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몬 - 젊고 쌩쌩하게 여름 나기
무더운 여름철!
갑자기 얼굴에 열이 올라 붉어지고
불면증에 잠을 이루지 못해 뒤척이거나
불쑥~ 화가 치밀어 오르는 경험! 있으신가요?
이 모든 것의 원인은 바로, ‘호르몬’ 때문일 수 있습니다.
1,생로병사의 열쇠! "인슐린" !
2.비만과 탈모 등 노화를 좌우하는 "성호르몬" !
3.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
3대 호르몬만 잘 사수해도 회춘과 건강!
모두 잡을 수 있습니다.
여름 건강을 좌우할 3대 호르몬의 정체부터,
호르몬 가득 챙길 수 있는 밥상의 비밀까지!
알아 봅니다.
<여름 건강을 좌우하는 3대 호르몬>
1. 생로병사의 열쇠 ‘인슐린’
인슐린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우리 몸에서 쓰고 남은 에너지를 저장해 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너무 고칼로리 음식을 과식하여
쓰고 남은 에너지가 계속 너무 많아지면
이를 저장하기 위해 인슐린의 분비가 자꾸 더 많아진다.
인슐린은 노화를 촉진시키는 호르몬이기 때문에
너무 많아지면 문제가 된다.
인슐린은 세포의 발육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너무 많으면 동맥경화와 암의 발생이 증가하고
뇌세포를 손상시켜 인지기능 저하를 일으킵니다.
또 복부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복부 비만은 거의 모든 만성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인슐린이 너무 많이 분비되는
인슐린 저항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2. 비만과 탈모 등 노화를 좌지우지한다 ‘성호르몬’
1). 심혈관 질환 예방
갱년기 여성은 고혈압, 동맥경화,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 질환의 발생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여성호르몬 때문입니다.
여성호르몬은 혈관의 내피기능을 좋게 하여
혈관의 탄력성을 좋게 하고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해 줍니다.
그런데 갑자기 여성호르몬이 부족해지면
이러한 기능이 떨어져 혈압이 올라가고
동맥경화가 되기 쉽다.
여성호르몬은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은 낮추고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은 높여주는 역할을 하는데
갱년기가 되면 이것이 반대로 되어
심혈관질환의 발생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름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어서
여성호르몬이 혈관질환을 예방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골다공증과 대장암 예방
여성호르몬은 골생성은 증가시키고
골소실은 막아 주는데요.
갱년기가 되어 성호르몬이 줄어들게 되면
뼈가 급속히 녹게 됩니다.
폐경 후 5년 동안 골 소실이 가장 많이 일어나고
75세까지 약 35% 정도의 골소실이 일어 납니다.
폐경 후 여성호르몬 결핍은
골다공증의 가장 큰 위험인자입니다.
또한 에스트로겐은 주로 지방조직을
유방, 엉덩이 등 피하지방으로 축적되는데
여성호르몬이 부족해지면
지방이 복부로 그것도 내장지방이 되면
대장상피세포의 증식을 활성화시켜
대장암의 위험도 증가하기 때문에
성호르몬을 지킬 필요가 있습니다.
3). 호르몬 감소를 막으면
짜증이 줄고 부부 사이가 좋아진다.
여성 호르몬의 분비가 적어지면
평소 부드럽고 희생적인 여성성이 약해지게 되면서
남편의 고집 센 모습을 보게 되면
젊었을 때와 다르게 참을성이 없게 되어.
부부간 다툼의 원인이 될수 있습니다
남자의 경우는 여성과는 달리
40대부터 서서히 남성 호르몬이 적어지고
또한 개인차기 매우 크기 때문에
남성갱년기를 못 느끼고 넘어가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성욕도 저하되고 매사에 자신감이 떨어지며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들이 상대가 변화한 것이 아니라
호르몬 때문에 일어난 것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갱년기엔 서로 보듬고 보살펴 주는
여유와 지혜가 필요합니다.
3. 열대야에도 푹~
수면호르몬 ‘멜라토닌’
멜라토닌은 밤에 빛이 망막으로 들어오지 않으면
그것을 신호로 하여 송과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입니다.
그러니까 잘 때 분비되는 호르몬이지요.
멜라토닌은 가장 강력한 항산화 호르몬으로
면역조절과 손상된 세포의 기능회복,
또한 신체 내 에너지 대사 등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예로부터 “잠이 건강을 지켜주는 보약”이라는 말이
현대과학으로 밝혀지고 있는 것이지요.
멜라토닌의 분비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현저히 감소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데요.
게다가 열대야가 지속되면 숙면을 취하지 못해서
이 멜라토닌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건강을 해칠 수 있는 것입니다.
호르면 부족 현상
인슐린 밥상
"호르몬 밥상 만들기"
1. 인슐린 쌩쌩 밥상 = 울타리 잡곡밥
재료:
울타리콩1/2컵 쌀1컵 현미1/2컵
찰수수1/2컵 기장조1/2컵 생수 2컵
1.울타리콩은 깍지에서 꺼내 씻어 물에 10분 정도만 담가 놓는다.
2.쌀은 씻어 30분은 물에 담고 불리고 체에 담가 30분을 마저 불린다.
3.현미는 씻어서 1시간 이상 물에 담가 불린다.
4.찰수수는 빨간 물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씻어 불린다.
기장조도 씻어 불린다.
5.밥솥 내솥에 울타리콩과 쌀 현미 찰수수 기장조를 모두 담고
생수를 부어서 잡곡을 모두 안치고
잡곡밥 매뉴얼로 밥을 짓는다.
6.잡곡밥이 만들어지면 내열용기에 잡곡밥을 나눠 퍼 담아
냉장고에 넣어 밥을 식혀 놓는다.
7.맛있게 쪄 놓은 호박잎쌈과 바특하게 끓여낸
강된장찌개를 곁들여서 잡곡밥을 차게 해서 먹는다.
2. 성호르몬 밥상 = 마 콩국수
재료:
마150g 검은콩2컵 다시마국물8컵 들깨가루4큰술
메밀면300g 오이1/2개 토마토1개 소금
1.참마는 껍질 벗기고 씻어 잘게 썬다.
2.검은콩은 씻어 물을 붓고 4시간 이상 불린 후에
냄비에 그대로 불린 물까지 붓고 20분을 삶아 찬물에 헹궈 건진다.
3.냄비에 메밀면을 쫄깃하게 삶아 건져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고 일인분씩 사리지어 놓는다.
4.오이는 얄팍하게 편 썰어서 곱게 채 썰고
토마토는 넓적하게 슬라이스 한다.
5.믹서에 삶은 검은 콩과 마 다시마국물을 넣어
곱게 갈아 콩물을 만든다.
6.그릇에 메밀면을 담고 5의 마콩물을 듬뿍 붓고
오이채 토마토를 올려 들깨가루 뿌려서 완성
3. 멜라토닌 밥상 = 귀리 잣죽
재료:
불린 귀리1컵 생수5컵 잣5큰술 간장
1.충분하게 씻어 불린 귀리는 생수와 함께 믹서에 거칠게 간다.
2.1에 잣을 넣어 한 번 더 갈아준다.
3.냄비에 2를 붓고 약한 불에서 은근하게 죽을 쑨다. (25분 정도)
4.먹을 때 약간의 간장을 넣어서 간을 해서 먹는다.
[자료 출처] : kbs1 무엇이든 물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