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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 손 잡을 때와 놓을 때
정치는 손 잡는 일이다. 정치인은 눈이 마주치면 손을 잡고, 눈 부라리다가도 돌아설 땐 손을 잡는다.
새 정부의 진용을 짜야 하는 인사청문 절차가 이어지는 동안, 여야 각 정당은 어느 손을 잡아야 할지 힘겨루기와
눈치보기가 한창이다.
사진 속 손은 한강 상·하류 주민들의 화합을 상징하는 조형물이다. 상류 주민들은 상수원 보호를 이유로 규제를
감수하고, 하류 주민들은 이들을 도우려 `물 이용 부담금'을 낸다.
하나로 묶인 공동체의 미래를 위해 어느 손을 가려 잡을지 심사숙고해야 할 때다. 한강 둔치/이정우 선임기자
[오늘의 사진] 파란 하늘 밑 푸른 숲, 푸른 공기
‘세계환경의 날(6월 5일)’은 환경을 위해 세계의 관심과 실천을 제고하고 개개인이 환경실천을 통해 지구에 긍정
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 유엔(UN)이 정한 날이다. 올해 환경의 날 주제는 ‘사람과 자연을 잇다(Connecting Peopl
e to Nature)’다.
‘세계환경의 날’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에서 360도 카메라를 이용해 맑은 서울 하늘과
녹색 숲을 담았다. 우리가 환경을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당연하게 생각하는 파란 하늘과 녹색 숲이 사라지고 미세
먼지와 우울한 색으로 변한 자연을 마주하게 될지도 모른다. 한겨레 김명진 기자
아름다운 북한산과 흰 구름 그림글릭☞ 큰그림
일 년 중 논보리나 벼 등 곡식의 씨를 뿌리기에 가장 알맞다는 망종(芒種) 절기를 하루 앞둔 4일 미세먼지가 말끔
히 사라진 북한산 정상 암봉군 위로 흰 구름이 둥둥 떠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2017.06.04 (사진=
이형기 알피니스트 제공)【서울=뉴시스】
은빛으로 흐르는 섬진강
4일 오후 햇살을 받아 은빛으로 빛나는 경남 하동군 악양면 인근 섬진강에서 한 낚시꾼이 강물을 따라 낚시대를
드리우고 한가로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2017.06.04.【하동=뉴시스】차용현 기자
차없는 세종대로
서울시가 광화문 세종대로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 4일 오후 세종대로를 찾은 시민들이 다양한 행사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날 하루 세종대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양방향 차량이 전면 통제되고 시
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된다.2017.6.4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신나는 세종대로 워터슬라이드'
서울시가 광화문 세종대로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 4일 오후 세종대로에 설치된 워터슬라이드 수영장에서 어린
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오늘 하루 세종대로는 양방향 차량이 전면 통제되고 다양한
행사와 함께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된다.2017.6.4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동상이몽
하늘엔 조각구름 떠 있고... 서울의 낮 기온이 27도를 나타내며 맑은 날씨를 보인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
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에서 어린이들이 물속에 엎드려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2017.06.04.【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부산해운대해수욕장 2047 Pixels
개장 후 첫 휴일인 4일 부산해운대해수욕장에는 국내외에서 몰린 많은 피서객들이 물놀이와 일광욕을 하며 더위
를 식혔다.. 중앙일보 [서소문사진관] 송봉근 기자
'즐거운 숲속'
4일 경북 경주 산림환경연구원을 찾은 나들이객들이 숲에서 더위를 피하며 휴일을 만끽을 하고 있다.2017.6.4
(경주=뉴스1) 이종현 기자
‘엄마, 저 주세요’
환경의 날을 하루 앞둔 4일 대전 서남부터미널에 둥지를 튼 제비가 새끼들에게 부지런히 벌레를 잡아다주고 있다.
중도일보 이성희 기자
둥지 떠나 살아갈 새 세상은…
신록이 짙어지면 도심 공원의 숲속은 각종 새의 울음소리가 멋진 하모니를 이루며 짝짓기와 부화,
그리고 육추(育雛)와 이소(離巢)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기회가 온다.
이제 둥지를 떠나야 할 새끼들은 바깥 세상이 마냥 궁금 하기만 한 모양이다.
2017.06.04 완주 구이면 교동에서 안봉주 기자 ※ 무슨 새일까요
AI 전국 확산에 '비상'…차단 '안간힘'
생닭 5일부터 판매금지 4일 오후 시민들이 성남 모란시장에서 판매용 생닭 앞을 지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
부는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5일부터 전국 전통시장과 가든형 식당에서 생닭을 사고파는
행위를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2017.6.4 (성남=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오골계 살처분 3일 전북 군산시 서수면의 한 오골계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축이 발생하자 외국인
노동자들이 살처분을 위해 농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2017.6.3 (군산=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모내기 끝냈는데...'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4일 오후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 인근 모내기를 마친 논이 가뭄으로 인해 갈라지고 있다.
2017.6.4 (여주=뉴스1) 오장환 기자
'극심한 가뭄'…솟구치는 반가운 지하수
4일 극심한 가뭄으로 충남 일부 지역에서 농업용수 부족 현상을 빚는 가운데 홍성에서 개발 중인 한 관정에서
지하수가 솟구치고 있다. 2017.6.4 (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휴일에도 계속되는 세월호 선체수색
주말인 4일 목포 신항에서 작업자들이 세월호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2017.6.4 (목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한 여름밤의 꿈 그림글릭☞ 큰그림
하늘을 무대로 3일 저녁 광주 동구 금남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5·18광장에서 열린 세계의 거리극 'ACC
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에서 아르헨티나 극단 '보알라'가 '보알라 정거장'을 선보이고 있다. ACC광주프린지인터
내셔널에는 해외 극단 6개, 국내 10개 극단 등 16개 팀이 참가해 이동형 거리극과 서커스, 거리무용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공연을 4일까지 선보인다. 2017.6.3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바람 쐬러 나온 조선왕조실록
조선왕조실록을 습기와 충해로부터 보존하기 위해 바람에 말리는 '조선왕조실록 포쇄 재현 행사'가 3일 오후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 일대에서 열렸다. 포쇄는 충해를 막을 수 있도록 습기가 밴 책을 말리는 것을 말한다.
2017.6.3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푸른 하늘공원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인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미세먼지 없는 맑은 일요일…낮 최고기온 29도 기상청은 일요일인 4일 전국이 맑고 미세먼지 없는 하늘을
보이겠지만 강원 산지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17.6.3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더울 땐 그늘로
초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린 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교정에서 관광객이 뜨거운 햇빛을 피해 그
늘로 지나고 있다. 2017.06.03.【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그림글릭☞ 큰그림
맛도 크기도 A+ … 애플 수박이 주렁주렁 2047 Pixels
과일은 크고 실한 게 맛있다지만 1인 가구에는 그림의 떡이다. 이들에게는 앙증맞게 작은 과일이 고마울 따름이다.
충남 논산 채운면의 비닐하우스에 애플 수박이 주렁주렁 열려 있다.
사과만 한 크기(지름 10~12㎝, 무게 1.5㎏)에 껍질이 얇아 사과처럼 깎아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애플 수박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크기는 작지만 영양분과 당도는 영락없는 수박이다. 땅에서 기르지 않고 1m 이상 공중에서 재배
하기에 장마철에도 당도가 떨어지지 않는다.
냉장고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고 쓰레기 양도 줄어드니 1인 가구에는 안성맞춤이다. 홍콩·마카오·대만에서 온
관광객들이 애플 수박 농가를 체험하며 자신들이 딴 수박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앙일보 김경빈 기자
'대입을 위해, 모두가 열공'…
영어절대평가제, 대입 어떻게 준비해야하나? 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에서 종로학원이 주최한
2018 대입판도 첫 예측 입시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이날 입시 설명회는 2018학년도 수능 영어절대평가제 도입 등
다양한 변수에 따른 전략을 세우기 위해 3000여 명의 학부모 및 학생들이 참석했다. 2017.6.3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대통령님께 그림을 드려요'
사드 배치 부지 바로 옆 김천의 한 어린이가 3일 서울 청와대 분수대앞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내는 소원편지와
그림을 들고 있다. 2017.6.3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집에 있기엔 아까운 날씨"…
맑은 날씨를 보이는 3일 오전 서울 남산 산책로에서 본 서울 하늘이 푸르다. 2017.6.3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자유를 꿈꾼다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이 강물에 비치면 구름의 형태는 희미해지고 색만 은은히 남는다. 강물도 본래의 색을 버리고
하늘의 색으로 갈아입는다.
하늘의 색을 입은 강물.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라는 말처럼 세상일은 언제나 일방적이지 않다.
지금 우리에게 보이는 혼란스러운 모든 것은 바름을 향해 가는 과정일 테지?
새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모두가 좋은 세상을 꿈꾼다. 마치 물 위를 나는 저 새처럼 언제나 자유로운 세상을.
꿈을 꾼다는 것은… 그 자체로 희망이다. 사진하는 사람 [탁기형의 생각 있는 풍경]
미세먼지 '좋음'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인 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바라본 서울 하늘이 쾌청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문호남 기자
속닥속닥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인 2일 서울 마포대교 아래에서 시민들이 그늘 아래 휴식을
취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가뭄에 포기한 모내기
모내기가 한창이어야 할 2일 오후 전남 무안군 운남면 구일간척지의 한 논에서는 염분 섞인 물과 메말라 죽은 모
만 볼 수 있다. 한 달 넘게 비가 내리지 않고 있는 구일간척지는 논농사의 물줄기인 하천이 메말라 바닥을 드러내
면서 전체 990만㎡(300만평)의 논 중 90%가 물이 없어 모내기를 포기하거나 모가 죽어 농사를 접은 상태다.
2017.06.02.【무안=뉴시스】배동민 기자
농번기 ‘가뭄’ 시름… 오늘도 밭으로
하지를 앞둔 요즈음 농촌은 일 년 중 가장 바쁜 철이지요.
이른봄부터 시작된 밭 갈기, 씨 뿌리기가 끝나 한숨 돌릴라치면 어느새 지난가을 심어놓은 마늘, 양파, 밀,
보리가 수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봄에 묻어놓은 씨감자도 벌써 알이 꽉 차 주먹만큼 자랐구요.
이 초여름걷이를 서두르지 않으면 뒤이을 모내기까지 때를 놓쳐 한 해 농사를 망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새벽에 일어나 해가 질 때까지 바지런을 떨어도 이즈음 농사일은 끝이 없습니다.
전북 고창의 어느 시골에서 일하는 아주머니들을 가득 태운 트럭이 들길을 달려갑니다.
챙 넓은 모자와 토시, 물통에 새참까지 밭일할 준비를 단단히 했네요.
온 나라가 가뭄으로 걱정이 많지만, 올해도 풍년이 들어 아주머니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진·글 = 신창섭 기자 문화일보
미세먼지 사라진 파란하늘
전국에 맑고 초여름 더위가 예보된 2일 오전 청와대와 인왕산 위로 보이는 하늘이 파랗다.2017.6.2 (서울=뉴스1)
성동훈 기자
검은댕기해오라기 1600 Pixels
검은댕기해오라기
물총새 쎗트장에 신록이 내린다.
빛의 도움으로 흐르는 물길의 도움으로
계절의 도움으로 색체의 아름다움이 펼처진다.
흔한 검은댕기지만 이 바탕에 내려앉는 검은댕기는 아름다움의 극치이다.
이에 검은댕기 먹이사냥에서 보여준 놀라운 인내력은 갖가지 동작들을 물빛에 뿌려댄다.
먹고사는 문제의 집중력과 인내란 인간과 별반 다를게 없다는 생각을 만든다.
검은댕기해오라기... 글, 사진 <숨어있기 좋은 방> vagrancy님
vagrancy님 작품 더보기 ☞ http://cafe.daum.net/gom7890/bero/156
비무장지대 ‘선비먼지버섯’ 18년만에 신종 인증
최근 국제적으로 신종 버섯으로 공식 인정받은 한국 선비먼지버섯의 모습.
국립산림과학원 제공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비무장지대에서 처음 발견된 ‘선비먼지버섯’(Astra
eus ryoocheoninii)이 국제 학계에서 신종버섯으로 공식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797302.html
[오늘의 사진] 흘러라 4대강
정부가 1일 오후 2시부터 낙동강 강정고령보, 달성보 합천창녕보, 금강 공주보, 영산 죽산보 등 6개 보를 상시
개방했다. 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1일 오후 보를 개방한 대구 달성군 다서읍 달성고령보에서 ‘보수문 개방 확대’,
‘4개강사업 척폐청산’ 등의 구호가 적힌 펼침막을 들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강정고령보의 개방수위는 1.25m로
오는 4일까지 점진적으로 줄일 예정이다. 한겨레 대구/김명진 기자
여름으로 가는 길목 충주호의 절경 1500 Pixels
초여름으로 가는 길목의 충주호는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하다
충주호 유람선을 탈 수 있는 장회나루 인근에는 가은산과 제비봉, 구담봉, 옥순봉 등 절경을 가진 산들이 많아서
사시사철 등산객들이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단양 팔경이자 국가 명승으로도 지정이 된 구담·옥순봉은 과거 퇴계선생이 극찬을 한 곳이기도 하다.
2017년06월01일 경북일보 이재락 시민기자
그림책 보는 어린아이
1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거리에서 열린 ‘청계천 헌책방거리 책 축제에서 시민들
이 책을 고르고 있다. 3일까지 책을 구입하면 팝아티스트가 책표지를 그려주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2017.6.1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동거차도 주민들의 눈물의 상경
세월호의 또 다른 슬픔 1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동거차도 주민들이 세월호 기름 유출 피해 보상을 촉구
하고 있다. 주민들은 세월호 사고와 인양과정의 기름 유출로 해조류가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의
보상을 요구했다. 2017.6.1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에... 세월호 희생자 오영석 군의 어머니 권미화 씨가 1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
회관 계단에서 열린 동거차도 주민들의 세월호 기름 유출 피해보상 촉구 집회에서 지지 발언을 마친 뒤 참석 주
민의 손을 잡은 채 눈물을 훔치고 있다. 주민들은 이날 호소문을 통해 세월호에서 유출된 기름으로 인한 피해로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며, 세월호 인양업체와 보험회사를 통해 구제 받으라는 정부의 답변에 정부차원의 선보상
등을 요청했다. 2017.6.1 (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벌써 여름' 해운대해수욕장 개장
1일 문을 연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상인들이 파라솔을 설치하고 있다. 송정·송도 해수욕장도 다른 해수욕장
보다 한 달 이른 이날 문을 열었다. 광안리·다대포·일광·임랑해수욕장은 7월 1일 공식 개장한다. 2017.6.1 (부산=
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밖이 그리웠 '소'
풀 뜯다 말고 박치기 1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에서 올해 첫 방목된
한우들이 초지에서 풀을 뜯던 중 서로 머리를 들이받으며 싸우고 있다. 2017.6.1 (평창=뉴스1) 서근영 기자
[렌즈 세상] 베스트 드레서
검정 몸뻬 바지 작업복 일색의 고구마밭에서 시선이 집중되는 꽃무늬 엄마!
당신을 오늘의 베스트 드레서에 선정합니다. 축하합니다! 박호광 작가/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한겨레
흐드러지게 핀 감자꽃
1일 경남 거창군 가북면 우혜리에 감자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거창군 제공
엄마 복직했어요! 그림글릭☞ 큰그림
임신·육아 등 장기 휴직을 마치고 복직한 대한항공 객실승무원들이 1일 오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훈련센터에서
업무 복귀를 위한 복직교육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객실승무원의 경우 임신을 확인한 순간부터
휴직을 사용해 육아휴직을 포함하여 최대 2년까지 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체 직원 약 18,700여 명 중 42%가
여직원인 대한항공은 여성인력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일과 가정 양립이 가능한 다양한 제도적 지원을 하고
있다.2017.6.1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조금 따끔해도 괜찮아”
1일 대구시 북구 보건대에서 열린 '제19회 대구보건대학인의 헌혈사랑 나눔 축제'에서 학생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
이번 헌혈축제에는 재학생과 교직원, 동문 등 1천여 명이 참가했다. 황인무기자
꽃향기에 취하는 봄소풍
1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장수동 인천대공원에 현장학습 나온 어린이들이 만개한 꽃양귀비 사이를 거닐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경인일보 임순석기자
폴짝!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전국 곳곳 소나기가 예보된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에서 시민들이 양
귀비 꽃밭 사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문호남 기자
경례가 서툴러요 2048 Pixels
호국보훈의 달이 시작된 1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장사병묘역 앞에서 교사로부터 경례동작을 배우
고 있다. 중앙일보 프리랜서 김성태
전국 곳곳 소나기 대신 우박 세례 그림글릭☞ 큰그림
경북 봉화 지역에 1일 오후 골프공만한 우박이 내려 농작물에 큰 피해를 입혔다. 많은 우박이 내려 발목까지 빠질
정도였다. 우박에 맞은 사과나무 가지의 껍질이 벗겨졌고, 바닥에는 잎과 우박, 열매가 뒤섞여 쌓여 있다.
한국일보 독자 제공
1일 오전 전남 담양군 용면에 주차된 승용차의 유리창이 전날 쏟아진 우박으로 곳곳에 구멍 나 있다. 연합뉴스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및 노동단체 관계자들이 1일 오전 서울 광화문1번가 국민인수위원회 앞에서 전국학
교비정규직 총파업 선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노조 측은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계약기간이 무기한인 무기계
약직에 대해 정부의 정규직 전환대상에 포함하지 않는다는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위원장의 발언을 반박하며, 비
정규직 완전 철폐와 근속수당 인상, 임단협 투쟁 승리 등을 외쳤다. 2017.6.1 (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옵스큐라] 35억원과 35만원 사이
“박근혜 전 대통령이 70일 동안 쓴 특수활동비가 35억원이라는데, 저는 70일 동안 고양이와 살면서 250만원 정도
쓴 것 같아요. 1만분의 1인 35만원이라도 쓸 수 있다면 우리 고양이 놀이터도 만들어줄 수 있을 텐데. 하하하.”
1일 오전 청와대 사랑채 들머리에서 열린 ‘박근혜 특수활동비 유용 즉각 조사 촉구 기자회견’에서 박 전 대통령의
가면을 쓴 채 행위극을 벌인 채명훈 노동당 경기도당 조직국장이 기자회견을 마친 뒤 씁쓸한 농담을 던졌다.
한겨레 김성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