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장 미륵탄생공사서(彌勒誕生公事書)를 보면, 감결(甘結)이란 말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김수부(首婦) 십칠(十七)세에 처음 수부(首婦)가 된 후에 수부방(首婦房)에서 상제(上帝)께서 공사(公事)를 보시며 가라사대...
“이 한 공사(公事)에 너의 진경(眞經)을 쓰리니 이 공사(公事)는 천지생인(天地生人)하야 용인(用人)하는 일이니라” 하시고
공사문에 김부인(金夫人)의 경혈(經血)로써≪甘結≫이라 쓰시고 선불유(仙佛儒)의 각 글자위에 혈점(血點)을 찍어 공사(公事) 보신 다음 부인(夫人)에게 주시며 "잘 간직하라"하시니 이러하니라...
미륵탄생공사서(彌勒誕生公事書)의 감(甘), 감결(甘結) 공사문...
基礎棟梁(기초동량) 天地人神(천지인신) 有巢文(유소문) 땅을 다지고, 초석을 놓고, 기둥을 세우고, 대들보를 얹는 도다.
하늘과 땅과 사람과 신명에게는 (그 존재의 이치가 갈무리되어) 깃드는 (文)글문이 있으니...
文理接續(문리접속) 血脈貫通(혈맥관통)
그 (文)글문이 이치와 맞닿아 이어지면 혈맥이 하나로 통할 것이다.
治天下之(치천하지) 大經大法(대경대법) 皆載此書(개재차서) 천하를 다스리는 큰 벼리와 큰 법도가 모두 이 책에 실려 있으니 文理時異(문리시이) 治以道同(치이도동), (文)글문과 이치가 때에 따라 부합되지 않을지라도 다스림에 있어 도(道)로써 함은 마찬가지인 것이다.
文則天文(문즉천문) 文有色(문유색) 色有氣(색유기) 氣有靈(기유령), (文)글문이란 하늘이 보이는 바의 상(象)이고, 그 상(象)에는 색(色)이 깃들고, 색(色)에는 의당 기(氣)가 흐르고 기(氣)에는 영(靈)이 응감하는 법이다.
氣靈不昧以(기령불매이) 其求誼(기구의) 而應萬事(이응만사) 기(氣)와 영(靈)은 미혹되지 않으므로 그것으로써 마땅한 이치를 구하여
만사(萬事)에 대처하는 것이다.
事之當旺(사지당왕) 在於天地(재어천지)
일이 왕성하게 이루어지는 것이 천지(天地)에 있는 것이요, 不必在人而(필불재인이) 天地生人用人(천지생인용인) 반드시 사람에 있는 것은 아니나 천지가 사람을 내어서 사람을 쓰는 것이다.
天地之用(천지지용) 胞胎養生(포태양생)
천지가 사람을 쓰는 법도는 잉태하여 기르고 낳아서 欲帶冠旺(욕대관왕) 衰病死葬(쇠병사장) 씻겨서 옷 입혀 띠를 두르고 커서 어른이 되어 관을 쓰는 것이요, 늙고 병들고 죽고 장사 지내는 것이다.
元亨利貞(원형이정) 奉天地道術(봉천지도술) 敬授人時(경수인시) 원형이정 하는 천지의 이치를 쫒아 천지의 도와 법술을 받들고 사람에게 (명을) 내리는 그 때에 삼가 공손해야 한다.
佛之形體(불지형체) 仙之造化(선지조화) 儒之範節(유지범절) (그러하기에) 불(佛)은 형체를 이루고 선(仙)은 조화를 다투고 유(儒)는 예의범절을 내세우는 것이다.
甘 結
天文(천문) 陰陽(음양) 政事(정사)
천문 음양 정사니라.
受天地虛無(수천지허무) 仙之胞胎(선지포태)
천지의 허무한 기운을 받아 선(仙)은 포태시키고 受天地寂滅(수천지적멸) 佛之養生(불지양생) 천지의 적멸한 기운을 받아 불(佛)은 양생시키고 受天地以詔(수천지이조) 儒之浴帶(유지욕대) 천지의 의당한 가르침을 받아서 유(儒)는 씻기고 옷을 입혀 띠를 두른다.
冠旺(관왕) 도率(도솔) 虛無(허무) 寂滅(적멸) 以詔(이조) 허무와 적멸과 이조의 기운을 다함께 아울러 이끄니 관(冠)을 쓰고 용사(用事)하게 된다.
증산(甑山) 상제께서...
이 공사(公事)는 천지가 사람을 태어나게 하며 그 사람을 쓰는 일이라고 하면서 공사문(公事文)에 김부인(金夫人)의 경혈(經血)로써 감결(甘結)이라 쓰시고 유불선(儒佛仙)의 각 글자 위에 혈점(血點)을 찍어 공사(公事) 보신 다음 김부인(金夫人)에게 주면서 "잘 간직하라"고 하였다.
즉 하늘이 미륵불(彌勒佛)을 보내어 그에게 대임(大任)을 맡겨서 유불선(儒佛仙)을 하나로 통일(統一) 하게 하고 천하(天下)를 통일(統一) 하여 세상(世上)을 다스리게 한다는 의미인데 그 공사문(公事文)에 큰 글씨로 감결(甘結)이라고 쓰신 것이다.
즉 경혈(經血)로써 감결(甘結)을 큰 글씨로 쓴 것은 잘 눈여겨보라고 한 것이다.
감결(甘結)이란 의미는 감(甘)이 끝을 맺는다(甘結)는 것이다.
결(結)자의 의미를 잘 보도록 하자.
감결(甘結)이란
감(甘)이 지위를 잇게 된다,
감(甘)이 완성한다, 끝낸다,
감(甘)이 바로잡는다,
감(甘)이 열매를 맺는다,
이와 같은 의미가 되는 것이다.
증산상제께서 미륵탄생공사서(彌勒誕生公事書)에서 다른 내용보다 큰 글씨로 감결(甘結)이라 쓴 이유(理由)는 감(甘)이 미륵(彌勒)으로 탄생(誕生)해서 자신의 뒤를 잇게 되고 이 세상을 바로잡아서 완성하여 끝맺음을 하는 열매이기 때문인 것이다.
첫댓글 그러하니 강증산 구천상제님께서 미륵으로 오셨고 미륵이시지 박우당께서의 미륵세존 하감지위는 오류다는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봅니다 증산도에서도 삼신 상제님이라고 표현을 하고 있다 또한 상도에서 밝힌 박우당께서의 원신에 신위가 박성 미륵세존 하감지위는 아니였구나 이것이 오류다는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봅니다 그 박우당께서의 원신의 신위를 바르게 모시지를 못하므로 상도와 상도 출신들의 몇몇 단체들의 천자놀이가 만들어 지고 말았다고 봅니다 박우당 도전님께서도 상제님 으로 오셨다 어떤 상제님으로 오셨는지는 차차 밝혀 내야 할것이다 그래서 삼신 상제님 증산상제님 정산상제님 우당상제님 돌아가신 상도에 수임선감 이셨던 분이 제생신 구천상제님이 아닌 상제님이 입에 맴돌았다는것은 우당상제님 으로 모셔져야 된다는 하늘의 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