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간 17시
장소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금액 R석 70,000원
S석 50,000원
A석 30,000원
H석 20,000원
학생석 10,000원
할인
▶ 10%
- 코코아 회원[홈페이지 예매 시]
★2월 15일부터 적용★
-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 회원[홈페이지 예매 시]
- dg티켓 방문 구매 시
[국채보상공원 내 삼덕파출소 옆 매주 월요일 휴무(☎422-1255)]
▶ 20%
- 예술인패스
- 문화패스[초, 중, 고, 대학생 및 만 24세 이하]
▶ 30%
- 20인 이상단체[전화 예매만 가능]
▶ 50%
- 장애인(1~3급)[동반1인]
- 장애인(4~6급) 및 65세 이상 및 국가유공자[본인만]
- 문화누리카드 결제 시
※할인 적용 시 공연 당일 증빙서류 필히 지참(미지참 시 차액 지불)※
하나보다 둘이기에 더 깊어진 드라마
비올리스트가 9장의 음반을 낸 역사는 세계적으로도 드물다. 특히 이번 신작에서는 흔히 보던 비올라와 오케스트라, 비올라와 피아노가 아니라, 비올라-바이올린-첼로로 엮인 같은 악기군인 현악기의 만남이자 음색과 고저에 따른 미묘한 대결을 보여준다. 지난 2012년, 리처드 용재 오닐은 비올라 한대만으로 반주도 배제한 채 비올라 본연의 깊이, 테크닉, 감성을 드러낸 연주를 보여주었다. 그의 독백을 담은 연주가 그의 내면을 보여주었다면 이번 첼로와 바이올린과의 듀오 공연에서는 둘이기에 더 깊어진 이야기, 대화를 통한 그의 생각을 만날 수 있다.
함께하는 아티스트,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 첼리스트 문태국
용재와 현과 현으로 붙을 연주자는 첼리스트 문태국과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후배이지만 용재 오닐이 기꺼이 레코딩을 함께 했을 정도로 음악적으로 신뢰하는 동료다. 올해 금호아트홀 상주 음악가로 활약했던 문태국은 단단하고 진중한 연주 너머로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매력적인 첼리스트다. 용재가 그에게 보내는 신뢰는 모두의 상상 이상일 정도다. 신지아는 그간 용재와 여러 번 호흡을 맞춰 온 파트너. 화려하고도 열정적인 연주로 용재와 좋은 호흡을 맞춰왔다. 지난 해 바흐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연주에서는 용재가 거꾸로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합을 맞췄을 정도이다. 공연 1부는 듀오 레퍼토리가, 2부에서는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협주곡이 이어진다. 마지막 곡 역시 협연자가 2명인 브루흐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협주곡이다.
함께일 때 더 빛나는 악기 비올라, 그리고 용재 오닐
비올라는 오케스트라에서 현악기의 고음과 저음 사이, 실내악에서의 내성을 맡아 연주하는 악기로 빛이 나기보다는 빛을 받쳐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그래서 비올리스트 용재 오닐은 나 자신을 억제하고 다른 누군가에게 나를 투영하는 훈련을 받은 음악가이다. 그래서 다른 누구와 늘 함께하는 것이 좋았고 다른이들과 함께였을 때 더 깊은 음악이 가능했다. 둘이라서 더 좋은 이번 공연이 더욱 특별하다’ 라고 밝혔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클래식 주자로서 최고의 주가를 쌓고 있는 용재 오닐은 음악적 커리어 외에도 MBC 다큐멘터리 <안녕?! 오케스트라>, JTBC <말하는대로> 등 각종 매체의 관심을 끊임 없이 받고 있다. 2018년 상반기 <안녕?! 오케스트라>의 후속작 <엄마를 위한 노래>가 방송 될 예정이며, 이어 6월에는 디토 페스티벌 음악 감독으로서 페스티벌을 리드한다.
프로그램소개
베토벤 _ 첼로와 비올라를 위한 듀오 ‘아이글래스’
조지 벤자민 _ 비올라, 비올라
모차르트 _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듀오, K. 424
바흐 _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6번
슈베르트 _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출연진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 Violist Richard Yongjae O’Neill
용기와 재능으로 다시 태어난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은 명실상부 최고의 클래식 스타다. 비올리스트로서 세계 곳곳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그는 에버리 피셔 그랜트 상 수상, 그래미 상 후보 지명, 유니버설 뮤직 아티스트로서 15만장 가까이 판매된 8장의 솔로 앨범과 1장의 베스트 앨범, 앙상블 디토와 디토 페스티벌 음악 감독, MBC <안녕?! 오케스트라> 등의 프로젝트를 통해 소통과 공유를 실천하며 클래식 아티스트 중 보기 드문 막강한 대중적 지지를 받고 있다. 용재의 비올라는 항상 따스하고 아름답다.
유니버설 클래식 소속으로 8장의 솔로 음반과 1장의 베스트 음반을 발매, 총 150만장 이상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다. 두 번의 플래티넘 상과 2006년 베스트 인터내셔널 레코딩 뿐만 아니라 베스트 셀링 클래식 음반으로 선정되었다. 한국의 주요 미디어가 그의 이야기와 음악활동을 다루고 있으며, 그의 실내악 프로젝트 디토는 한국에서 가장 대중적인 클래식 페스티벌로 자리 잡았다. 광고모델뿐만 아니라 한국 방문의 해 홍보대사, 유니세프 아우인형 홍보대사,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활동 했다. 또한, 다문화 가정 아이들과 함께 하는 MBC <안녕?! 오케스트라> 프로젝트를 통해 소통하는 음악가의 길을 걷고 있다. 지난 해에는 베토벤 현악사중주 전곡 연주를 맞아 <나와 당신의 베토벤>(리처드 용재 오닐/노승림 공저, 오픈하우스) 책이 발간되었다.
줄리아드 음악원에서 비올리스트로서는 최초로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받은 용재 오닐은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학사를, 줄리아드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뉴욕에 거주하면서 예술에 대한 그의 업적과 공로를 인정받아 뉴욕시 의회로부터 명예로운 시민상을 받았으며, 교육자로도 헌신하여 2007년부터 2015년까지 UCLA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2018년 3월 유니버설
뮤직 신보 발매와 함께 내한, 투어를 진행하며, MBC 대기획 ‘안녕?! 오케스트라’의 후속편 ‘엄마를 위한 노래’가 5월 중 공중파로 방송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Violinist Zia Hyunsu Shin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는 보다 깊어진 연주로 세계 클래식 음악계에 당당히 자리 잡았다. 프랑스 롱-티보 국제 콩쿠르 우승과 함께 연주자로서 입지를 다졌으며, 2015년부터는 KBS 1TV <더 콘서트>의 MC로 활동하면서 연주자로서 드문 활약을 펼쳤다.
신지아는 전주예고 1학년 재학 중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로 조기 입학, 2004 파가니니 국제콩쿠르 3위(1위 없음), 2005 티보 바가 국제 콩쿠르 3위와 시벨리우스 국제콩쿠르 3위, 2006 하노버 국제 콩쿠르 2위, 2007 차이콥스키 콩쿠르 5위, 그리고 롱-티보 콩쿠르 4관왕까지 놀라운 속도로 국제 콩쿠르를 섭렵했다.
워싱턴 내셔널 오케스트라, 오사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 교토 심포니 오케스트라,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등과 협연 중인 신지아는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 참여,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인의 위상을 선보이기도 했다. 벳부 아르헤리치 페스티벌, 코펜하겐 뮤직 페스티벌, 대관령국제음악제 등에도 참여하고 있다.
최근 세계 각지의 포크송을 모아 편곡한 <칸토 안티고>(유니버설 뮤직), 바흐 바이올린 협주곡 전곡을 중심으로 한 <신지아 in Live> 음반을 출시했다. 정명훈이 이끄는 서울시향, 미샤 마이스키와 함께 베토벤 삼중 협주곡을 연주했다. 2018년 4월에는 피아니스트 아키라 에구치와 함께 예술의전당 리사이틀이 예정되어 있다.
4세 때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하였으며, 10세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에 입학, 이어 한국종합예술학교에서 김남윤 교수를 사사했다. 닛폰 뮤직 파운데이션(Nippon Music Foundation)을 통해 1710년 산 스트라디바리우스를 후원 받아 사용했었고, 현재 수영아트트레이드의 악기를 후원 받고 있다.
첼리스트 문태국 Cellist Taeguk Mun
4살부터 첼로를 시작하면서 다른 아이들도 모두 집에서 첼로를 연주하는 줄 알았다는 그는 음악과 함께 태어나 음악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 더 자연스러운 천상 음악가이다. 차분하고 조용한 말투와 겸손함 뒤에 단 한번도 슬럼프에 빠진 적이 없다는 강철 멘탈이 숨어있는 연주자. 그간 2006성정 전국 음악콩쿠르 최연소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2007 독일 올덴부르크 청소년 국제콩쿠르 대상, 2011 앙드레 나바라 첼로국제콩쿠르 1위, 2014 파블로 카잘스 국제첼로콩쿠르 아시아 최초 우승 등 화려한 이력을 만들어왔다.
20대로는 믿어지지 않는 대담하면서도 깊이 있는 표현력은 문태국이 첼리스트로서 보여줄 미래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요요마를 가장 존경한다는 젊은 음악가, 문태국은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싶은 꿈을 꾸고 있다.
2017년 금호문화재단 상주아티스트로서 문태국은 1년간 다양한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 독일, 프랑스, 미국 등에서 수 차례 독주회를 펼쳤다. (재)성정문화재단과 황진장학회, 대신금융그룹 송촌문화재단에서 후원을 받고 있는 문태국은 줄리어드 예비학교에서 전액장학생으로 공부를 마친 후 보스턴의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전액장학생으로 세계적인 선생이자 첼리스트인 로렌스 레서를 사사하고 있다.
#대구연극 #대구공연 #대구뮤지컬 #대구문화 #인디밴드공연 #대구독립영화 #대구영화 #대구클래식 #극단꿈현사 #대구콘서트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