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분들은 지리산 10대 절경중 하나라는 사실 다 아실것입니다.
저는 첨 가보는 곳이라서 스트레스를 풀어봅니다.
수락폭포 입수전 워밍업부터.. 겁나 춥습니다 "으스스~~~" 왜 여름철에 여기를 즐기는지 알겠습니다.
이 폭포를 맞으면 만병통치약이라는 설이 있어서 실제로 입수하였습니다. 겁나 아픕니다 ㅋㅋㅋ 전날에 비가많이 와서 유량이 엄청났습니다.
표정만 봐도 아시겠지요? ㅋㅋㅋ
손 들고 인증샷입니다.
폭포 바로 앞 웅덩이.. 쫌 아찔했습니다. 수심이 제 키를 훨씬 넘어버립니다. 튜브 없었으면 정말 큰일날뻔했습니다. 전혀 몰랐고 감으로 튜브를 가져갔습니다. 익사사고는 순간에 일어나는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새끼들인데 큰 폭포앞에서 표정이 얼어버렸습니다. 종일 놀았습니다. 이상 끝. 당일여행 끝나고 저는 탁구장으로 갔죠 아마~~
후기.
1. 이 곳은 저번주까지가 피크였음 [기온이 37도 정도였을때]
2. 해먹는 취사가 종일 가능함 [대신 원두막 비슷한 평상자리 값을 줘야함.. 저는 4만원 줬습니다.]
평상자리 외에는 환경상 해먹지를 못하겠음. 그렇게 현장에서 부녀회 조직들 운영함.
3. 자녀들 물놀이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4. 편도로 갈때는 1시간 10분정도 걸렸고 올때는 광주근처 퇴근시간에 막혀 1시간 40분정도 걸렸음.
첫댓글 즐거운 휴가 모든 스트레스 확 풀고
재미있는 지리산 여행 되시길
와~~
더위 싹 물러 가겠꼬마잉
왕 부러움