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한 김경태는 4라운드 최종 합계 21언더파라는
경이로운 스코어를 기록했죠. 정말 감탄할 만한 숫자인데요,김경태는 숏게임의 달인입니다.
김경태의 드라이버샷 거리는 평균 280야드에 못 미칩니다.
하지만 정교한 아이언샷으로 그린을 공략해 지난해 일본 프로골프 상금왕을 차지했습니다.
그럼 오늘은 숏게임의 달인 김경태가 강조하는 숏게임 비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헤드 무게 느끼기!!
모든 샷을 할 때 헤드 무게를 느끼면 좋습니다.
헤드 무게가 느껴진다는 것은 힘을 뺀 스윙을 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이런 스윙을 했을 때 샷도 정확해지고 거리도 많이 납니다.
가장 헤드 무게를 느껴야 할 샷은 그린 근처 숏게임을 할 때..
김경태는 일단 골프채를 가볍게 잡고 어깨 힘을 빼라고 강조합니다.
이어 연습 스윙 때 어느 정도 클럽을 뒤로 뺄지 임팩트 때 힘을
어느 정도 둘지도 미리 판단 해야합니다. 그리고 나서 가볍게 `툭` 쳐주면
헤드 무게를 느끼는 샷이 가능합니다.
가급적 굴려라!! 개인적으로 저희 회원님들께 가장 많이 이야기 하는 것중 하나 입니다^^
"굴릴수 있다면 무조건 굴리세요~!
"굴리는 연습을 하시고, 필드에서 굴리기 해보시면 필드경험에 의해 타수는 많이 줄어듭니다.
이후 띄우는 샷 피치샷을 연습해보세요.
로프트가 큰 클럽으로 띄워서 세우는 샷은 프로에게도 어려운법.
그린 주위에서는 될 수 있는 대로 퍼터, 아니면 로프트가 낮은 8번 이상 아이언으로 굴리는 것이 좋습니다.
2007년 우승 당시 김경태는 16번홀(파5ㆍ509m)에서
40m 어프로치 기회에서 피칭 웨지를 잡고 구르는 느낌의 칩샷을 구사했습니다.
이런 유형의 샷은 그린 바깥에 공을 떨어뜨려 잔디 결을 따라 홀까지 구르게 하는 방식인데요,
이른바 `칩퍼트`로 볼 수도 있겠습니다. 김경태는 그립을 평소보다 조금 짧게 쥐고
공을 오른발에 놓은 후 퍼트하는 것과 같은 느낌으로 칩샷을 했습니다.
굴리는 어프로치는 경사면에 따라 중심을 잡고 백스윙 때는 철저히 손목 사용을 금지합니다.
이어지는 다운스윙 때는 손목을 쓰는 듯 마는 듯 미끄러지게 임팩트까지 한 번의 리듬으로 스윙합니다.
피니시는 간결하게 그립이 허리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유지!!
허리 아래로 피니시 동작을 묶어두면서 방향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인데요,
주말골퍼들이 따라하면 도움이 많이 되는 동작입니다.
오로지 연습뿐이겠죠 ? ^^
첫댓글 저한테 짧은 어프로치는 가장 어려운 샷이랍니다...하지만 반드시 정복할 대상이죠....
열심히 연습하고 있으니까 조만간 정복되겠죠..............
그 날이 골프비서 에서 오시길 바래요 ^.^
굴리기는 세계 최고 인데..... 볼은 ????
머리말고 볼을 굴리세여 -.-
굴리는 연습하기 좋은 연습장은 어디일까요? 이상 골초의 질문이였습니다..
일단은 인도어 연습장이 좋겠죠 ^^ 또는 파3 가 같이 있는 골프장도 좋겠구요 ~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주말에 파3 자주 가보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
종화씨..띠우는 샷은 알겠는데 굴리라는뜻은???이해부족.저 매우.초보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