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반/김치만두/복면가왕/이승호

[이승호]

자료와 함께 보시길 바랍니다.(바로 위 글)

제목: 복면가왕, 그 정체는 바로!

  음악과 예능을 합쳐서 엄청난 인기를 끄는 복면가왕. 엄청난 실력의 참가자들과 서바이벌이라는 형식으로 일요일 저녁식사를 더 활기 있게 만든다. 또한 편견을 깬다는 목적으로 성품도 뛰어나다고 생각되어진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이 모두 복면 속에 감추어진 모습이라면? 지금부터 복면을 벗겨보겠다.

  먼저 복면가왕의 감추어진 승부조작이다. 프로그램 안에 어떠한 추가 장치를 해 놓았는지 알 수가 없다. 투표를 보면 실시간 투표를 보여주는 것이 아닌 결과만 보여준다. 요즘, 시청자 투표를 통한 프로그램들의 민낯이 드러나는 상황에서 의심이 될 수밖에 없다. 그리고 대결순서를 통해서도 조작이 가능한데, 한 심리학자의 말에 따르면 대개 최근의 기억일수록 더 강한 인상이 남는다고 한다. 토너먼트로 구성된 복면가왕은 이러한 효과를 크게 받고 있다. 가왕전을 마지막에 하는 만큼 더 유리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24:59 선후에 따른 우승 비율 (약 5:12)이다. 또한 역대 가왕들을 보면 절반 이상이 연승이고 9연승도 나온 적이 있다.(자료1)

  또한 편견을 깨자는 의도와는 다르게 이슈는 복면가수의 정체나 가왕전 결과가 대다수이다. 그만큼 의도가 흐려졌다는 것이다. 심지어는 평가나 추리 중에 몸매를 통한 편견적인 발언을 한다. 또한 관련 뉴스를 보면 가왕의 연승 유무, 복면가수의 정체가 위쪽 칸을 차지하고 있다.(자료2,3) 이 둘을 종합해 보면 누군가가 출현자의 인기를 위해 승부조작을 맘만 먹으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다. 단지 추측일 뿐 아니냐고 할 수도 있지만, ‘편견을 깨는 프로’라는 말과 다르게 오히려 만들고 있지 않은가? 공정을 위해서 이런 의도를 가졌으면, 먼저 과정이 공정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구성을 바꾸는 것이 최선이겠지만, 현실적으로 힘드니 심리적 효과에 빠져들지 않게 시청자 투표를 도입해야 한다.(비교적 두 가수 사이의 간격이 짧으므로) 또한 그 의도를 확실히 밝히기 위해서 추리도 '어떤 편견이 있는 가'로 유도하기 위해 복면에 힌트를 주어서 추리 순서를 바꾸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시청자들이 비판적인 시선으로 보아야 한다. 특히 정보를 무분별하게 받아들이고 퍼뜨리는 경향이 큰 청소년들은 학교나 캠페인을 통하여 이런 자세들을 배우고, 언론은 이슈를 프로의 의도에 맞추어 주고 악행을 하지 못하도록 견제해야 한다. (1159자)

복면가왕, 그 정체는!.hwp

[양병윤]

안녕. 나도 이 프로를 가끔 보는데 너의 말대로 어느샌가 편견없이 노래를 듣는것이 아닌 저 사람이 누구일지에 더 주목하고 있었던 것 같아. 그리고 생각해 본적은 없지만 조작이 있을 수도 있다는 말을 들으니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어쨋든 그런일은 없기를 바라고 앞으로는 안에 있는 사람이 아닌 노래 실력에 집중하고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글 쓰느라 수고했어.

[호제]

안녕 승호야 나도 이 프로그램 자주보지는 않지만 나도 모르게 복면을 쓰고 있는 사람이 누군지 더 집중 하고 있는것 같아
요즘에 투표 조작 논란이 많아서 혹시 이 프로그램도 그렇지는 않겠지 생각 하면서 미디어 활동을 하는것 같아
그럴일은 없겠지만 논란이 일어나기전에 방송국에서 투표를 어떤 장치로 하는지 알려주고 미리 방안을 싸우면 좋을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