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말읍 정연리, 민통선마을에 자리한 정연교회에서 반가운 손님들이 다시 찾아오셨습니다.
지난 1월 29일 철원군 발달장애인분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셨던 정연교회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성도분들께서 이번에도 잊지 않고 찾아와 주셨습니다.
정연교회는 평소에도 직접 와플을 만들어 지역 곳곳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참 따뜻한 교회입니다. 이날도 발달장애인분들에게 맛있는 간식을 대접하기 위해 필요한 재료와 장비를 손수 준비해 오셨습니다.
와플 기계에서 하나둘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는 와플과 달콤한 냄새가 퍼지기 시작하자 이용인분들의 얼굴에도 금세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갓 구운 따뜻한 와플에 달콤한 딸기잼을 듬뿍 발라 하나씩 손에 건네드리니 여기저기서 “맛있어요”라는 말이 이어졌습니다.
한 개를 맛있게 드시고 다시 한 개를 받아 가시는 분, 두 개, 세 개, 많게는 네 개까지 맛있게 드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그래도 와플은 넉넉했습니다. 집에 있는 가족들과도 함께 나눠 드실 수 있도록 싸 가지고 갈 만큼 정연교회에서 정말 많은 양을 준비해 오셨기 때문입니다.
약 3시간 동안 쉬지 않고 와플을 굽고 딸기잼을 발라 나누어 주시는 목사님과 사모님, 성도분들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나눔이라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싼 것이어서 고마운 것이 아니라, 누군가를 생각하며 직접 준비하고 굽고 건네는 그 손길과 마음이 담겨 있기에 더욱 따뜻했습니다.
특히 지난 1월에 이어 다시 찾아주셨다는 것이 더욱 고맙습니다. 한 번의 방문과 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발달장애인분들을 기억해 주시고, 다시 찾아와 함께 웃고 즐거움을 나누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민통선마을 정연리의 작은 교회에서 시작된 따뜻한 마음이 이날 우리 발달장애인 가족들에게 큰 행복으로 전해졌습니다.
바쁘신 가운데서도 철원군 발달장애인분들을 잊지 않고 찾아주시고, 정성껏 만든 맛있는 와플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신 정연교회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성도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이 직접 구워주신 와플의 달콤한 맛만큼이나 이날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도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
정연교회 목사님과 사모님, 성도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https://youtu.be/cPv9-lxtSws?si=a_PwnjM94fcNQOfp
https://youtu.be/HxT1vb-XamE?si=GrgH9amhxogvQRN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