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은 내가 분양(매입) 받고 싶다는 의사표를 한 것을 왜 비대위에 흘렸을까?
고객이 상담한 내용을 외부의 비대위에 왜? 흘렸을까?
우리 주민 딱 한 사람과 부영관계자 둘 그리고 나만이 아는 내용을
누군가 한 사람 또는 그 이상이 흘렸다는 것은
상도의에 어긋난다.
인간적으로 신의가 없다......
이렇게 비난할 수 있겠지만
나는 그것이 아니라고 본다,
부영으로서는 당연히...... 광고와 홍보를 하고 크게 떠벌리고 싶어 할 "기쁜 소식"의 가치가 있기 때문에
당신만 알고 있어.....라는 제스처를 쓰면서 진지하게 "흘렸을 것"이다.
우리(부영)가 제시하는 가격이 괜찮은 가격이라는 것이거든
당신이 비대위 활동을 잘했다는 것이며
이 정도 가격으로 낮출 수 있었던 것은 당신의 공이 큰 것이야.....
라는 격려와
분양 제시가격이 분양가격으로 적정한 가격임을
허구한 날 부동산은 폭락한다
어느 아파트가 미분양 이라더라
어디는 미입주가 쌓여 밤에는 유령도시가 되었다더라
이렇게 카페에서, 카톡에서 주장하던 "두문불출"이
제일 먼저 "분양(매각에 다른 매입" 받겠다고 한다는 소식은
비대위와 전 임차인에게 널리 알리고 싶은 희소식 아니었겠는가?
그런 귀띔을 들은 비대위원은........ 부영관계자가 의도한 바를 깨닫고
입 다물고 널리 알리는 것을 피했어야 했다.
분양 제시 가격이 얼마나 잘 나왔는 데......
더..... 이상 깎아달라고 하지 마!!!!
라는 경고의 말을 넙죽 받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를 몰랐을까?
오늘 당장의 북구청에서의 모임에서부터
비대위의 말발이 서지않았을 것이 뻔하지 않은가?
어떤 조건 보다 가격이 먼저였을 텐데
제삼자매각 제도를 들고 나와
그 가격에 사겠다는 입주자(임차인)들이"많다고" 반박할 텐데.....
가격협상에 힘이 들어갈 수 있을까?
결과는..... 부영의 의도대로 널리 널리 알렸으니
"참 잘했어요!!!!!"라고 칭찬받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