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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온라인 글 등록 마당 스크랩 라디오, 잊고 있던 아날로그적 감성을 깨우다
차돌이(성차경) 추천 0 조회 55 14.11.18 18:4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출처 : MBC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캡쳐)

 

좋은 음악과 따스한 음성이 귓가에 속삭이는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순간,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충만하게 해주는 라디오가 우리의 곁에 자리잡고 있었다. 특히 라디오는 나에게 있어 어린시절 성장의 원동력이 되어준 친구와도 다름이 없는데, 무한도전의 라디오스타 특집을 통해 그 시절의 향수를 느낄 수 있어 감회가 새로웠다.

 

요즘은 예전보다 라디오를 자주 듣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끔씩 시간을 내서 듣다 보면 한없이 편안한 마음이 들곤 한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다양한 시간대별로 만날 수 있는 좋은 라디오 프로그램과 함께 일상을 보내는 방법을 소개해 볼까 한다.

 

(출처 : 황정민의 FM 대행진 홈페이지)

 

KBS 2FM 황정민의 FM 대행진, 상쾌한 아침을 책임지는 발랄한 라디오 프로그램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하루의 시작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아침을 책임지는 황정민의 FM 대행진에서는 황정민 아나운서의 재치 넘치는 멘트와 좋은 음악을 함께 만날 수 있다. 아침 출근길에 꼭 필요한 실시간 교통정보와 더불어 유익한 뉴스까지 제공함으로써 듣는 이들에게 비타민과도 같은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사람들의 모닝 파트너를 자처하는 프로그램으로써 1998년부터 16년째 같은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DJ인 황정민 아나운서는 베테랑인 만큼 듣는 이들의 마음을 다독여주고 공감함으로써 듣는 이들과 함께 방송을 만들어 나간다. 특히, 사회생활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꽁트로 그려내고 있는 매일 코너인 '사랑스런 그녀'는
직장인들의 애환을 다룬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흥미진진하다.

 

(출처 : 두시탈출 컬투쇼 홈페이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식사 후에 나른함을 이겨낼 수 있는 재밌는 방송

 

보통 오후 2시 쯤 되면 점심식사를 마치고 자리에 앉아 업무를 보거나 공부를 하는 등, 자신의 본분에 맞는 일상에 적응해야 하는 시간임과 동시에 나른함과 더불어 누꺼풀이 무거워지는 순간을 경험해야 하는 시간임이 분명하다. 이 시간마다 밀려오는 나른함과 졸음을 극복하고 싶을 땐 주저하지 말고 라디오 전원을 켜서 두시탈출 컬투쇼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란다.

 

컬투 멤버인 정찬우와 김태균의 센스 만점 진행으로 인해 졸음은 저 멀리로 사라지고 온 몸을 엄습하는 웃음을 참아내기에 바쁠 것이다. 사연 하나를 읽어주는 데도 맛깔남이 묻어나서 그저 듣는 것만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시원하게 웃을 수 있는 재밌는 방송이 바로 두시탈출 컬투쇼라는 사실을, 이들의 방송을 청취해 본 사람은 이미 확인하고도 남았을 것이다. 아직 듣지 못한 사람들이라면 오후 2시에 라디오를 켜서 꼭 그들의 진가를 확인해 볼 것!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완벽한 재미를 선물해 줄 테니까.

 

 

(출처 : 세상의 모든 음악 홈페이지)

 

KBS 1FM 세상의 모든 음악 카이 입니다, 저녁에 듣는 클래식을 포함한 모든 음악

 

아침부터 저녁까지, 바쁜 일상을 보내느라 힘들었던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해주는 시간.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뮤지컬배우 이자 팝페라 가수인 카이의 진행으로 마음이 편안해지는 클래식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 바로 세상의 모든 음악이다. 

 

다른 장르에 비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가질 수 밖에 없는 클래식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감성은 물론이거니와 지성까지 조화를 이루는 풍성한 저녁 시간을 선물한다.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음악을 들려줌으로써 좋은 시간을 함께 나누고픈 마음을 전하는 곳.카이의 진행과 함께 하는 세상의 모든 음악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 홈페이지)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 타블로의 음악적 감성으로 가득한 2시간을 만나다

 

오후 10시부터 12시,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서 우리는 라디오와 함께 꿈이 이루어지는 시간을 만난다.
2009년 6월, 마지막 방송을 한 이후 4년 10개월 만에 다시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로 돌아온 에픽하이의 타블로.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청취자의 신청곡 및 게스트의 추천곡을 반영하는 것 이외에 나머지 선곡의 대부분을 DJ 타블로가 책임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의 음악적 감수성이 청취자들의 귀를 즐겁게 하고 있음으로 인해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만의 매력이 살아나는 듯한 느낌이다.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 속 블로노트(Blonote)또한 이 프로그램만의 개성이라고 할 수 있다. 하루의 끝에 다다라 타블로가 직접 써서 전하는 짧은 글이, 그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묘한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 연필이 사각거리는 소리가 블로노트의 감성에 깊이를 더하는 순간, 우리의 하루가 서서히 저물어간다.

 

(출처 : CBS 레인보우 스트리트 홈페이지)

 

CBS 레인보우 스트리트, 새벽의 감성을 7명의 개성 있는 DJ와 함께 나누는 시간


CBS 레인보우 스트리트는 매일 오전 2시부터 오전 4시까지 방송되는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2014년 5월 첫 방송이 시작되었다. 다른 라디오 프로그램과 뚜렷하게 구별되는 차이점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프로그램 이름 속 레인보우의 일곱빛깔 무지개처럼, 요일마다 진행하는 DJ와 프로그램 구성이 다르다는 것이다.
7인 7색의 콜라보이션 음악프로그램을 지향하는 CBS 레인보우 스트리트에서 무지개 속 음악여행을 즐겨보면 어떨까?

 

진행하는 DJ에 따라 그날 들을 수 있는 음악 또한 달라지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 속 좋아하는 DJ를 만나기 위해서는 일주일을 기다려야 한다. 그러나 그 일주일의 기다림이 아쉽지 않은 것은, 나머지 6일을 또다른 매력을 소유한 DJ와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니고 있는 7명의 DJ들과 함께 즐거운 일주일의 새벽을 즐겨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세월이 흐를수록 디지털화 되어가는 시간 속에서 그래도, 라디오를 통해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경험할 수 있어 다행이다 싶은 나날이다. 특히, 시간대별로 다양한 음악과 DJ를 통해 마음을 쉴 수 있는 시간을 만날 수 있어 좋다. 지쳐가는 일상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잠시 동안이라도 힐링을 통해 마음을 쉴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부디 그 시간 속에서 라디오가 함께 하기를 소망해 본다.

  

이 포스팅은 국민권익위원회 블로그기자단이 취재해 작성한 것으로,

국민권익위원회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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