준 것이다. 우리 남편이 너무 맛있게 먹어서, 또 한 그릇을 갖다줬다. 거기에 갔더니 주스를 해주는데, 과일을 따다가 그냥 주스화할 수 없으니까, 인디안 여인이 빨래판을 갖다놓고, 밀면서 침을 뱉는다. 발효시키는 것이다. 한 컵을 만들어서 우리 남편에게 줬다. 맛있다고 먹었더니, 또 한컵 갖다줬다. 원숭이 뇌도 나왔다고 한다. 진짜 다 먹어보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 사람의 뇌는 새로운 것을 만났을 떄, 이게 뭐야? 못 먹어가 아니라, 이 맛이 뭘까가 너무 궁금한 사람이다. 맛있을까가 중요해서, 먹어보는 경험을 가지고 있다. 남편의 뇌는 새로운 맛을 보는데, 너무너무 발달되어있는 것이다. 뇌가 경험을 중요시 하는데, 이렇게 발달되어있는 뇌는, 맨날 먹던 것을 먹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맛있는 것을 먹으려고 하는, 그것이 익숙한 것이다.
익숙한 경험 - 뇌는 내 편이 아니다. 습관의 편이다.
익숙한 경험을 중요시 여긴다. 뇌는 내 편이 아니라, 습관의 편이다. 어떤 목사님과 사모님이 목회하시다가, 몇명 남지를 않았다. 코로나 때문도 그렇고 너무 어려운데, 딱 세 가족이 그 교회에 나오고 있어서, 운영도, 아무것도 안되는 상황이다. 그분들이 십일조를 내지도 않고, 안 나오셔도 되고, 다른 교회 가시면 이 목사님과 사모님이 잠시라도 이름은 살려놓지만, 그 장소를 닫아야 하는 상황인데, 이 세분이 그냥 이 장소가 다니던 장소라서 다른데는 익숙치 않아서 싫다고 한다. 예배가 중요한게 아니다. 주일날 자기가 오던 습관, 그 의자 때문에 오겠다는 것이다. 목사님과 사모님이 밖에서 열심히 일해서 돈을 내는 상황인데, 왠만하면 옆 교회도, 뒤 교회도 있어서 가면 좋겠는데 안 가는 것이다. 사모님이 상담하다가 그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너무너무 힘드시겠다고, 먹고 사는게 안되서 배달하고 계시는데, 두분이 다 하면서, 그 장소 돈 내기도 힘드는데, 성도 세명이 안 나가겠다는 것이다. 익숙한 것이 좋아서 말이다
뇌는 내 편이 아니라, 습관의 편이다. 익숙한 것을 좋아한다. 내가 무슨 사건만 생기면 화를 내던 사람이다. 뇌는 아무 생각을 안 한다. 나한테 유익한 것이 뭔지, 좋은 것이 뭔지를 생각하지 않는다. 결혼을 했으면, 내가 보통 아들로 살다가 남편이니까, 뇌가 생각을 좀 해야할 것 아닌가? 아내가 이런거 하지 말라고 이야기하면, 당신하고 결혼했으니, 이 여자가 싫다고 하면 하지 말아야지, 하는 것이 남편이 되는 자리이다. 아내는 아내대로, 남편이 진짜 잔소리하는 것을 싫어하면, 내가 한번 이야기했어요 이야기해놓고 안 움직이면, 쪽지를 붙여놓으라. 붙여놔도 반응이 없으면, 배너를 만들어서 걸라. 잔소리를 싫어하니까, 남편에게 맞추어서 살아야 하는데, 안 움직였다고, 잔소리하고, 또 이야기하고, 이 남편이 지겨워서 집에도 들어가기 싫어하는 사건이 된다
문제는, 상한 뇌가 잔소리하면, 잔소리하는게 싫다고 자기 스스로에게, 그것이 익숙해진다. 그냥 아내가 싫어하니까 내가 새로운 것을 해야지, 하는 것이 뇌여야 하는데, 뇌가 그렇게 작동하지 않는 것이다. 뇌는 반복적으로, 일관성있게, 지속적으로, 습관화하는 것이 자기인 줄 안다.
남편이 바람을 폈다. 들켰다. 그래서 아내가 그것 때문에 속이 상하고, 가서 기도도 하고 했더니, 너는 교회다니고, 이 사람은 불신자니, 네가 교회를 다니니까, 나를 방치했잖아. 그래서 내가 바람을 폈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 아내가, 내가 교회가지 않고 주일날 당신과 같이 있으면서 생활 예배를 드려보겠다. 내가 당신을 위해서 뭔가 안 하고 방치했다니까, 해보겠다고, 한달 동안 교회를 나가지 않으면서, 남편 옆에 있는 것이다. 시어머니가 계셔서 살림을 해주셨는데, 바쁘다고 어머니께 맡겨놨으니까, 그것을 계기로 바뀌려고 애를 썼다. 어머니 밥도 해드리고, 남편과 같이 있기 위해서, 너무 교회다닌다고 집을 안 돌본거 같아서, 바람폈다는 이야기는 안 하고, 어머니에게 밥도 해드리니까 너무 좋네요. 아내는 상담을 받아가며,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려고 하고 있다. 예배하는 것을 너무 오래 했으면, 보이지 않는 주님 앞에서, 남편과 생활 예배를 드려봐라. 그런데 거기에 반응을 하는 것이다. 한달만 해보라고 했다. 남편이 내가 얼마나 교회가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알텐데, 그럼에도 내가 당신 바람 폈다고 손가락질하는게 아니라, 예수님에 대한 구원을 받고, 사랑스럽고, 너무 예수님이 좋아서 예수님을 배우려고 너무 예수님만 바라봤는데, 예수님이 이제 이야기하시네, 네 눈을 남편을 행하서 봐라. 나를 쳐다보지 않아도 네 속이 있는 것을 아니까, 남편을 바라보라고 해서 남편에게 하고 있는데, 혹시 둘이 같이 있다가, 전화받고 나가면 무슨 생각이 드는가? 그년인가? 생각이 드는 것이다. 남편이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닌데, 그렇게 드는 것이 정상이다. 그러면 남편이, 당신 그런 생각 드는거 같은데 아니야. 화장실 잠깐 다녀올게. 회사일 때문에 이야기할 것도 있고 설명하면 좋을 것 같은데, 그런 설명을 한번도 안 한다. 아내는 일일히 이래서 이렇게, 저래서 저렇게 하고 있다고 말하는데, 남편은 코치를 안 받으니, 아내에게 비슷하게 해줘야 하는데 못하고 있는 것이다. 아내가 견디다 못해 메세지를 넣는다. 당신이 일어서면, 그 여자 떄문에 그런가? 먼 산을 바라보고 있으면, 그 여자 생각하나 별 생각이 드네. 내가 약해서 그래. 아내가 그렇게 메세지를 보내면 거기에 뭐라고 써야하는가? 그럴 수 있어, 내가 잘못해서 그렇지. 이제 한번 믿어봐줘. 내가 생각 안 나는건 아닌데, 잊으려고 노력하니까 그렇게 될꺼야. 이 사람도, 아내도 과정을 지나가니까 서로 이해해야 하는데, 남편이 뭐라고 했냐면, 미치겠네. 이렇게 왔다. 말하지 않으면 미치겠네. 두 단어 밖에는 없는 것이다. ... 찍어 보내던지, 미치겠네 보내던지, 씹어버리던지, 하니까 아내가 미치겠는 것이다. 그러니 예수로 말미암아 참으려고 했는데, 예수님 십자가에 올라가 버티시고, 지금 당장 이 남편과 옛날 상한 시스템이 작동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 순간을 이겨야 하는데 말이다. 혹시라도 미치겠네가 오면, 나에게 메세지 보내세요. 나와 같이 메세지를 만들어서 보내보자고. 상한 감정이 작동될 때, 뇌가 자기 스스로가 작동했던 언어로만 작동하지 못하니, 당신 속에는 새로운 언어가 없으니, 내가 도와드릴테니까, 곧바로 메세지 보내지 말고, 빨리 나에게 이렇게 메세지 왔다고, 나와 의논해서,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의논해서 메세지 보내자고 하고 있다
재밌는건, 상한 시스템의 뇌는, 이 뇌가 항상 익숙한 것을 한다. 여보, 나는 당신이 맨날 티비만 보고, 멍 때리고 앉아있는거 너무 싫어. 말씀도 기도도 하면 좋겠어. 이게 중요한건지 안다. 그럼에도 상한 감정 시스템이 작동하는 그 사람의 뇌는 새로운 것을 마다하고, 싫다. 익숙한 것이 너무 편하다. 그러니까 아내, 남편이 싫어하고, 자녀들이 좋아하지 않는데도 똑같은 일을 반복하는 일이 생긴다. 뇌 때문에 말이다. 그러니까 이 뇌를 어떻게 해야겠는가? 뇌를 없애버려야 하는가? 잘라버릴 수 없고, 뇌는 살아있으니까, 자기가 작동하는 방법대로 작동하고 있으니, 제발 좀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해도, 저절로 작동하는 일이 생긴다
자동 System click - 자동 배선화
익숙한 경험이 계속 반복되면, 자동 시스템이 클릭된다. 자동 배선화가 일어난다. 성장학교 때의 작동이다.
뇌 세포가 있으면 1미터짜리 수상돌기가 만개 있는 것이, 기본적으로 뇌에 백억개 정도 있다. 모국어는 같은 언어를 반복해서 사용한다. 같은 언어밖에 나오는게 없다. 그 사람이 사용하는 것이 미치겠네. 똑같은 언어밖에 없으면, 이 선이 굵어지고, 절연 피복이 덮히고, 신경 섬유들이 둘러싼다. 하도 많이 쓰니까 보호해주는 것이다. 엄청나게 두꺼워지고, 이것이 자동 클릭이 되어서, 배선화가 되기 때문에, 얘는 어떤 사건이 터질 때마다, 다른 어떤 수상돌기보다도 강한 수상돌기가 되어버린 상황이라, 얘가 먼저 딱 작동이 된다고 성장학교 때 배우셨다.
(세포 1) -- 연접부 -- (목표 세포 2)
- 연접부 : 단백질, 시냅스, 화학작용
1세포의 수상돌기와, 2세포의 수상돌기가 만나는 지점을 연접부라고 부르는데, 이 연접부에서 화학작용이 일어나서, 여기의 단백질이 일을 해준다. 모든 정보는 단백질이다. 모든 정보가 단백질, 화학작용을 통해서 시냅스를 만들어낸다. 여기서 새로운 수상돌기를 혹시라도 사용하게 되면, 시냅스가 확장도 되고, 새로운 수상돌기가 생김으로, 굵은 수상돌기끼리 화학작용을 통해서 새로운 다이나믹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내가 새로운 것을 시도하면 당신은 굉장히 똑똑해지는 것이다
오늘도 예수 예수 새로운 찬양을 배우셨는데, 우리가 예수 믿으면 얼마나 머리가 똑똑해지는지 아는가? 기본적으로 한 40년 교회 다니면 찬송가 몇개를 알 것 같은가? 찬송가만 해도 100개는 안다. 40년을 배우면서, 한달에 하나씩만 배워도 한 천개 찬양을 알고 있는 것인데, 그 많은 멜로디를 다 알고 있다. 우리 머리가 아는 노래만해도 엄청난 양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찬양을 모르는 사람들은 세상의 노래들만으로 사는데, 그 노래가 주는 영적 영향력과, 우리 찬양이 주는 영적 영향력이 서로 너무 달라서, 우리는 새로운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는 수상돌기와 시냅스가 엄청나게 되는 것이다. 내가 우리 남편이 아니라 다른 남편을 만나면 시냅스가 작동하고, 우리 남편도 다른 여자를 만난다면, 엄청난 언어를 새로 배워야되니까, 얼마나 골도 아프겠지만, 상당히 많이 발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다
그런데 다른 남자, 여자를 만나도 시냅스가 새롭게 확장하지 않는데, 왜 그럴까? 자기가 썼던 언어밖에는 사용하지 않기에, 이 남자를 만나도, 저 남자를 만나도 인생이 똑같은 것이다. 이혼한 사람이 또 이혼하고, 재혼한 사람이 또 이혼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상한 감정 시스템, 주제 언어가 정해져있기에, 나에게 이로운대로 뇌가 사용되어지지 않고, 자기가 반복적으로 사용한 언어를 사용한다. 첫 남자도 무시했더니, 당신도 나를 무시하냐 하는 상황이 생긴다. 결혼을 또 한다고 내 인생이 바뀌어지는 것이 아니다. 내 언어가 바뀌어지지 않으면, 내 뇌가 새로운 것을 경험해보지 않으면, 그러므로 맨날 사용하는 것 밖에는 사용할 수 없어서, 그렇게 되는 것이다.
뇌 : System = 상한 감정, 화학작용
경험을 중시
익숙한 경험 - 뇌는 내 편이 아니다. 습관의 편이다.
자동 System click - 자동 배선화
힘, 변질된 Power, 최적화된 환경 -> 뇌가 믿는다.
==> Feeding system -> 금단 현상
뇌 시스템은 익숙한 감정에 친숙하다. 화내는 사람은 계속 화내고, 삐지는 사람은 계속 삐진다. 다른 방법을 모른다. 뇌는 새로운 것을 할 때 싫어한다. 그럴 때 삐지는 것만 계속 연습하면, 아내는 점점 그것 때문에 화를 더 많이 낼 수 있다. 당신은 삐지고, 아내는 더 화내고. 화를 많아지면 삐지는 것도 병이 되겠지만, 화가 나는 것도 병이 된다. 아기를 가져야 하는데, 화난 모태는 열이 많다. 그 아이에게 물이 시원하지 않다. 좋은 아이가 못 태어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는가? 머리가 뜨거워지면 불편해지니까, 삐지지 말고 말로 하라. 지금,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니까, 하루를 달라던지, 내일 저녁에 다시 이야기하자. 하던지 말이다. 그러면 특별히 이상한 아내가 아니라면 말로 했으니까, 받아줄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의 딸에게 삐지면 하나님에게 삐진 것과 같으니, 대화를 해서 말로 알아들을 수 있도록 기다려달라고 이야기하라. 신랑이 그러면 뭐라고 해야겠는가? 좋은 생각이다. 칭찬해주라. 삐진게 아니니까 말이다. 내가 하루 기다려볼게. 그렇다고해서 답이 꼭 있을 것 같지는 않을 수 있다. 혹시 하루 기다렸는데도 생각이 안 나면, 하루 생각해봤는데, 생각이 안 나니께 네 도움이 필요해.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 나 좀 도와줘. 단어로 풀어가는 것이다. 새로운 언어를 사용하지 않으면, 익숙한 방식으로 종이 되게한다. 그러면 60이 되어도 모습이 변하지 않는다. 나이가 들어도 똑같은 상황으로 된다면, 뇌가 점점 더 새로운 것을 싫어하는 것이다
힘, 변질된 Power, 최적화된 환경 -> 뇌가 믿는다.
익숙한 감정이 작동되면, 자동 시스템이 클릭된다. 이 말은 뇌가 가지고 있는 수상 돌기가 자동 배선화가 일어나서 그렇다. 그러므로 힘이라고 하는 것이 생긴다. 변질된 파워이다. 그러면 최적화된 환경이 이루어졌다고 뇌가 믿는다.
Feeding systme -> 금단 ㅈ ㅡㅇ상
자동 시스템이 클릭되면, 이것이 자기에게 맞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Feeding system이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저희 집이 화를 많이 내는 집인데, 화가 배가 고프다. 내가 일주일 동안 화를 안 냈으면 화가 고프다. 조그만 사건이 터지면, 화를 내고 싶다. 내가 Feeding이 안되었다. 나는 화를 먹고 산다. 나는 착하다, 착하지 않다는 이야기를 하면 안된다. 나는 진짜 좋은 사람이다. 그런데 나는 어릴 때부터 화를 먹고 자랐다. 감정이 기쁨, 행복, 평화를 먹어본 것이 아니다. 내 남편이 샬롬하면 불편하다. 처음에 결혼해서 이 집은 왜 이러지? 했다. 누가 이상한 말을 했는데, 그 말에 반응을 아무도 안 하는 것이다? 살아있는건가? 자동화되서 배선화가 되면, 이게 나이다. 도은미는 화를 잘 내는 사람이다. 다른 것보다 화가 먼저 나온다. 말은 좀 이따가 한다. 화를 내는 익숙한 감정이 자동 시스템화된 후로, 내 속에 Feeding system이 생겨서, 내가 화를 내야하는데, 화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 생기면 금단 현상이 일어난다. 담배를 못 피면 금단 증상이 일어나듯이, 화를 잘 내는 사람, 잘 삐지는 사람이 안 삐지면 금단 현상이 온다. 그 사람이 삐져야 풀린 것이다. 삐져야 정상화가 되는 것이다.
남편이 아내 때문에 담배를 끊겠다고 하면서 못 끊고 있는 상황에, 이 사람이 담배를 쭉 피고 내뱉고 뭐라고 하냐면, 아 이거야. 이게 나지! 십자가를 어릴 때부터 먹어보지 않았고, 보혈의 피를 마셔보지 않고, 욕 먹고 담배피고, 술 먹고, 친구들과 음담패설하면서 먹고 자랐다. 그래서 그것을 안 하면 금단 현상이 생겨서, 어느날 욕을 한번 확 했더니, 너무 시원하다. 완전 생수다. 제가 뽕짝 집안에서 왔다. 남편이 전도사가 되고, 나는 사모가 되었는데, 한국 식당에 가면 뽕짝이 나오는 것이다. 그러면 그때 이 시스템이 다시 클릭이 된다. 그 다음부터 그 노래가 머리 속에서 떠나질 않는다. 자면서까지 뽕짝이 작동하고, 옛날부터 불렀던 노래들이 생각나고, 뽕짝을 부를 때 그 맛이 있다. 재밌는건 찬송가 부르는 맛과, 이 맛이 다르다. 가끔 이 노래를 부르고 싶다. 남편과 차 타고 가다가, 나 뽕짝 좀 불러도 되냐고 물어본다. 남편 없는데서 부르는건 죄 짓는 것 같아서 싫다. 통일 어디 갔더니, 노래가 나오는 방이 있는데, 민들레야 하는 노래의 설명을 해놓은 것이다. 또 뽕짝이 클릭이 되서, 이 노래를 안 배우면 안되는 것이다. 그 노래를 또 열번 이상을 들어가면서, 적어가면서, 차 타고 가는 동안에 배웠다. 감사한건 저희 남편이 그렇게 하지 말라는 말을 안 하는 것이다. 만약에 남편이 하지 말라고 했으면, 에이, 왜왜? 내가 그렇다고해서 십자가를 버렸어? 따질텐데, 하지말란 말을 안 하고, 은미야, 부르는 사람보다 네 노래가 훨씬 더 좋다. 그러니까 진짜 한번 배우고나면, 그 다음에는 안 불렀는데, 딱 클릭이 될 때가 있다. 그럴 때 옆 사람이 그것에 대해서 욕을 하던지 그러면, 내가 욕 먹고 화내는 시스템이 있으니, 그 욕을 먹고, 남편에게 화를 내는 것이 자동화되어있는 상황이 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나를 건들면 되는 것인가? 뽕짝을 부를 때, 나쁜 것이라고 손가락질하기보다, 거기있는 사람보다 훨씬 더 잘 부른다. 남편이 욕을 하지 않는 것은, 목사가 어떻게 뽕짝을 배우게 놔둘까? 배우게 놔두는 것이다. 화가 나는 시스템이 되지 않게 하는 것이다
첫 시간인데, 엄청난 것을 깨달으라는 것이 아니라, 자동화시스템이 되어있어서, 원치 않는데 앞발로 가는 상황이 되어있다. Feeding system이 작동하기에, 안 먹으면 금단현상이 생겨서, 화를 참는 현상이 생긴다. 내가 화를 찾아다닌다. 아침에 일어나면 화가 난다. 남편이 이야기한다. 은미야, 일어나자마자 화가 나니? 내가 화를 먹는 사람이라, 화가 나니? 너 쳐다보니까 화 난다고 하는 수 밖에 없다. Feeding system이기 때문이다. 욕을 먹고 화를 내는 시스템이고, 화를 먹고 화를 내는 시스템이다. 이게 확확 커지는 시스템이다. 조만한 화가 한 마디 하면 확 커져버리고, 더 이상 컨트롤되지 않는 상황까지 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관계하는 사람이 그 사람의 감정 시스템을 알아서, 그 사람의 Feeding system, 변질된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우리가 말씀을 먹고 사는 사람인데, 어릴때부터 해야하는데, 겨우 나이들어서 시작하면 정상화될 때가지 한 40년 걸리고, 그리고 광야에서 죽는 것이다.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말이다. 열살 전에 담배를 배운 아이는, 담배가 자기라 끊을 수가 없다. 시스템 자체가 노 할 수 있는 아무런 힘이 없을 때, 이것을 배웠기 때문에, 담배가 얘를 붙잡고 있다. 어른이 되서, 50이 되어서 아내가 장로가 되어야 하는데, 당신은 어떻게 담배를 피냐고 난리를 치는데, 50이 되었고 가슴앓이를 하면서 예수를 믿는데, 담배를 끊을 수 없는 사람도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해주지 않으면 모를까 말이다. 우리 엄마도, 명예 권사 리스트에 당신이 올라갔을 떄, 그때 술 먹고, 담배 피고, 뽕짝 부르고, 욕하시고, 화내시던 분인데, 명예 권사 리스트에 올라갔다. 10년 우리 교회 다니셨는데, 우리 교회 어르신 몇분이 여행 몇번 왔다갔다 하는데, 타이밍을 놓쳐서 권사가 놓치신 분들이 있다. 그분들을 권사를 줄려는데 명분이 없는 것이다. 그래서 당회에서, 그분들을 생각해서, 10년 교회를 다니신 분, 새벽예배, 십일조, 뭐뭐 하시는 분들을 뽑았는데, 거기에 우리 엄마도 들어갔다. 새벽예배 한번 나오고, 주일성수하고, 십일조 내니까 들어가신 것이다. 우리 엄마에게 전화가 왔다. 봤나? 단도직입적으로 당신의 주제만 이야기하시니까, 여보세요도 없다. 뭘 봤는지는 모른다. 뭘요? 했더니, 권사 리스트 나온거 안 봤나? 하는 것이다. 어떡하면 좋노? 할 때 안된다고 말하면, 우리는 난리가 나는 집이다. 전화하신 것은 하겠다는 것이다. 엄마가 기도해보시고 결정하세요 했더니, 결정했다고 하신다. 하나님이 나한테 이렇게 귀한걸 주는데, 내 어찌 안 받겠노? 그런데 그냥 받을 순 없고, 나도 가장 좋은거 하나님 앞에 드릴라한다. 담배. 40년 피우셨던 담배를 하루만에 딱 끊으시고, 그 다음서부터 한번도 안 피셨다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말이다. 우리 엄마는 어렸을 때 피신게 아니라, 우리 엄마가 잠을 못 자니까, 우리 아빠가 가르쳐주신 술 담배이다. 당신은 떳떳하다. 내 남편이 가르쳤다. 당신이 나쁜짓하려고 배운게 아니기에, 어떻게 떳떳함을 주는데, 여전도회에서 어딜 가는데, 너무 떳떳하신 분이라, 당신보고 가자고 하니까, 성도들이 담배피는게 어때서요 하니까, 엄마가 그 앞에서 나 담배피는데 문제있는 사람 있소? 하고 가는 것이다. 대놓고 담배피고 여전도회 여행 다녀오셨다. 그러신 분이다. 우리 엄마는 어릴 때 핀 것은 아님에도, 완전히 남편없이는 살아도 담배없이는 못 산다고 하셨던 분이다. 하나님이 특별한 선물을 주셔서 담배를 끊게 되셨는데, 그렇지 않은, 어릴 때 피웠던 아이들, 열살 전에 경험했던, 열살 전의 술, 여자, 남자, 혹시 있었으면, 얘는 절대로 거기서 떠나가기가 어려운 아이가 되는 것이다. 이해 좀 해주셔야 한다. 예수 믿는데 담배를 끊어야한다고 스트레스를 안 주셔야 하는 것이다.
어떤 아이가 열한살 때 담배를 피었다. 예수도 믿는다. 그 아이에게 담배를 떼는 것은, 자기 간을 떼는 것과 똑같다. 뇌 자체가 거부를 할 수가 없다 .이미 뇌가 점령을 당한 상태이다. 오히려 예수를 믿는데, 담배 피는 것을 스트레스로 삼지 않도록, 하나님이 극적 상황을 주셔서, 극적으로 떨어지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맞는 것일지도 모른다. 의지를 발동해서 뇌 때문에, 끊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닐 수 있다. 감정도 화 중독에 걸려있는 것이다. 만약에 예수를 믿지 않고, 남편을 만나지 않았으면, 화가 나니까, 화 중독에 걸려있는 사람일 것이다. 뭐가 걸려서 화를 내는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화가 나 있다. 남편이 얼마나 무서워서 살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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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언어를 하나 주었으니, 삐져도 생각이 나고, 자기 삐진 것을 이기고, 기다려달라고 연습을 해야하는 상황인 것이다. 삐진다는 것은, 자신이 없다는 이야기이다. 자기 속에 자신이 없다. 그러니까 우선 삐지는 것으로 한발 뒤로 물러서는 상황이다. 남편은 싸우는 것에 자신이 없다. 상황이 생겨서, 투쟁하고, 쟁취하는 상황이 생기면, 일단 뒤로 물러서는 집이다. 당신은 왜 삐지는지, 뒤로 물러서는지, 왜 자신이 없는지는 모르지만, 아내와 남편 사이, 관계에 자신이 없으면 풀 수 있는 능력도 없어지는 것이다. 삐지는 것으로는 풀리지 않으니까 말이다. 반드시 발을 내딛고, 아내에게 다가가는 작업을 하셔야한다. 남편은 다가오면 물러서는 사람일 수 있다. 그러니까 남편이 삐지면, 혹시 먼저 말을 못하면, 시간이 필요한가보지? 이렇게 이야기해주셔야 한다. 오케이, 내가 하루 줬다. 그래서 저녁때까지만 하고 나는 더 못 견뎌? 삐지는 것에 대해서 허락해주고, 정상시켜주고, 몇시쯤 되면 나한테 와서 뭐라도 말해야한다고 이야기를 해줘도 된다. 방법을 찾는 것이다. 한 사람을 다가가고, 한 사람을 떨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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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동도 일관성있게 반복적으로 해야지, 불신이 충동을 낳는 것이라, 그냥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그 사람 속에 불신이 있을 때, 생각이 팝업할 때, 우리는 생각이 뜨더라도 가져와서 계산을 해보는데, 불신이 있는 사람은 믿지 못하기 떄문에, 생각나는대로 이것도, 저것도 해보는 것이 습관화되어있을 때, 시스템이 되어버린 것이다.
경험이 충동적으로 뭔가를 했을 때, 안 했던 것보다 좋았을 수 있다. 이 사람이 충동적으로 뭘 결정했는데, 안 했던 것보다, 충동적으로 한 것이 Credit이 된 것이 한두번 있으면, 그것이 좋은, 익숙한 감정으로 와 있고, Credit으로 와 있어서, 안 하면, 되던지 말던지, 좋던지 안 좋던지 떠나서, 충동적으로 움직이는 시스템이 된 것으로 되어있다고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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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에게 화가 나는 것? 감정이 건드려졌을 때, 열등감이 건드려지면 화가 난다. 상대방은 의도를 가지고 한 이야기가 아닌데, 자기 자신에게 화가 나는 경우. 내가 능력이 없어서 이런 것을 못한다?
속으로 말하지 말고, 드러나게 이야기하라. 먼저, 저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나 열등감이 건드려졌네? 말로 해보라. 꼭 열등감이 건드려져야 하는거야? 이게 맞는거야? 라고 질문해보시고, 내가 여기서 어떻게 해야 나갈 수 있지? 만 가보라. 왜 나는 계속 열등 속에 있어야하지? 스스로 물어보라. 내가 여기에 머물러 있어야 하겠어? 라고 반복적으로, 일관성있게, 계속 그런 일이 있을 때마다 물어보라. 계속 이러고싶지 않다는 것을 뇌에게 메세지를 보내라. 그러면 새로운 수상돌기, 시스템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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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어도 화를 내지 않을 것이란 말은 중요한 것이다. 그 다음에 뭐 할 것인지, 행동을 하나 만드시기 바란다. 나는 화는 안 낼건데, 뭘 하고 싶으신가?
때로는, 내 마음에 안 드는 말을 하면, 그냥 참는데, 제가 좋은 제스처를 한다. 웃기려고 한다던지. 지금은 그렇게 하고 있다.
우리 남편은 제가 화를 냈을 때, 이렇게 이야기한다. 은미야, 너는 화 내는 것도 이쁘다. 남편이 저의 화 시스템을 사그러뜨리는 시스템 중의 하나가, 그런 것이다. 꾹 참는 것으로 끝나지 말고, 감정이 그런데 상대방을 웃기려고 하는 것은 나를 비참하게 만들 수 있으니, 상대방에게 메세지를 보내시기 바란다. 화난건 아는데, 솔직히 말하면 당신 화내는 것도 이쁘다. 내 눈이 삐어져나가봐. 당신이 웃기는 것으로 하면 아내보다 작아질 수 있으니까, 어른스럽게 아내를 품을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시켜보면 어떨까. 당장 많은 언어들을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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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불합리에 화가 난다?
화의 시스템이 고정화되어있는 상황인데, 그것을 진짜 화나는 대상이 있는데, 그 대상에게는 화를 못 내니, 빗겨서 신호등, 다른 것에게 화를 내시는 것이다. 나를 좀 알아달라는 것이다. 내가 얼마나 가슴아파하고, 힘들어하는 상황인지, 세상이, 그 사람에게 알아달라는 것인데, 그 사람에게는 말을 못하시는 것이다. 연약해서일 수도, 자신이 없어서일 수도 있는데, 그 모국어를 발견하셔야 한다. 이 전에 모국어 말씀드렸는데, 모국어 안에 주제 감정이 있기 때문에, 그 주제 감정을 발견하면, 감정 시스템을 발견할 수 있다.
* 기도
우리가 왜 이렇게 살게 되었는지는 하나님이 다 알고 계신다. 그런데 우리 스스로는 깊은 구덩이 같은 곳에 빠져있는듯한 느낌이다. 정말 50년 사시는 동안에, 48년 8개월을 힘들게 살았다. 별거 아닌 일에 목숨걸고, 코 박고 살고있지 않았는가? 기도 한번 하기 바란다.
예수로 살기 원합니다. 예수로 걷고, 예수의 길로 가기 원하고, 보기 원하는데, 당신의 영광을 보기 원하고, 당신이 하시는 그 말씀을 우리 입에 담아 말하기 원합니다. 우리를 고치시지 말고 죽여주시옵소서. 매 순간 우리가 죽고 새로 태어나, 당신의 아들됨을 세상 가운데 빛으로 발할 수 있도록 하소서. 내가 가지고 있는 상한 시스템으로 작동하지 않도록, 우리에게 기회를 주시고, 하나님의 새로운 생명수를 마실 수 있도록, 그것으로 만족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우리의 인생의 이야기가 해결되는 시간 될 수 있도록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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