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슈만 / 미르테의 꽃 Op.25, No.1 "헌정" Widmung - 마리아 소르나체바(오보에), 알렉산더 셰이킨(피아노)

[학산]

Maria Sournatcheva - Oboe
ARD-Preisträgerin und Solooboistin am Musikkollegium Winterthur

Aleksandr Shaikin - Klavier
Preisträger des internationalen Géza Anda - Klavierwettbewerbs

[Widmung 리스트 헌정 슈만의 충격적인 작곡 사연]

- 헌정(Widmung)은 원래 슈만의 성악곡인데
나중에 리스트가 감명받아서 피아노 독주로 편곡
(리스트는 성악곡 편곡만 370개 정도 작곡을 평생함)

[작곡 사연]
슈만은 원래 명문대 법대생 이었음.
19살 슈만이 우연히 한 의사부부의 집에 초청을 받아서 맛있는 스테이크 먹으러 놀러감

그런데 그날 9살 여자 꼬마를 처음 보게 됨.
그 9살 여자의 이름은 [클라라 비크]

9살 꼬마 여자애가 피아노를 잘 친다고 해서 의사 부부가 한 번 쳐봐라.
피아노 연주를 시작함.
연주가 거의 신기 수준, 9살 꼬마애가 엄청난 연주를 만들어냄.
soliloquy solitude 한 연주

여기에 슈만이 그날 연주를 LIVE 듣고 충격을 받음
고작 9살 연주 음악적 영감으로 충격을 받고
평소에 취미로 하던 음악을 평생 하기로 마음먹고
법대 관두고 음악으로 전향함.

나중에 클라라 비크는
[클라라 슈만] = 슈만의 아내가 됨.

당대 최고 아이돌 여자 스타 클라라 비크와
결혼하기 위해서 슈만이 엄청 고생하고 노력했다고 함.

그렇게 결혼이 성사되고
결혼식 날 클라라 비크는 [클라라 슈만] 이 되는 것이고

이 결혼 전날
슈만이 성악곡으로 작곡한 노래가 바로 헌정 [미르테의 꽃]

그걸 리스트가 피아노 독주로 편곡한 곡이 그 유명한 [Liszt Widmung] 헌정 이라는 곡임.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