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송하라 그는 기이한 일을 행하사 그의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자기를 위하여 구원을 베푸셨음이로다 2 여호와께서 그의 구원을 알게 하시며 그의 공의를 뭇 나라의 목전에서 명백히 나타내셨도다 3 그가 이스라엘의 집에 베푸신 인자와 성실을 기억하셨으므로 땅끝까지 이르는 모든 것이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도다
4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소리칠지어다 소리 내어 즐겁게 노래하며 찬송할지어다 5 수금으로 여호와를 노래하라 수금과 음성으로 노래할지어다 6 나팔과 호각 소리로 왕이신 여호와 앞에 즐겁게 소리칠지어다
7 바다와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주하는 자는 다 외칠지어다 8 여호와 앞에서 큰 물은 박수할지어다 산악이 함께 즐겁게 노래할지어다 9 그가 땅을 심판하러 임하실 것임이로다 그가 의로 세계를 판단하시며 공평으로 그의 백성을 심판하시리로다
우리는 ‘구원’을 우리 자신을 위한 구원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우리를 위한 구원이 일차적인 목적이 아닙니다. 우리는 선악과를 따 먹은 아담의 후손이기에 모두가 자기중심적인 생각을 할 수밖에 없기에 ‘나를 위한 구원’이 아니라는 말이 생소하게 들리게 됩니다. 그러나 성경은 아주 분명하게 여호와 하나님께서 ‘자기를 위하여’ 구원을 이루어내신다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오는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을 위함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더럽힌 여호와의 거룩한 이름을 위한 구원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구원이란 여호와 하나님의 ‘자기 이름을 위한 구원’입니다.
각 나라에 흩어진 이스라엘을 여러 민족 가운데서 모아 고국 땅에 들어가서 맑은 물을 뿌려 정결하게 하고 모든 더러운 것과 우상숭배에서 정결하게 하신다고 합니다. 새 마음을 주시고 새 영을 주셔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신다고 합니다.
이런 내용은 장차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실 새 언약을 미리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런 구원을 받은 자들은 그제야 자기들의 행위를 부끄러워합니다. 구원받아야 자기 죄를 알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하늘에서 내려온 이유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구원은 여호와 자기를 위한 구원이며 그 구원을 예수님이 십자가로 이루셨습니다.
그 십자가로 이루신 구원을 부활 승천하신 주님께서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 우리에게 보내주시면 우리가 예수님을 믿게 됩니다.
성령이 임한 자들은 자기들의 죄가 어떠함을 알고 예수님을 믿게 되는데 이른 자들은 구원이 자기를 위한 구원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구원임을 알게 됩니다.
요한계시록 5:11~14절. “12 큰 음성으로 이르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 13 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피조물이 이르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 하니 14 네 생물이 이르되 아멘 하고 장로들은 엎드려 경배하더라”
구원받은 자들은 자기를 위한 구원이 아님을 아는 자들이기에 보좌에 계신 이와 어린 양을 찬송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지금부터 거저 주시는 그 은혜의 영광을 찬송합니다(엡1:6).
우리가 더럽힌 하나님의 이름을 하나님께서 거룩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구원받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받은 구원이 우리를 위한 구원이 아님을 바로 알고 오늘도 구원 받은 자로서 이 땅에서 흠도 티도 없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로 만들어져가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